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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완료)

해파랑길5코스 울산구간 (울주명품자전거길)

     2014년 04월 12일 일요일

      *비 (해파랑길 5코스가 끝나갈 무렵 비가 그침)

      *진하해변(09:53)~서생교(10:25)~온양읍소재지(12:00)~외고산옹기마을(12:31)~망양삼거리(14:10)

           ~청량운동장(15:42)~청량초등학교앞사거리(15:51)~덕하역(16:04)    18km   6시간 11분소요

      *옆지기와 함께 걷기

진하해변-서생교-술마교-남창중학교-온양읍소재지-외고산옹기마을-망양삼거리-청량운동장-청량초등학교앞사거리-덕하역

*울산구간 전체거리~82.6km*

 

2구간(울산구간)

해파랑길 02구간 82.6km / 24시간 51분


간절곶은 동해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수식어로 해파랑길 울산구간의 시작을 연다.

 명선도 일출로 이름 높은 진하해변에 다다르면 길은 바다를 등지고 내륙으로 꺾어진다.

수줍은 듯 고요히 흐르는 회야강을 따라 내륙 깊숙이 올라간 해파랑길은 국내 옹기문화의 메카를 자처하는 외고산 옹기마을로 접어들어 전통문화와

 끈끈한 만남을 시도한다. 덕하역 주변은 21세기로 넘어오다 갑자기 멈춰버린 듯한 거리 모습이 이색적이다. 울산 해파랑길은 공업도시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숲길과 강변길로 이어진다.

 소나무로 거대한 숲을 이룬 곳에 놓인 솔마루길과 십리에 걸쳐 사철 푸른 태화강 십리대밭길은

 울산이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전초기지가 된다. 태화강 하류에서 비로소 바다와 해후하는 길은 본격적으로 북진한다.

 그 길에는 울산의 발전을 이끈 현대중공업도 있고, 신라 문무왕의 설화가 깃든 대왕암도 자리한다. 

왜구의 침입을 알리는 봉대산 주전봉수대에서는 펼쳐지는 짙푸른 동해의 풍광에 두 눈이 황홀하다.

덕하역앞 해파랑길 5~6코스 안내판

덕하역앞에 애마를 홀로두고 진하해변행 버스를 기다린다, 507번 버스와 715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우리행선지와 관계없는 노선의 버스는 자주 다니고 정작 우리가 기다리는 버스는 좀 처럼 오지 않는다,

빗속에 옆지기와 둘이서 버스정류장에 남아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오랜시간이 지나 715번 버스가 정류장에 당도한다,

버스에 몸을 실어 진하해변입구에 내려 대바위공원으로 이동하여 해파랑길을 이어가기로 한다,

대바위공원에서 진하해변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어 경관이 수려하기 때문,,,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해변과 강변을 거닐고 도로변을 따라 가는 해파랑길 주변은 봄을 맞아

새생명의 잉태로 볼거리 즐길거리 이야기거리가 참으로 많다,

외고산옹기마을과 울주민속박물관을 둘러보고 옆지기를 남겨두고 길을 이어간다,

옆지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덕하역앞에 홀로 기다리고 있는 애마에서 서로 재회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

망양을 지나 동천1교를 건너고 농로를 따라 야산으로 접어 들었는데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를 벌목한것인지

수종을 바꾸어 산 조림을 하기위함인지 숲이 많이 홰손대어있고 해파랑길 표시기가 사라져 길찾기가 참으로 애매모호하다

이곳 저곳을 참으로 많이 쏘다녔는데 도무지 길을 찾을 수 없었다,

부득히 화정마을공동농장지로 내려서 크게 한바퀴 우회하여 도로공사중인 절개지를 넘고

청량운동장으로 돌아와 해파랑길을 덕하역까지 이어보고 애마에 앉아 휴식중인 옆지기와 재회하여

오후모임이 있어 급하게 집으로 고~고~  

 715번 진하해변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5코스 도착지인 덕하역을 미리둘러본다,

 진하해변에 도착하여 대바위공원부터 해파랑길 5코스를 이어본다,

 대바위공원입구 대바위

 대바위 아래 쉼터

 대바위공원 표지석

 

 

 이곳에서 진하해변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다,

 대바위공원에서 진하해변을 뒤로하고

 

 대바위공원에서 진하해변으로 입성하는 옆지기

 

 

 진하해변 송림

 요트를 타기위해 준비중인 남녀학생들

 진하해수욕장에서 요트를 즐기기위해 모인 학생들

 자기들을 찍고 있는걸 알아차리고 예쁜포즈를 취해준다, 고마워 학생들~~~

 진하해수욕장에서 봄비를 맞으며 명선도를 뒤로하고  

 진하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명선도

 명선도

 명선도 앞에서

 해파랑길 4~5코스 안내판

 진하해수욕장 모래정비 작업중

 해파랑길 3~4코스를 끝내고 늦은시간에 도착하여 힘들어하는 나에게 원기를 채워두던 해녀해물횟집 인심좋은 주인아주머니가 그릇을 손질하고 계시다,  

 명선교 다리아래서

 명선교 머릿돌  

 명선교에 올라 진하해변 강양마을 회야강 명선도를 둘러본다,

 명선교에서 바라본 회야강

 명선교에서 바라본 강양마을

 명선교에서 내려다본 진하마을과 명선도

 명선교에서 이어갈 해파랑길을 내려다본다,

 회야강변 해파랑길 이정표 이곳이 5코스 시작점이란다,

 서생교에 도착하여 다리아래 자전거길을 따른다,

 

 회야강변 쉼터

 봄비를 맞으며 앞서가는 옆지기

 울주명품자전거길 이정표

 봄비 내리는 회야강변을 유유자적 걷는 재미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다,

 

 

 회야강변 복사꽃

 

 복사꽃 아래서

 

 회야강변 해파랑길 이정표

 

 

 

 

 빗속을 둘이서

 술마교를 건넌다,

 

 회야강변 배 두척

 공사중인 회야강변 이곳에서 강변길을 따라 동해남부선 철길 다리밑으로 가도 되지만 우린 도로따라 좌측으로 내려서 조금가면 우측농로따라 해파랑길이 이어진다,

 농로 사거리에서 좌측 마을 방향으로 간다, 우측으로 가면 회야강변둑으로 가는길 (수로 옆에 해파랑길 표시기가 붙어있다) 

 앞 마을에서 우측으로 해파랑길을 이어간다,

 마을 앞 삼거리에서 우측방향 파란지붕집 벽에 해파랑길 이정표가 붙어있다,

 집 벽에 붙어 있는 해파랑길 표시기

 

 우측 동해남부선 철길 지하터널을 지나면 다시 회야강변길

 

 다리를 건너 회야강변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길을 따라 올라간다,

 다리를 건너며

 공사중인 회야강변길

 

 봄비가 촉촉히 내려 걷기에 안성맞춤인 회야강변 해파랑길

 남창중학교가 시야에 들어온다,

 남창중학교 옆 해파랑길 이정표

 남창중학교 뒤돌아보기 논경지에 물이 가득한걸 보니 곧 영농이 시작되겠지,,,

 다리를 지나 동해남부선 철길 지하통로를 지나 온양읍소재지 방향으로 간다,

 동해남부선 철길 지하통로앞 차량의 출입을 막는지 큰 돌덩이가 두개 덩그르니 놓여있다,

 지하통로를 빠져나와 도로를 횡단하면 전봇대에 해파랑길 이정표가 붙어있다,

 다리밑을 지나 좌측 고산리마을 방향으로 간다, 

 

 

 좌측 약사암 지장정사를 줄줄이 지나고

 도로와 동해남부선 철길이 서로 등을 돌린다,

 고산교를 지난다,

 

 터널입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민들레

 고산리 마을 앞을 지난다,

 비가 서서히 걷히는지 우산을 접고 뒤따라오는 옆지기

 외고산 옹기마을 입구

 

 외고산 옹기마을 전경

 

 

 

 

 

 옹기 가로등

 

 옹기마을 벽화

 

 대형 옹기

 비가 오락가락하는 옹기마을

 

 

 

 

 5월2일~5월5일 까지 울산옹기축제를 알리는 현수막

 

 

 벽화와 옹기축제 포스트

 

 

 울산 옹기 박물관

 

 옹기마실 (옹기마을에서 유일한 먹거리 쉼터)

 나무에 옹기가 주렁주렁 달렸네요  

 

 옹기마을

 

 옹기마을 소주병을 담벼락에 모아 두었네요

 

 옹기마을 성창요업

 영남옹기 앞을 지나 울주민속박물관 방향으로 간다,

 울주민속박물관 앞

 전통상례

 산모의 산통

 주막집

 대장간

 신랑신부 포트존

 

 울주민속박물관

 야외 옹기 동산 튜립꽃이 예쁘게 피었다,

 

 옹기 실은 소 수레를 끄는 옆지기

 

 

 

 

 

 

 

 님 노래비

 

 옹기 화장실

 바람개비

 옹기

 옹기 물땡크

 가로등 앞에서 좌측 야산으로 들어간다,

 

 임도를 버리고 앞 철길을 보고 논경지를 지나 곧장간다,

 철길옆 임도 해파랑길

 우측길로 돌아 좌측으로 철길따라 해파랑길을 이어간다,

 부산방향 동해남부선 철길

 

 울산방향 동해남부선 철길을 우측에 두고 나란히 길을 이어간다,

 무인 철길 건널목을 지나 14번 국도변을 따라 망양마을로 간다,

 

 망양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망양삼거리에서 도로를 횡단하여 도로반대편으로 해파랑길을 이어간다,

 망양 버스 정류장에서 덕하방향으로

 

 동천1교를 건넌다,

 동천1교를 건너며 내려다본 회야강

 동천1교를 건너 곧장 우측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른다,

 청보리

 

 

 울주의 명품 울산 배과수원

 

 

 배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배 과수나무

 해파랑길 옆 배과수원

 민들레

 

 

 

 좌측길은 농장집입로 우측길로 간다,

 

 농장 갈림길에서 30여m 올라서면 갈림길 이곳에서 갈림길 중간 숲길로 들어선다,

 소나무를 벌목하여 군데군데 쌓아 놓았다,

 해파랑길 표시기를 따라 왔는데 표시기는 없고 길도 짤려있다, 어디로 갈지 길찾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묘지 3기가 있는 길을 돌아서 화정마을로 내려선다, (해파랑길이 아님)

 화정마을 농장이 이내 시야에 들어온다, (해파랑길 아님)

 화정마을 배과수원

 화정마을 배과수원

 화정마을 공동농장을 지나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방향을 잡는다, (해파랑길 아님)

 좌측으로 공사현장 방어벽을 두고 길을 이어간다,

 공사현장 무슨공사를 하는지 알수가 없다,

 도로공사 절개지를 가로질러 내려서고 올라선다

 도로공사로 절개된 화정마을 진입로를 따라 덕하방향으로 내려선다,

 2차선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길을 잡고 올라서니 청량운동장 표지석 해파랑길에 들어선다,

 청량운동장 철문옆에 해파랑길 이정표가 붙어있다,

 

 

 덕정마을을 지난다,

 덕정마을 유림보신탕집

 덕정마을 버스정류장

 청량교를 지난다,

 청량초등학교앞 사거리

 우측으로 청량중학교가 언덕위로 보인다,

 좌측으로 70~80년대 영화거리에 나올듯한  폐상가들이 즐비하게 도열해 있다,

 

 덕하의 옛 영화를 그려 볼수 있는 폐상가단지

 전봇대에 붙어있는 해파랑길 표시기

 덕하시장에 들어서다,

 덕하역앞 영양탕집

 우측 빌딩주차장에 애마가 기다리는 덕하역앞에 더디어 도착하다, 18시 모임이 있어 서둘러 집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