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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섬 산 & 여행

울릉도 (첫째날)

    2014년 11월 08일 토요일

      *맑음 (차차 흐려지더니 나리분지에 도착할즈음 비가 소나기가 되어 잠시 퍼붙는다)

      *포항여객선터미널~울릉도도동여객선터미널~우창호텔~통구미마을거북바위~현포항방파제

        ~예림원(문자조각공원)~해중전망대~나리분지~섬백리향~울릉산채영농조합(엿공장)~도동

      *63호 관광버스 손님들과 함께 옆지기랑 둘이서 

통구미마을 거북바위

해상일기가 좋지 않아 일정을 하루 늦추어 찾는 울릉도, 포항여객선터미널은 이른아침이라 고요하다,

잠시후 곳곳에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더니 북새통을 이루고 왁자지껄하여 시장통을 방불케한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으며 여전히 파고는 높다,

파고가 1.5~2m정도 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상상이 안된다, 그러나 배에 타고 얼마지나지 않아 파도의 높이를 몸소 체험을 한다,

앞,뒤로 배가 늘뛰기 하듯 하고  좌,우 롤링이 얼마가 심한지 한몸 가누고 선실을 이동하기조차 힘이 든다,

썬플라워호가 출항하고 30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토 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화장실을 찾는이가 부지기수다, 여자화장실 옆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조용히 두눈을 감고 배와 가슴을 움켜잡는다,

토 하는 소리와 역한 냄새 때문에 참고 참으며 진정시킨 속이 요동 칠 태세다,

하나의 배 부속품인냥 배에 몸을 맡기고 배와 더불어 움직이며 동요에 역행하지 않으려 애쓴다,

승객들의 아우성과 탄식이 오랜 항해로 지쳤는지 서서히 잦아들 때 쯤 예정시간보다 30~40분 늦게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한다,

가쁜숨을 몰아쉬며 안깐힘을 다하여 출입문을 바라보고 서있는 승객들의 낮빛이 창백하다 못해 절인 배추같고

눈 동자는 동공이 풀려버려 한 물간 생선 눈과 흡사하다,

더디어 출입문이 열리고 시원한 공기가 전해지며 굳게 닫힌 입술이 떨어졌는지 와~~와 하는 함성이 곳곳에서 울러 퍼진다,

일행중 한명인 나와 옆지기도 9년의 세월이 훌쩍지난 지금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또 다시 도동항을 밟는다~~


포항여객선터미널 







한산한 포항여객선터미널 



포항 구항 방파제 



 구항 방파제 등대를 찾은 이들의 흔적 


 포항 구항 방파제 등대 





 인산인해를 이룬 포항여객선터미널 대합실 


 울릉행 썬플라워호에 승선하며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예수님를 믿으라 전도하시는분 

썬플라워호에 승선하며 

 썬플라워호 승선하여~~

 09:50분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여 4시간을 항해하고 13:51분에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한다,

 도동항에 입항 






 도동항 구름다리 위에서 

 도동항 부두가 

 도동항 만남의 광장에서 가이드와 미팅 




 2박을 하게될 우창호텔에 짐을 푼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1길 28번지 TEL: 054)-791-2045  대표 : 이태희 

 204호 투숙 

 부페식 점심식사 






 울릉도 특산품 


 마가목 열매 




 통구미마을 거북바위 





 거북바위 





 A코스 투어에 탑승한 63번버스

 현포항 

 코끼리바위 





 현포항 방파제에서 



 현포항 방바제 등대 



 예림원 문자조각공원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예림원과 일주도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코끼리바위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나를 바라보는 그대가 바로 부처다 



 사슴을 쫓는 사람은 토끼를 돌아보지 않는다 





 구름은 바람으로 가고 인생은 사랑으로 가네 




 천부 해중전망대 


 해중 전망대 수심 6m지점 

 서서히 비는 내리고 

 나리분지 나리촌 식당에 도착 


 우중에 찾은 투막집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 나리촌식당  TEL: 054)-791-6082

 더덕파전 


 나리촌 식당에서 더덕파전을 나누어 먹는다 









 한줄기 소나기가 퍼붙는다,




 울릉도 호박엿 공장 

 호박 제품 판매점 

 호박 조청을 맛보고 

 여기 저기에서 구매에 열을 올린다,




 울릉도 호박


 육상관광을 마치고 도동항으로 되돌아왔다,

 우창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야경을 즐긴다,





 도동의 야경 

*사용경비*

커피 : 1,000원

휴지 껌 : 1,800원

오징어 땅콩 : 3,000원

예림원(문자조각공원) 입장료 : 8,000원 (1人 4000원)

나리촌식당 더덕파전 : 13,000원

향나무 윳 : 4,000원

커피2캔 사이다1캔 : 5,700원


계 : 3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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