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19일 토요일
*비 (국지성 소나기) 내린후 맑음
*성삼재(03:22)~노고단(04:07)~반야봉(05:59)~삼도봉(06:40)~연하천대피소(08:12)~
벽소령대피소(09:21)~세석대피소(11:35)~장터목대피소(12:53)~천왕봉~(13:49)~
로타리대피소(14:35)~중산리탐방안내소(15:48)~중산리대형버스정류장(16:05)
약 36km 12시간 43분소요
*정상특파원회원 29명과 함께
반야봉 1,732m
우리가 이곳에 오기전 많은 비가 내렸나보다 등로는 촉촉히 젖어있고 안개비가 살포시 내린다,
안개로 인해 새벽 조망이 엉망이다,
노고단탐방안내소를 지나 너들지대를 지난다, 물기를 머금은 바위돌이 상당히 미끄럽다,
기상조건이 별로 안 좋은 가운데서도 어김없이 동이터 아침이 밝아온다,
희뿌연 날씨 야생화가 지천이다,
발길이 인도하는대로 반야봉을 찍고 다시 주능선에 합류하여 종주길을 이어간다,
습도가 높은 지리의 주능선 나의 땀 한방울이라도 더욱 더 남김없이 짜낼 태세다,
벽소령을 지나 세석대피소로 가는길 어마 어마한 국지성 폭우가 짧은 시간에 걸쳐 쏟아진다,
더위에 지쳐가는 육신을 단비로 촉촉히 적셔본다, 시원하다, 몸 구석구석을 파고드는 단비~~
몸의 열기를 빼앗고 이내 물에 빠진 생쥐꼴로 만들어 놓는다, 참으로 시원타~~~~
세석에서 장터목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야생화 천국이다,
군락을 이룬 야생화 지리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한눈에 들어온다,
폭우가 쏟아지고 그치며 만들어 놓은 운무도 장관이다, 산마루에 걸쳐있는 지리의 운무를 보고 등반객들 모두 칭찬일색이다,
자연은 위대하고 아름답다!
인간이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조물조물 잘도 만들어 보여준다,
천왕봉에서 중산리로 내려오는길 그동안 중산리에서 천왕봉을 오를땐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따라 등산로 주축돌을 왜이렇게 많이 깔아놓은 것일까? 아무른 잘못도 없는 바윗돌을 원없이 발고 내려선다,
미얀타 바위들아 너그들을 밟는 맘도 불편하지만 고통은 더 커단다, 그러니 이해하려무나~~~
계곡의 물흐름 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 샤~~악 샤~~~악 지축을 울릴정도로 우렁차다,
잠시 이한몸 이곳에서 쉬어갈까 고민하다가 일행들이 기다릴것 같아 중산리주차장으로 그냥 내려선다,
그러나 중산리 주차장은 헹하니 일행들이 아무도 없구나,,, 아뿔사 오늘도 하산이 빨랐나보다,,,,
지리산 전도
성삼재탐방안내소 도착
편안한길 삼거리 이정표
노고단대피소
노고단대피소 이정표
노고단탐방안내소 앞 도착
노루목에서 반야봉을 오른다,
반야봉을 오르며 짖은 구름속으로 고개를 내어미는 일출을 보고
반야봉 오름길
반야봉 오름길
다래꽃
마타리꽃
반야봉 정상에서
반야봉 정상석
산오이풀
반야봉 이정표
갈림길 이정표
반야봉 갈림길 이정표
원추리꽃
삼도봉 정상철
삼도봉 정상에서
운무가 산을 오가며 작품을 만들어 보여준다,
큰까치수영/큰까치수염
비비추꽃
화개재 도착
화개재에서 바라본 운무
동자꽃
노루오줌
수국
참나리꽃
연하천대피소 도착
연하천대피소 이정표
지리의 운무
협곡
수국
벽소령대피소 이정표
벽소령대피소
벽소령대피소에서 일행들
고령의 노각나무
단풍잎
단풍취꽃
갓바위님
선비샘
영신봉 이정표
세석대피소 헬기장
세석대피소
지리의 운무
천왕봉으로 가는길
장터목대피소
단풍취와 주목고사목
단풍취군락
범꼬리 군락
단풍취군락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에서
지리산 천왕봉에 오른 등산객들
천왕봉 이정표
천왕샘
천왕샘 이정표
지리의 주목
입석
개선문
뒤돌아본 개선문
암릉을 지난다,
법계사 갈림길 이정표
로타리대피소
로타리대피소 이정표
망바위
장터목대피소 갈림길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칼바위
통천길을 빠져나온다,
뒤돌아본 통천길
중산리탐방안내소
중산리 주차장 매표소
중산리 대형주차장
하산주는 중산리 지리산 기사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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