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2월 12일 일요일
*맑음 (몇일째 강추위가 계속됨)
*호박소주차장~백운산~운문산갈림길삼거리~가지산~중봉~석남고개~쇠점골~호박소~호박소주차장
13km 5시간 45분소요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최고봉 가지산, 올 해 처음으로 올라본다,
3주간의 달콤했던 휴가로 흐트러진 맘을 다잡기 위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지산으로
칼바람을 맞기위해 달려간다, ㅎㅎㅎ 가지산 상고대 올 겨울 마지막 눈 꽃 일려라~~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끝없이 가지산으로 올라온다, 잠시 정상에 머무런 난 하산이다,
추위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
가지산의 칼바람 참으로 매서웠다, 정신이 번쩍 들도록~~~
호박소주차장-백운산-아랫재갈림길삼거리-가지산-중봉-석남고개-쇠점골-호박소-호박소주차장
▲한산한 호박소 주차장
▲백연사 앞에서 좌측 들머리로
▲옛 울미선 차도에 올라서 가로질러 간다,
▲백운산 들머리에 든다,
▲시작부터 로프를 잡고
▲넓고 납작한 구들장 같은 돌 들이 무수히 많다,
▲백운산을 오르며 남명리(얼음골)를 내려다 본다,
▲이 놈이 백운산 백호인데 여기서 보니 백호가 아니라 거대한 바위 덩어리에 불과하다,
▲석남고개 방향을 바라본다,
▲가지산도 조망해본다,
▲이곳에 올때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예전에는 저 곳을 기어서 올라갖었는데~
▲바위틈의 명품 송
▲이 놈들이 아직도 위태로운 삶을 잘 이어가고 있구나
▲백운산 정상에 서다,
▲앞의 능선에 올라서면 운문산 갈림길이다, 저 곳에서 우측 가지산으로 갈거다,
▲운문산을 눈에 담는다,
▲밀양 산내면 일대를 내려다 보고
▲운문산 갈림길에서 가지산으로
▲뒤 돌아본 백운산
▲가지산으로
▲가지산으로 고도를 높여가자 상고대가 많이 붙어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며
▲가지산 정상이 지척이다,
▲가지산의 상고대
▲가지산을 찾은 백구
▲가지산에서 언양 시가지를 바라보고
▲중봉으로 내려선다,
▲중봉에서 바라보는 가지산 정상
▲용수골을 바라보며 진달래능선을 타고 하산할까? 쇠점골로 갈까? 잠시 망설인다,
▲계획대로 쇠점골로 가기위해 석남재대피소로 내려선다,
▲석남재 대피소
▲밀양방면 석남고개로 내려선다,
▲석남고개
▲호박소방향 쇠점골로 내려선다,
▲강추위로 쇠점골 작은 폭포와 소가 꽝 꽝 얼어 붙었다,
▲쇠점골은 얼음골의 냉기가 올라와서인지 아직도 꽁 꽁 얼어있다,
▲고드름이 병풍을 만들었다,
▲쇠점골 오천평반석도 꽁 꽁~
▲양지바른쪽 호박소는 강추위로 부터 살작 비껴나있는것 같다,
▲백운산 백연사 염불소리를 들어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 대왕암공원을 찾아 월출을 본다,
▲대왕암에서 붉은 달이 떠오르는걸 바라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달 빛 고운 대왕암공원 바닷가
▲지인들과 대왕암공원을 둘러보며 만남을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