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사진/경상도의 산

영축산 (양산)

     2016년 02월10일 수요일 (설연휴)

      *맑고 봄기운이 완연한 봄날

      *영축산문주차장~지산마을~취서산장~영축산~함박등~함박재~백운암~극락암~통도사~서운암

      *나홀로산행 (통도사에서 옆지기랑 아들 합류) 

 영축산 1,081m

설연휴 방콕만 하고 있어려니 참으로 무료하다,

산야는 어서오라 손짓하는데 애들이 모처럼 설을 맞아 집에 와있어니 객지나간 자식들도 손님이랍시고

홀로 집을 나서기가 괜스레 눈치가 보여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오늘에서야 집을 나서게 된다,

청명하게 맑고 봄기운이 완연한 영축산을 찾아 서서히 배고픈 하이에나 처럼 산의 청아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구마구 흡입한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픔은 여전하지만 폐부는 깨끗해 지는 느낌 그대로 산을 누빈다,

통도사의 양지바른 법당앞 홍매화는 꽃망울을 터트리고 절 손님들을 불러모아 수줍게 봄 인사하네~

봄 봄 봄 봄이로구나~

   영축산문주차장-지산마을-취서산장-영축산-함박등-함박재-백운암-극락암-통도사-서운암-영축산문주차장

  ▲ 영축산문

 

  ▲ 지산마을로 올라가며 바라본 영축산

  지산마을 갈림길 삼거리

 

 

 

  송림속으로

 

 

 

  잘 가꾸어 놓은 소나무숲으로~

 

  ▲ 취서산장

  ▲ 취서산장위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북면 일대

 

  ▲ 영축산

  ▲ 영축산을 오르며 신불산을 바라보고

 

 

 

 

 

  ▲ 영축산 9부능선에서 복병을 만나 아이젠을 찹니다,

 

  ▲ 신불산

 

  ▲ 영축산 정상에서

 

  ▲ 영축산에 오른 취서산장의 칼

  ▲ 칼과 함께

  ▲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

  ▲ 오늘 산행할 함박등 죽바우등 능선을 바라보고

  ▲ 영축산에서 천황산과 재약산을 바라보고

 

  영축산을 떠나 함박등으로 간다,

  ▲ 신불평원에서 바라본 신불산

  ▲ 신불평원에서 바라본 천황산과 재약산

  ▲ 뒤돌아본 영축산

 

 

 

 

 

 

  ▲ 함박등과 죽바우등이 연이어 나타난다,

 

  음달엔 아직도 잔설이 많이 남아있네,

 

  ▲ 함박등을 오르며 뒤돌아본 영축산

  ▲ 함박등을 오르며 신불산도 바라본다,

 

 

 

  ▲ 뒤돌아본 암릉길

 

  ▲ 함박등 오름길 빙벽

  ▲ 함박등의 역 고드름

 

  함박등 정상

  ▲ 함박등에서 바라본 죽바우등

  ▲ 함박등에서 바라본 영축산

 

  ▲ 영축산을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함박재로 내려선다,

 

 

  ▲ 함박재 백운암갈림길에서 백운암으로 내려선다,

 

 

  ▲ 돌탑

  ▲ 벼랑끝의 소나무

  벼랑끝의 소나무

  ▲ 백운암에 도착

 

 

 

  ▲ 백운암

 

  ▲ 백운암 이정표

 

 

 

 

  하산길 나무테크

  ▲ 너들지대의 돌탑

 

  ▲ 극락암

 

  ▲ 극락암

 

 

 

 

  극락암 송림을 따라 내려선다,

  ▲ 오동나무 뒤로 영축산을 바라보고

  영축산 등산로 안내도

  ▲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 통도사로 내려간다,

  ▲ 뒤돌아본 영축산

 

 

 

 

 

 

 

 

 

 

  ▲ 통도사 담장의 고목

 

 

 

 

 

 

  ▲ 통도사 대웅전 앞

 

 통도사 대웅전

통도사는 선덕여왕 15년(646) 대국통(大國統) 자장율사에 의하여 창건되어 당시 경주의

황룡사가 왕실귀족불교의 중심지였던 것에 반하여 통도사는 산중에 자리 잡은 수행불교(修行佛敎)의 중심도량이었다. 통도사에 모셔진 부처님 사리와 금란가사는 자장스님이 문수보살로부터 바로 전해 받았다는

종교적인 신비감을 주고, 속고승전에서 당태종이 400함의 대장경과 금란가사를 하사하고

구부(九部)에 명을 내려 공양(供養)케 한 다음 귀국하게 하였음은 그 당시 당나라의 최고 권력자로부터

절대적인 귀의를 받았다는 뜻이다. 따라서 통도사는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대장경을 봉안한 법보사찰이라는 역사적 의의도 갖는다.

또한 금강계단을 설치하여 전국의 모든 승려들을 이곳에서 계를 받아 득도하게 함으로써 승보와 법보 등

불교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삼보가 이곳 통도사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고려시대는 왕실과 대중의 귀의를 받자 사찰이 크게 증축되었고,

원나라 사신이 고려에 올 적에는 가장 먼저 통도사에 참배하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서천국 108대조사 지공대화상(指空大和尙)이 한동안 이곳에서 무생심지계(無生心地戒)를 설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는 억불정책과 임진왜란에 사찰이 전소되다시피 하였지만 우운대사(友雲大師) 등의

활동으로 대부분의 사우(寺宇)를 중창하였고, 조선 말기의 가혹한 종이공출과 잡역에 시달렸지만

백암선사(栢巖禪師)와 권돈인(權敦仁)대감의 활약에 의하여 고난을 벗어나 대한제국때

전국 16개 수(首)사찰을 정할 때 경상남도의 대본산(大本山)이 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사형사제간인 구하대종사(九河大宗師)와 경봉대종사(鏡峰大宗師)와 같은 분들이

은사인 성해대종사(聖海大宗師)를 받들고, 어려움 속에도 포교와 교육에 힘을 기울였고,

이 당시 학인이었던 막내사제 경하스님(鏡河)께서는 불교발전을 위한 학생운동에 노력하였다.

해방이후에는 월하대종사(月下大宗師)와 벽안대종사(碧眼大宗師)께서 불교정화(佛敎淨化)를 위하여 노력하셨고,

특히 월하대종사는 종합수도원을 이룩하기 위해서 노력하여 영축총림을 만들어

그 방장에 취임하여 총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고, 제9대 종정에 취임하여 종단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현재는 원명지종대종사(圓明智宗大宗師)께서 방장에 취임하여 지혜와 자비로서

사부대중(四部大衆)을 제접(提接)하고 있다 

  연못에 동전을 던지며 무슨 소망을 빌까???

 

  ▲ 통도사의 목련화도 꽃망울이 제법 통통하다,

 

 

  ▲ 홍매화가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 홍매화를 화폭에 담고 있는 화가님

 

  홍매화

 

 

  ▲ 매화꽃

  홍매화를 찍고 그리고, 따스한 봄날 홍매화는 인기 짱!!!

 

 

 

 

 

 

 

 

 

 

 

  ▲ 홍매화 작품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 옆지기와 아들

 

 

  대웅전 앞에서 향을 피우는 아들

 

 

 

 

  ▲ 홍매화

 

 

 

 

 

 

  ▲ 통도사의 산 역사를 부여잡고

 

 

  ▲ 서운암을 찾았다

 

 

  ▲ 서운암

 

 

 

 

  ▲ 서운암을 한바퀴 돌고 수제쿠키에 아메리카노 커피 타임을 갖는다,

 

'산행사진 > 경상도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   (0) 2016.03.13
불광산 시명산 대운산 (울주 양산)  (0) 2016.02.27
옥돌봉 선달산 갈곶산 (봉화)  (0) 2015.12.14
백양산 (부산)  (0) 2015.11.15
능동산 (울산)  (0)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