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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경상도의 산

남산 (청도)

     2018년 04월 29일 일요일

      *맑음

      *평양1리노인회관~상리마을~염수재~오산~다람쥐고개~봉수대삼거리~한재고개~삼면봉

         ~남산~삼면봉~넓은바위~밤티재

      *나홀로 산행

남산 870m

화악산에 이어 남산에 든다,

오래전 부터 계획한 산행이라 화악산만 다녀가기엔 너무 시간이 아깝다,

한바가지 비지땀을 흘리고 나서인지 벌컥벌컥 목마른 갈증을 해소하고 상리마을을 향해간다,

상리마을 앞에서 남산을 들머리에 들기위함이다,

산을 깍아 민둥산을 만들어 놓았는데 아마도 특용작물을 재배할요랑인가 보다

이곳은 화악산과는 달리 빨간 철쭉꽃이 만발하다,

또 다시 눈은 봄꽃으로 호사를 누리고~~~심신은 지쳐만 가는데~~~

봄 바람 살랑살랑 귓가를 스쳐 지나가며 힘을 실어다 주고 가네~~~ 어영차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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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마와 잠시 조우하여 물을 공급받고 평양1리노인회관 앞을 지나 남산으로~


  ▲한재미나리 재배단지

  ▲상리마을 표지석 조금 못미쳐 있는 우측 길을 따라 염수재로 향한다,



  ▲다리를 지나고

  ▲뒤돌아본 상리마을

  ▲갈림길에서 좌측 돌배집 이정표 따라


  ▲염수재 돌배나무 수령 200년




염수재

영헌공 김지대[1190∼1266]의 묘재. 김지대는 청도김씨 시조로 청도 대성리에 태어났다.

시서와 문예에 능통하였고, 1218년(고려 고종 5)에 거란족이 쳐들어 왔을 때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하였으며,

문과에 장원으로 뽑혀 전주사록에 임명되었다. 그 후 전라도 경상도 안찰사를 거쳐 오산군에 봉해지고 금자광록대부를 받았으며, 태전중서시랑평장사에 이르렀다.



  ▲염수재를 다녀와 이번엔 우측길로 오른다,



  ▲임도따라 길을 오르니 굳게 닫힌 철문이 가로막고 있다, 철문 좌측 담장을 끼고 돌아가면 송림길이 나타난다,

  ▲간이화장실을 좌측에 두고 송림으로




  ▲짐승머리형상인데 딱히 무엇이라고 말을 못하겠네~~



  ▲다람쥐고개 이정표







  ▲철쭉 보는재미에 시간을 많이 지체했다,




  ▲전망바위에서 한재미나리 재배단지를 내려다보고




  ▲한재고개 이정표

  ▲로프구간을 피해 너들지대를 지난다,

  ▲삼면봉 이정표

  ▲남산 가는길

  ▲우측 암벽길을 버리고 좌측 우회길로

  ▲더디어 남산에 오르다,



  ▲남산 정상에서

  ▲하산은 우회하지 않고 철 로프구간을 이용한다,

  ▲로프구간을 내려와 뒤돌아본다,

  ▲삼면봉으로 되돌아와 밤티재로 향한다,


  ▲꽃 길


  ▲넓은바위 삼거리에서 밤티재로

  ▲행여 바람에 뿌리가 뽑힐라 싶어 작은 뿌리가 감고 있네~~

  ▲넓은바위에서 하산지점인 밤티재를 내려다본다,

  ▲넓은바위에서 밤티재로 내려서는길





  ▲밤티재 전원주택단지 조성공사가 아직도 진행형이다, 신축중인 건물

  ▲지나온 길을 한번 뒤돌아보고

  ▲밤티재로 내려선다,






  ▲밤티재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밤티재를 지나는 차를 히치하여 평양1리노인회관으로 간다, 김해시 장유에 사시는 노부부가 고향을 다녀가며 태워준다, 감사합니다,

  ▲평양1리노인회관앞 굽은소나무와 오리도둑 주차장으로 돌아와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한재미나리 한단을 사가지고 집으로~~~

       미나리한단을 사줄려니까 노부부는 극구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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