2018년 08월 19일 일요일
*맑음
*안정사슈퍼주차장~가섭암~의상암~의상봉갈림길~벽방산~안정재(치)~은봉암갈림길~헬기장
~천개산~헬기장~460m봉~안정사~안정사수퍼주차장 6.2km 4시간50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벽방산 650.3m
봄 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벽방산을 찾았다,
조망이 좋아 어느계절에 찾아도 맑은날이면 좋을듯한 산을 찾아 드니
입추를 훌쩍지나 가을을 달려가는 계절이라 그런지 매미들의 울음소리가 극성이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아니고 여기저기서 울어되는 소리가 소음이 되어 귓전을 괴롭힌다,
얼마 남지않은 삶이 애달퍼 슬피우는것이라 여겨 이해는 하면서도 한편으론 고음에 귀를 틀어막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매미들의 울음소리도 조망이 열릴때면 잠시 잊어버리고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해 빠져든다,
아~아 아름다운 통영 거제여~~~
안정사슈퍼주차장-가섭암-의상암-의상봉갈림길-벽방산-안정치-천개산-헬기장-460m봉-안정사-안정사슈퍼주차장
▲안정사슈퍼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어린아이가 달려와 주차요금 2,000원을 챙겨간다,
▲가섭암방향 산행들머리
▲임도따라 등로따라 가섭암으로
▲가섭암 입구 이정표
가섭암
가섭암은 669년 원효대사의 제자인 봉진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가섭암
▲가섭암의 상사화
▲가섭암 법당마루에 잠시 쉬어간다,
▲바람결에 풍경소리 요란하게 들려오고
▲의상암을 오르며 장승을 만나다, 창원에 계시는 분의 재능기부로 볼거리가 생겨 좋다,
▲의상암 가는길 이정표
1000년의 삶을 이어온 느티나무
▲의상암
은봉암
1400여 년 전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암자이다,
▲의상암 대법당에서
▲의상암을 둘러보고 벽방산으로
▲의상봉 갈림길에서 금줄을 넘어 의상봉을 다녀온다,
▲날씬한 사람만 지나가는 바위틈
▲의상봉 삼각점에서
▲의상봉을 다녀오니 옆지기는 벽방산 갈림길에서 기다리고 있다,
▲벽방산으로
▲처음 조망바위에서 안정지와 안정사를 내려다본다,
▲산행 출발지를 내려다보고
▲암릉을 타고 정상으로~~~ 조망이 열려 멋지다,
▲다도해 여러섬들을 둘러본다,
▲천개산을 올랐다가 하산할 460m봉 능선
▲벽방산에 오르다,
▲정상에서 둘러보는 풍경
▲명품소나무와 함께
▲안정재로 내려가는길
▲안정재로 내려선다,
▲안정재 이정표에서 천개산 방향으로 오름을 시작한다,
▲은봉암 갈림길 이정표
▲원추리 꽃
▲천개산에 오르다,
▲되돌아온 헬기장에서 안정사 방향으로
▲오늘 계획한 은봉암은 그냥 지나치고 안정사로 내려선다,
▲산을 내려선다,
▲천년고찰 안정사를 찾아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안정사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벽방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태종무열왕 원년 갑인년(서기 654)에
우리나라의 해동 화엄종 초조이며 세계적 성현으로 추앙받는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현재까지 1400여년 동안을 면면히 그 법맥을 이어가고 있다. 층정과 예향, 대선문과 진지한 삶의 색채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있는 것을 보면 고찰이 사적지임을 금방 알수가 있다고 한다. 1309년(충선왕1년)에 회월선사가 중건한 뒤 1626년(인조 4년)과 1733년 (영조 9년), 1841년(헌종7년), 1880년(고종 17년)에 중수가 중건되었다.
지금의 김덕진 스님은 가람 수호 정진 중에 있다. 현존하는 국보급 보존가치가 있는 지방유형 문화재 80호
포립형식의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나한전, 칠성각, 음향각, 만세루, 광화문, 범종루, 천왕문, 묘사채, 괘불,
한국 대종 등이 있다.
▲만세루와 대웅전
▲안정사 대법당
▲하산 몸 풀기
▲안정사 일주문을 빠져나온다,
▲안정사 부도탑 사잇길을 지나 안정사슈퍼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