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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완료)

해파랑길 50코스 고성구간

     2018년 05월 20일 일요일

      *맑음

      *통일안보공원~명파해변~명파리~제진검문소  6km  2시간9분소요  (통일안보공원~통일전망대 차량이동)

      *옆지기와 함께한 길에 종지부를 찍는다,

해파랑길 50코스

기나긴 세월속에 짬짬이 남긴 작은 발자취를 이어 한걸음 한걸음 걸어온 길이

구슬을 실에 꿰어 길게 늘려 놓은듯 아득하고 길게 펼쳐진다,

계획을 세우고 첫 걸음을 땔때의 북바쳐 오르는 큰 기쁨이 길을 이어가며 조금씩 퇴색되어 갈즈음

순간 순간 할 수있다는 맘을 다잡고 다잡어며 묵묵히 걷는 한걸음 한걸음의 종착지가 우리의 염원인 조국통일

통일을 다짐하는 통일전망대라 스스로 동기부여를 해가며 옆지기를 다독여 여기까지 온 듯하다,

지나온 세월속에 작은 발자취를 남기고자 온 갓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우린 하나가 되어 해냈다,

해파랑길 770km길에 동행한 옆지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770km 해파랑길 둘이 함께해서 좋았오"

먼 훗날 둘만의 추억이 될라나~~~~  

  ▲해파랑길 50코스 머나먼 길에 종지부를 찍는날 아침일찍 숙소를 나와 찬란하게 빛날 햇님을 초도항에서 맞는다,

  ▲금구도를 붉게 물들이고

  ▲아침일찍 조업을 나가는 초도항의 어선

  ▲금구도 앞바다는 더욱 붉게 물들어 간다,

  ▲초도항 방파제에서 화진포해변을 바라본다,



  ▲해수면에 깔린 구름으로 일출의 아쉬움이~~~



  ▲살짝 고개를 내어밀듯 하던 햇님은 이내 구름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초도항을 뒤로하고 다시 숙소로~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통일안보공원으로 달려와 인정샷

  ▲통일전망대 출입허가 시간전이라 인적이 없다, 우린 기념샷을 남기고



  ▲이제 해파랑길 마지막 시작점에 섰다,

  ▲오전 09시부터 출입신고 업무가 시작된다,


  ▲오월의 찔레꽃 향기가 피어난다,



  ▲남북 분단지역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니 감회가 새롭네~~~


  ▲명파해변 해파랑길 이정표따라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야산으로 올라서는 나무계단길



  ▲준비해온 현수막을 앞에 놓고 또 다시 결의를 다진다,

  ▲포항구간을 지나며 시그널 정비하는 분에게 하나 얻어온 시그날 오늘 작별해야지~~








  ▲현수막 시그널 담당 옆지기




  ▲술산봉수대 갈림길에서 술산봉수대를 다녀오기로 한다,

  ▲술산봉수대 가는길


  ▲술산봉수대




  ▲술산봉수대를 다녀와서 다시 해파랑길을 이어간다,


  ▲최북단 명파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명파초등학교도~~~

  ▲명파마을로 내려서는길


  ▲새롭게 건설된 7번국도변을 우측으로 돌아 명파해변 방향으로


  ▲명파해변 승마체험장


  ▲오손도손 말들도 사랑을 속삭이네~~

  ▲명파해변 철망이 가로막고 공사중이라 해변조망은 포기하고 길따라~~~

  ▲해파랑 다리에서

  ▲오늘 해파랑길은 우리들의 길이 되었다, 완전 전세


  ▲구 제진검문소가 시야에 들어온다,

  ▲구 7번국도변의, 옛 풍요의 상징 명파 특산물 거리가 새롭게 놓인 7번국도 영향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모습이다, 쓸쓸하다, 




  ▲제진검문소 앞에서 해파랑길 종지부를 찍는다, 걸어서 갈 수 있는길은 여기가 마지막~~~


  ▲고성 택시를 콜하여 기다리며


  ▲택시를 타고 통일안보공원으로 돌아왔다, TEL),033-682-3434 , 033-633-0000  HP), 010-5366-1564 통일고성브랜드 택시

  ▲우리들을 통일안보공원에 내려주고 횡하니 떠나가는 택시

  ▲통일전망대 출입신고를 끝내고 안보교육을 받는다, 10시20분부터 10분간


  ▲안보교육을 받고 통일전망대로 달려왔다, 해파랑길 50코스 안내판 앞에서 해파랑길 완주 기념샷

  ▲처음으로 해파랑길 클램프를 찍어봤다, 한반도 지도 클램프













  ▲통일전망대 전망대에서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 금강산 해금강해변

  ▲통일을 염원하는 해수관음상 (통일 미륵불)















  ▲찔레꽃 피는 오월






  ▲바람아 저 건너 누이에게 내바람 전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