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3월 01일 일요일
*맑음 (내도로 달려오는 길은 진눈개비 날리고 비가 왔다)
*내도안내센터~편백숲~대나무숲~세심전망대~연인삼거리~신선전망대~연인삼거리~희망전망대
*옆지기랑 둘이서 걷기
자연이 품은 섬 내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서 남쪽으로 300m 해상에 위치한 내도는 면적이 0.256키로입방미터,
해안선 길이는 3.24키로입방미터로 구조라 선착장에서 도선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장승포나 일운면에서 보면 바깥섬(외도) 보다 가까이에 있다고 하여 안섬(내도)이라 불리는데
1872년에 제작된 지방도인 거제시 세진도에는 내도가 내조라도(內助羅島)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과거에는 거북이 떠 있는 모양이라 해서 거북섬, 모자를 벗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이라서 모자섬 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옛날 대마도 가까이에 있던 외도(남자섬)가 구조라 마을 앞에 있는 내도(여자섬)를 향해
떠오는 것으로 보고 놀란 동네여인이 섬이 떠온다 고 고함을 치자 그 자리에서 멈추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내도는 신석기 시대 패총이 발견된 곳이어서 향토사적으로 가치가 있으며 원시림 상태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온대성 활엽상록수림이 우거져있어 내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요자원으로 지정 관리 되고 있다,
오래전부터 내도 탐방을 꿈꾸어 오다 가까스로 실행에 옮겨 놓는 날, 밤 새워 비가 내리더니 아침까지도 계속된다,
함께 하기로 한 한 쌍의 부부는 좋치 않은 일기를 핑계삼아 꼬리를 내린다,
빗 속을 달려 도착한 구조라항 내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에 몸을 실어니 비는 그치고 차차 맑은 하늘이 된다,
촉촉히 단비가 내려 내도명품길을 탐방하기는 덧 없이 좋은 날이다, 조망도 나름 좋다,
오래전부터 꿈꾸어 오던 나의 바램이 헛되지 않았기에 그져 감사할 따름이다,
함께 하지 못한 한 쌍의 부부는 뒤 늦은 후회를 한다, 날씨 너무 좋다 하면서~~~
내도안내센터-세심전망대-연인삼거리-신선전망대-희망전망대-내도안내센터
내도 도선 매표소 도착
09:00 여객선에 승선하여 내도로 들어간다, 나올땐 시간 제한이 없으나 우린 13:15분 배를 타기로 계획하고 내도로~~
구조라항 선착장
내도1호 여객선이 출항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여객선에 승선하며
여객선에 승선하여 수정산을 바라본다,
구조라항을 떠나 내도로 간다,
구조라항 방파제 등대
내도 입항
뒤돌아본 구조라항
내도 입항 하선하며
내도 탐방을 함께 할 영희와 철수를 만나고
내도 입도
구조라항에서 공수해온 전복죽으로 아침요기를 하고 내도 탐방길에 오를 예정이다,
내도 선착장
내도 커피숍 사장님이 김치가 있으야 된다며 김치를 내어 주신다, 라면이랑 오뎅이랑 먹거리도 있다시며,,,,
내도안내센터 내에 있는 커피숍
내도 펜션단지
내도 선착장
몽돌해변에서 바라본 선착장과 구조라항 수정산
가자 내도명품길 따라
육지와 인접한 섬 내도
내도명품길 입구
편백숲을 지나며
입석
대나무숲 길
세심전망대
세심전망대에서 가까운 대마도를 바라보고 있는 옆지기
연인삼거리 도착
신선전망대로 가는길
제주도의 대문 거치목 같다,
어린 동백순
신선전망대
신선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송도와 외도 뒤로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이 보인다,
송도와 외도
신선전망대에서
곰솔 밑을 서성이는 저 여인은???
되 돌아온 연인삼거리
해변의 곰솔
동백이 꽃 잎을 떨구었다,
애절한 맘으로 동백 꽃 잎을 바라보고 있는 옆지기
꽃 순이
희망전망대에서
희망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정산
동백나무 둥치
희망전망대에서
마을 안길로 들어서며
마을 안길 쉼터에서
내도 마을
새로 조성되었다는 해안 나무테크 길
연리지 한 사랑나무
내도 펜션 거북이
몽돌해변에서
내도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옆지기 기자
새봄의 쑥이 성큼 자랐다,
고양이의 단잠
몽돌해변에서 카누를 즐기는 외국인
내도 구조라 왕복선인 여객선이 내도 선착장에 입항하여 승객들을 하선 시킨다,
여객선 승선를 하며
내도출항 구조라행 여객선 선실에서
내도를 떠나 구조라항으로
낚시객들이 잡아 놓은 꽁치
구조라항 부두에서 꽁치낚시를 즐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