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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건강상식

콜레스테롤 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

      콜레스테롤 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

 

콜레스테롤 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

 

콜레스테롤, 

없어도 않되지만  너무 많아도 탈이다

정기 검사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 꺼리 정도로  나올땐 

전쟁이라고 까지 표현 해야할 정도로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 되어야 하는것이

몸속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이다,

그 싸움에서 이겨야만 하고  져서는 않된다

그렇 다면  이길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술은 딱 한 잔만
심장건강에 해를 끼치는

'악당'으로 여겨져 왔던 콜레스테롤에 대한 인식이

차츰 변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강하제인 스타틴을 써야 할지 아니면

생활습관만 바꾸면 될지에 대한

새로운 권고사항이 나오고 있다.
당뇨나 심장병이 있거나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수치가 190을 넘는 사람들은

강하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약을 먹지 않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방법을 찾으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미국 CNN방송이 미국심장협회 지침을 토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건강상태를 좋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살을 빼라

   몸무게를 5~10%만 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패스트푸드 대신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고,

    감자칩 대신 당근 등 건강식을 스낵으로 대체하자.

   그 다음에는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하면

     체중 줄이기에 완전 성공할 수 있다.

◆음식 선택을 까다롭게 하라

    뭘 먹느냐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준다.

    붉은 고기나 유제품 속에 잠복해 있는

    포화지방을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얇은 살코기와 저지방 유제품을 이용하고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올리브나 땅콩, 카놀라유를 섭취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매일 300㎎ 이상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특히 심장병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200㎎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동물의 간이나 달걀 노른자위,

    지방분을 빼지 않은 전유 제품에는

    콜레스테롤이 가득 들어있다.
    통곡물과 과일, 채소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 3-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연어, 고등어, 청어 등도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또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많이 움직여라

   하루 30분씩 운동을 하면 전체 콜레스테롤을 줄이면서,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시킬 수 있다.

   체중 조절을 위해 하루 10분씩 운동하기 시작했다면

   그 시간을 더 늘려보라.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점심 식사 후 걷는다든지,

   출ㆍ퇴근 때 지하철과 자전거를

   병행해 이용하든지 하는 것이다.

   또 집에서도 TV를 보면서 실내자전거를 타든지,

   팔굽혀펴기나 윗몸일으키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된다.

 ◆담배는 반드시 끊자

    담배는 전반적으로 건강을 위협하지만

    특히 심장에는 치명적이다.

    담배를 끊으면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늘어난다.

    담배를 끊으면 20분 후에

    혈압도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담배를 끊으면 1년 내에

    심장병 위험이 반으로 줄어들고,

   15년 동안 금연을 하면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과

   심장병 발생 위험이 같은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량을 줄여라

    과음은 고혈압과 심부전, 뇌졸중 등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모든 연령대의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의 하루 적정 음주량은

    '한 잔'으로 정해져 있다.

    65세 이하의 남성의 적정량은 '두 잔'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이 적정량의 음주를 했을 때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떤 건강지침서도

    술을 먹으라고 권유하지는 않는다

 

가장 기분좋은 건강뉴스 10가지


◆1. 초콜릿은 건강에 좋다.
달콤한 소식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조금씩 정기적으로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
가장 최근 연구로는 체질량 지수를 낮춰준다는 사실을 밝혔고,
다른 연구들은
뇌졸중, 심장마비, 당뇨
위험을 낮춰준다고 발표했다.
단, 칼로리가 높은 것은 당연하고,
카카오 함량 70% 이상인 것을
먹도록 한다
.

◆2. 알코올도 역시 좋다.
적포도주 는 심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른 알코올들도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유방암
등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주의할 점은
적당히 마실 것.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
이면 된다.

◆3. 30분 운동이 1시간 운동보다 낫다.
‘시간이 없다’는 해묵은 핑계로 운동을 빼먹는 사람들에게는
덴마크에서 실시한 소규모 연구
결과에 반색할 만하다.

적당히 뚱뚱한 남성들
석달 동안 30분씩 정기적으로
운동한 결과
3.6kg 감량 을 했는데, 한 시간씩 운동한 사람들은
2.7kg밖에 줄지 않았다 고 한다.
심지어 20분만 해도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4. 일하다가 꼭 낮잠을 자라.
수면 부족은 사고나 실수 를 일으켜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
회사에서 잠깐 눈만 붙여도 생산성이 20% 뛰어오른다

즐거운 소식이 있다.

오래 잘 필요도 없이
30분 미만
이면 되니 오후에 커피를 찾을 무렵
낮잠 자는 기업문화를 만들면 어떨까.

◆5. 야외운동은 사고력 지킨다.
사람들 대부분 열심히 운동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여러 연구들은
특히 야외운동이 두뇌 건강에 좋다

결과를 내놓고 있다.
짧게라도 밖에서 신체 활동
을 하면 나이 들면서 겪는
기억력 감퇴를 막아 날카로운 사고력을 지닐 수 있게 한다.

◆6. 휴가는 반드시 가야 한다.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 업무 환경에서 휴가를 간다는 것은
낭비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해선 안된다.
휴가는 사치가 아니라 건강에 대한 투자다
.

매일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한 뒤 업무에서
더 실력을 발휘하다면 상사는 뭐라고 할까?

◆7.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
그리고 그런 스트레스가 많으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마감시간이 정해져 있을 때, 처리할 수 있다는
감이 잡히면 안심이 된다.

이렇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정도의 스트레스는 필요하다
.
스트레스 는 뇌, 근육, 팔 다리로 가는 피를 증가시켜 에어로빅
운동과 같은 효과를 준다
고 한다.

◆8. 살을 빼려면 더 먹어라.
상을 빼려면 칼로리는 줄이든가 그만큼 운동을 더해야 한다.
그러나
음식을 올바르게 골라 먹으면 많이 먹어도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은 빨리 배를 채우고
포만감도 오래 간다.

◆9. 사랑하고 결혼하면 건강에 좋다.
결혼을 하든 아니든 사랑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

우울증을 날릴 수 있고, 키스나 포옹을 하면
칼로리도 더 태울 수 있다.

결혼한 사람들은 심장병과 당뇨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
.

◆10. 가장 마법의 약은 역시 웃음.
의사는 웃음을 처방해주지 않는다,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배꼽을 잡을 정도로 웃는 웃음은 칼로리를 태우고
피를 잘 돌게 하고 심박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심장마비 확률과 혈당치를 낮출 수 있다.

가장 많이 웃는 사람들은?
바로 가장 오래 사는 사람들이다
.

 

100세까지 무병장수한 분들의 특성

 

 

오래 전에 읽었던 데즈먼드 모리스의 책을 다시 읽다가 100세까지

무병 장수한 분들의 특성을 정리해 둔 글을 만났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흥미롭습니다.

 

 

1. 천성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지극히 평안한 마음으로 산보를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을 좋아한다.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억지로 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이들의 육체적 노력은 순간적으로 격렬한 방식이라기보다는 지속적이다. 그들에게 운동은 재미일 뿐이며 건강에 대한 의무가 아니다.

 

 

2. 장수 노인들은 평온하면서도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삶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분노나 극도의 흥분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

들을 드러내지 않는다.

 

 

3. 과거에 대한 향수에 젖지 않는다.

이들은 과거 속에서 살지 않는다.

과거 속에서 묻혀 살게 되면 자신들이 젊고, 빠르고, 강했던 시절을

생각하게 만들어 자칫 노인들을 우울증에 빠뜨릴 수 있다.

그 대신 장수 노인들은 지극히 현재적이고,

그날의 활동에 정력적이다.

 

 

4.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성공을 거둔다.

그렇다고 큰 성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목표는 작고 평범하지만 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그 자체가 수명 연장제로 작용하게 된다.

사실, 장수 노인들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누구인가

보다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가에 더 신경을 쓴다.

자신들보다는 자신들이 한 일에 더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다.

 

 

5. 그들의 습관은 모나지 않고 온건하다.

그들은 모든 극단을 피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매일 규칙적으로 고기와 야채가 썩인 음식을 먹고,

적당량의 술도 마신다.

이들은 여러 가지 자기부정에 빠지게 되는 이른바 '음식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산다.

같은 이치로, 이들은 음식과 음료를 예술적으로 다루는 미식가의

경향도 보이지 않는다.

 

 

6. 그들은 규칙적으로 삶을 산다.

이 말은 엄격한 군대식 절도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혼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생활주기를 뜻한다.

 

 

7. 그들의 눈은 반짝거린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유머 감각이 살아 있다.

 

 

 

 

감기 평생 안 걸리는 너무 쉬운 방법 

 
아래 간단하면서 돈도 들지 않는 방법을 잘 숙지하시어

독감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독감의 인플루엔자,

일반 감기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일단 기도(氣道)에 머물게 됩니다.

 

이때

재치기, 콧물이 흐르고 으스스합니다.

즉시로 시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아래 민간요법을 실시하면 100 %예방 할 수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나 감기 바이러스 죽이는 약은

현재 기술로는 개발 불가랍니다.

 

아래 방법은

일단 침투한 세균을 완전히 몰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방법] ☜  
 
첫째.

살균된 따뜻한 식수( 정수물)를 한컵 준비합니다.

            (물이 차가우면 시릴 수 있음
 
둘째.

꽃소금 2티스푼을 컵의 물에 탑니다.

   (마셔도 좋을만큼 간간하면 좋음)   
 

셋째.

왼손에는 소금물 컵을

오른 손으론

임의의 한쪽 코망울을 눌러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합니다.

     (즉 다시 말해 한쪽 코로 숨을 쉬게 합니다)   
 

넷째.

컵의 소금물을 기울여

열린 콧구멍을 통해 물을 들이마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입으로 다 나옵니다.

                  이때 공기가 같이 들어가면

                             쪼끔 따가울 수 있음)  
 

다섯째.

같은 방법으로

다른 콧구멍으로 시행합니다.

       (콧물 진액이 코로 입으로 줄줄 흐른다.

               이때

                  기도에 침투한 괴상한 바이러스가

                                       다 빠져나오게 됩니다.)  
 

여섯째.

이후

코를 약간 푼다.

세게 풀면 고막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니

요 주의!

    (코, 목구멍, 귓구멍이 다 통해 있어

         그 압력으로 고막이 멍멍해 지거나

                파열 될 수 있음.

                     아주 세게 풀지 않으면 상관없음)  
 

일곱째.

컵 전체 물의 5분지 1가량을 남겨서

마지막으로 입 속에 담아 가글을 합니다.
 

여덟째.

이때 보통 양치질할 때처럼 하지 말고

물을 머금은 채

목을 약간 뒤로 젖혀

목구멍으로 아아아 … 소리를 약간 크게 냅니다.

 

그러면

바로 기침이 캑 하고 일시에 물이 튀어나옵니다. 

 
* 눈물도 찔끔찔끔 나와 있을 겁니다.

이 정도야

감기에 걸렸을 때의 고통을 생각 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이상입니다.

독감 유행 시 외출했다 돌아와 시행하면

100 % 예방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김치 세계 5대 건강식품 됐다.

美 헬스誌 선정

“비타민 풍부 암세포 식 막아줘”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음식'의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의 건강전문잡지 헬스는 최근 기사에서 "김치에는 비타민과

섬유질뿐 아니라 소화를 향상시키는 유산균이 풍부하다"고

설명하고 "최근 연구에서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세계의 토속 건강식품 중 미국인들이 요리재료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을 대상으로 5대 음식을 선정한 뉴스위크 칼럼니스트 존 레이먼드

등은 '순자네 김치'(Sunja) 브랜드가

미국 전역에서 팔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머지 4개 음식은 다음과 같다.

◇ 스페인 올리브오일 =

항산화 및 심장 보호 물질이 풍부해 심장마비 뇌출혈

유방암에 좋고, 알츠하이머와 통증을 완화해 준다.

그리스 요구르트 =

면역체계와 뼈조직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주며,

항암 및 체중감소 효과도 있다.

◇ 일본 콩요리 =

두부 된장국 간장 등으로 가공되며 심장에 좋고,

암·골다공증을 예방한다.

◇ 인도 렌틸콩 =

말린 콩 종류으로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1. 스페인 올리브유

스페인 사람들은 몸이 좋지 않을 때

대신 올리브유가 듬뿍 들어간 요리를 먹는다.
올리브유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고,

항산화물질과 심장을 보호하는 물질이

풍부하며,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유방암에도 효과적이며,

알츠하이머병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2. 그리스의 요구르트
수천 년간 그리스인들의의의 건강을 지켜온
요구르트는 진한 크림 형태로

양과 염소의 젖을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면역 체계와 뼈 조직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항암 효과와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특히 장과 자궁에 좋아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 식중독을 예방하고 비타민 B2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단백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살균 공정을 거친 우유에

세균을 배양해 자연스럽게 박테리아를 죽인 것으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더욱 순수한 식품이다.

3. 일본의 낫토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한 일본의

낫토는, 콩 발효식품으로 청국장과

달리 발효 과정에서 낫토균을 침투시켜 만든다.

사람들은 낫토를 맨밥에 정도로 즐겨 먹으며,

생선회에 날로 곁들여 먹기도 한다.

변비를 없애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고,

장 내 이로운 유산균의 활동을 돕는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어

수험생이나 직장인의 건강, 각종 성인병에 좋은 식품이다.

4. 한국의 김치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인 김치는 주원료인 절임 배추에

마늘, 고춧가루, 생강, 파, 무 등을 넣어 저온에서 젖산 생성을 통해

발효시킨 음식이다.

김치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은 실로 무궁무진해 함께 선정된

다른 식품 들 에 비해 상품 가치가 더욱 높다. 김치는 핵심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저지방 다이어트 음식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소화를 향상시키는 유산균, 캄슘, 인, 무기질과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들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최근 연구에서 암 세포의 증식을

막아준다는 것이 입증되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5. 인도의 렌틸 콩


렌틸 콩은 ‘렌즈 콩’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의 녹두와 비슷하게 생겼다.

인도에서는 '달(dal)'이라고 불리며

인도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등에서도 재배된다.

인도에서는 매일 빵이나 밥과 함께 렌틸 콩을

먹으며, 유럽인들은 스튜를 만들어 먹거나 삶아서

채소와 함께 먹는다.

렌틸 콩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 아연 함량이 다른 꼬투리 콩보다 두 배 정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좋은 비타민 B군과 태아의 기형을 막아주는 엽산도 풍부하다.

심장병, 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잠자는 자세로 건강체크

 
 
출처 : 일요신문

보통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면서 보낸다고 한다.
그만큼 수면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만 중요시 여겼지만 앞으로는 여기에
하나 더 간과해선 안 될 것이 있다.

바로 '잠자는 자세' 역시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잠자는 자세에 따라 매일 밤 당신의 건강이 조금씩 나빠지거나 악화될 수도 있고,
반대로 만성적인 통증을 완화하거나 혹은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다음은 영국의 < 데일리메일 > 이 소개한 '잠자는 자세에 숨겨진 건강'이다.

1. 회복 자세
- 좋은 점 : 위산역류를 완화한다.
- 나쁜 점 : 주름살이 깊어진다.

응급처치를 할 때 취하는 자세여서 '회복 자세'라고도 불리는 이 자세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아누워서 자는 자세다.
이렇게 옆으로 누워서 자면 식도로 위산이 역류되는 것이 방지되어 속 쓰림이 완화되며, 소화불량에도 좋다.
이때 눕는 방향에 따라서도 조금 다른데 필라델피아의 그레듀에이트 병원이 속 쓰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사람보다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사람들이 위산이 덜 역류됐다.

따라서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속 쓰림에는 더 효과적이다.
한편 이렇게 옆으로 누워 잘 경우에는 입가의 표정주름(팔자주름)이 더욱 깊어지는 안 좋은 점도 있다.
한 쪽 얼굴로 베개를 누르면서 자기 때문에 자는 방향 쪽의 주름이 더 깊어지게 된다.
☞ 왼쪽으로 누워서 자도 속 쓰림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머리를 살짝 높게 하고 잘 것.
중력에 따라 위보다 상체를 더 높게 하고 자면 잠잘 때 위산이 역류되는 현상이 조금이나마 완화된다.

2. 송장 자세
- 좋은 점: 관절염에 좋다.
- 나쁜 점: 천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심장 질환에는 좋지 않다.

등을 대고 똑바로 누워 자는 이 자세는 특히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에게 좋다.
이렇게 자면 체중이 어느 특정한 곳에 쏠리지 않고 온몸에 골고루 실리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누워서 자면 코골이 증상이 악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턱관절과 혀의 근육이 이완되어 목구멍이 좁아지면서 코를 심하게 골게 된다.

특히 과체중인 성인일 경우에는 더욱 심하다. 또한 수면전문가인 데이비드 엑셀스톤은
"똑바로 누워 자는 사람들은 혈관에 산소가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자세로 자는 사람들보다 맥박이 빨라지고, 숨을 더 빨리 쉬게 된다.
따라서 심장이나 허파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이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가령 천식이나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가 그러하다.
☞ 베개는 단단한 것을 사용할 것. 목과 척추를 단단하게 받쳐주지 않으면
목과 어깨의 근육이 긴장되어 결국 통증이 유발된다.
☞ 코를 심하게 곤다면 등 위쪽에 쿠션을 대고 잘 것. 이렇게 자면 불편해서
자신도 모르게 자세를 바꾸게 될 것이다.

3. 태아 자세
- 좋은 점: 요통을 완화한다.
- 나쁜 점: 목이 뻣뻣해지고, 두통이 온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취하는 자세다.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가슴까지 끌어올리는 자세로 이렇게 자면 척추와
디스크의 피로감이 풀리면서 손상된 디스크가 회복된다.
새미 마르고 물리치료사는 "이 자세는 척추가 압박을 받지 않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자세다.

몸을 앞으로 둥글게 말면 등이 열리면서 디스크의 압박이 완화된다"고 말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베개의 위치다. 너무 높거나 낮으면 오히려 목의 근육과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고,
다음 날 아침 목이 뻣뻣해지면서 두통이 온다. 또한 평소 요통이 심하다면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는 자세가 중요하며, 엉덩이와 골반이 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어깨와 목 사이의 공간이 생기지 않는 베개를 사용할 것.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려면 반드시 목과 척추가 일직선상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한다.
☞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고 자는 자세 역시 척추 건강에 좋다.
이 자세는 또한 엉덩이와 골반이 휘는 것을 방지한다.

4. 스푼 자세
- 좋은 점: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 나쁜 점: 통증을 유발한다.

부부나 커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자는 이 자세는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는데 그만이다.
자는 중에도 이렇게 신체적 접촉을 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하지만 반면 관절이나 근육이 긴장되면서 간혹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상대의 팔이나 가슴에 기대는 이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등과 어깨에 통증이 올 수 있다.

☞ 배우자와 함께 침대를 사용할 경우에는 다소 이기적이 될 필요가 있다.
비록 스킨십이 없거나 등을 돌리고 잔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가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매트리스를 따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5. 일광욕 자세
- 좋은 점: 코골이 증상을 완화한다.
- 나쁜 점: 이갈이, 손가락 통증 및 마비 증상이 악화된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구멍의 근육이 이완되지 않기 때문에 코골이를 완화하거나 혹은 예방하는데 좋다.
하지만 이를 가는 사람의 경우에는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렇게 자면 아래턱이 평소보다 더 앞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 자세에서 이를 갈면
아랫니가 압력을 받아서 마모가 빨리 된다.

☞ 라텍스 베개나 메모리폼 베개와 같이 단단한 베개를 사용할 것.
☞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려면 베개를 세로로 길게 해서 어깨에서부터
배까지 오도록 베고 자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등통이 완화된다 

 

  고구마 반개로 대장암, 폐암 예방

 

 

고구마 하루 반개로 '대장암·폐암 예방 효과' 
마오리족 사람들에게
대장암의 빈도가 극히 낮다는데서 착안해
뉴질랜드 대학이 최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마오리족의 고구마 섭취량이
다른 종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계속된 연구를 통해
붉은 색이나 보랏빛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의 양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4배 이상 높고,
생체 이용도도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1986년 미국 뉴저지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폐암에 걸린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한 결과폐암을 가장 잘 예방하는 식품으로
뽑힌 것이 고구마,호박, 당근이었다.
 
이는 항암, 항산화 인자로 잘 알려져 있는
베타카로틴(비타민 A의 전구체)과 글루타치온이
풍부 하기 때문으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 호박, 당근을 합쳐 하루에 반 컵 정도만
먹으면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하였다.
 
 고구마에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
B2, C와 젊어지는 비타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비타민 E(토코페롤)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 C(100g당 25mg)
조리과정을 거쳐도 70-80%
파괴되지 않고 남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몸에 좋은 성분들은
특히 고구마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가능한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잘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 아메리카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훨씬 이전부터
식량으로 재배되어 왔고
그 후 중국, 일본으로 전해졌으며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영조 대왕 당시(1763)
일본에 통신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들여온 것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지독하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됐다.
고구마에 포함된 다량의 섬유소가
인체에 유익한 장내세균들에 의해 분해되면서,
가스 발생의 양은 증가하지만
고약한 냄새를 일으키는 인돌, 황화수소 등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아마도 방귀의 양이 늘어 이렇게 착각하거나
함께 먹은 음식들의 영향을 받아 냄새가 나는 것을
고구마의 탓으로 오인하는 것 같다.
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우윳빛 액체인 얄라핀도
섬유소와 더불어 변비 해소에 큰 도움이 되므로
요구르트, 청국장 등과 함께
부작용이 없는 변비 치료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권장하고 있으나,
우리가 보통 먹는 음식에는 하루 12g이상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는데,
고구마 100g중에는 칼륨이 460㎎이나 함유되어
있고 여분의 염분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므로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철분도 풍부하여 요즘 편식하는 아이들이나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에게
흔한 철결핍성 빈혈 해소에 도움이 된다.
중간 크기 고구마 한 개의 열량은
170 Kcal정도로(100g당 약 130Kcal)
다른 음식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고
변비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므로
저녁 식사 대신 우유 한잔과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대용식이
될 수 있다.
 
 고구마를 고를 때에는 껍질이 얇고 선명한 색깔에
표면에 상처가 없는 단단한 것이 좋으며
수염 뿌리가 많은 것은 질긴 경우가 많다.
껍질 색깔이 진하고 속살이 누럴수록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의 2배 가까이 섭취가 가능하니,
환경오염 속에 살아 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보물과 같은 음식이 아닐 수 없다.
위대한 밥상에 진정한 웰빙 식품인 고구마가
 
 다시 한번 인기를 얻을 날을 기대하며,
오늘 퇴근길에 가족들을 위해
따끈한 군고구마 한 봉지는 어떨까?
 
[
한국일보] (김진용 교수 = 고려의대 소화기내과)

지난 30년 동안 만성질환을 앓는 수만 명의 환자들을 약물을 거의 쓰지 않는 자연식이나 곡채식을 위주로 한 소식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 의사가 있다. 자신의 의술과는 상관없이 환자들이 생활 방식과 습관을 바꾸어 스스로 질병을 치유하게 한 외과 전문의 전홍준 박사를 만나 자연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만성질환의 원인은 과식, 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피의 오염

동료 의사들이 봤을 때 전홍준 박사(광주하나통합의원 원장)은 좀 이상한 의사다. 수술이나 약은 쓰지 않고 생채식이나 절식을 하라든가, 병이 다 나았다고 믿고 건강만 바라보라든가 하는 식으로 환자들에게 말하니 괴짜라고 통할 만하다.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교수로 있으면서 많은 환자를 진료했죠. 승승장구하다가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경우를 만나면서 의사 일에 회의가 들던 중 1984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지역사회의학센터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야채 과일 절식, 수치료, 흡각요법, 명상 등 자연치료 의학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 치료 불가능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간암 환자와 심장병 환자가 자연 치료로 병증이 사라진 것을 직접 경험하고부터 지금까지 현대 서양의학과 자연 치료 의학을 아우르는 전인 치유 의학을 추구하고 있다. “모든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은 과식이나 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피의 오염입니다. 혼탁한 피를 전체적으로 맑게 해독하면 어떤 병이라도 곧 좋아집니다. 그리고 자연의 질서에 따르는 삶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병은 재발하지 않습니다.”

전홍준 박사는 자신이 환자들에게 가르치는 치료법은 야생동물들의 섭생법에서 배운 지혜라고 강조한다. 야생동물들은 만성 난치병이 거의 없는데 야행성 동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낮에 활동하고 밤에는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결코 과식하는 법이 없다. 상처를 입거나 병증을 느낄 때는 본능적으로 굶는다. 조리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생식을 하고 옷을 입지 않으니 피부 호흡도 활발하다. 한마디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숨을 쉬고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자연을 따르면 병의 원인인 혈액의 오염이 사라지면서 본래 갖추어져 있던 생명력이 드러난다. 이러한 자연 치료법은 당뇨나 고혈압, 통증이나 비만을 약 없이 치료하는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인 암, 뇌졸증,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고령화 시대에 흔히 나타나는 치매, 우울증, 불면증 등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큰 효능이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잇다는 것.

병의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전체를 치유하여 만병을 고치는 방법이 바로 전홍준 박사의 자연 치료법이다.

만성 질환의 원인

잘못된 습관이 병을 부른다, 피를 오염시키는 4가지 습관

1. 얕고 빠르고 거칠게 가슴으로 쉬는 숨
가슴으로 급하게 숨을 쉬면 교감신경의 긴장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를 부추기며 혈관이 수축되고 피가 혼탁해져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온다.

2. 동물성·화학 식품의 과식
과식을 하면 핏속에 과잉 영양분과 중간대사 산물이 쌓이게 되고 많은 노폐물이 축적된다. 장내의 유익한 미생물들은 약화되고 자연히 피에 내독소가 형성된다.

3. 충분한 휴식 없는 과로
과로하면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피를 탁하게 만들고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하도록 가로막게 된다.

4. 불쾌한 생각, 불편한 감정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서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된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는 것만으로도 핏속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소판, 적혈구 등이 많이 생성되므로 피가 끈적해진다.

건강 찾는 생활 습관

현대인이 실천해야 할 식습관 3

1. 소식
아침 식사는 생야채즙 또는 야채 과일 발효액이나 생강차 한 잔 정도로 가볍게 한다. 점심과 저녁 식사는 현미밥, 잎과 뿌리를 곁들인 생채소, 해조류, 과일, 견과류, 발효 음식 등을 주로 섭취한다. 물은 되도록 더운물을 마시되 식사 2시간 전부터 식후 2시간 사이에는 마시지 말고 저녁 식사 2시간 후부터는 마음껏 마시는 것이 좋다.

2. 생채식
유기농으로 재배한 싱싱한 채소나 곡식, 과일, 해조류, 견과류 등을 불로 조리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는 식사법이다. 생채식 식단은 잎과 뿌리로 균형이 맞춰진 생야채가 중심이며 여기에 생곡식 가루, 해조류, 과일, 견과류를 곁들여서 먹는다. 생채식을 하는 동안에는 반드시 나체요법, 즉 풍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3. 절식
평소의 식사를 잠시 중단하고 생야채즙, 야채 과일 발효액, 생강차나 감잎차, 죽염, 더운물만 섭취하는 방법이다. 흔히 단식이라고도 한다. 사정에 따라 절식 기간을 3일, 5일, 10일간 등으로 정하고 절식이 끝난 후에 회복식 기간을 거쳐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간다.

주의점 | 절식을 해서는 안 되거나 주의해야 하는 경우 : 심한 위·십이지장 궤양, 진행성 폐결핵, 체력이 고갈된 말기 암,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고 있는 환자, 인슐린에 의존하고 있는 중증 당뇨, 복수가 있는 간경화, 정신 질환, 치매 환자 등

만성질환 치유하는 실천법 6

1. 햇빛 쪼이며 걷기
햇볕을 쪼이며 천천히 걷는 것은 가장 좋은 운동법 중 하나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좋은 시간대이며 30분이나 1시간 또는 2시간 정도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걷는다. 천천히 숨을 내쉬는 호흡법을 같이 하면 좋다. 전신운동으로도 최선의 방법이지만 마음속의 불편한 생각과 감정을 털어버리고 유쾌한 생각과 감정을 재충전하는 데도 좋다.

2. 일찍 잠자리에 들고 충분히 휴식하기
심신을 쉬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 잠을 충분히 자는 것. 충분한 휴식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을 조화롭게 해결하는 최선의 자기 치유법이다.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딱딱한 평상 위에서 목에 동그란 반달 베개를 베고 자는 것이 좋다. 평상 대신 담요를 접어 딱딱한 방바닥에 깔고 자는 것도 좋다.

3. 취침 전 반신욕, 수족 온욕, 냉온욕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냉기. 취침 전 반신욕이나 수족 온욕을 통해 체온을 높이면 심신이 이완되고 기분이 편안해진다.

4. 척추 교정과 위장관 연동운동 촉진하는 금붕어 운동
딱딱한 방바닥이나 평상 위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듯한 동작을 빠른 속도로 하는 것이다. 평상이나 방바닥에 반듯이 누워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펴고 두 발끝을 가지런히 놓는다. 두 손은 깍지를 끼어 목 뒤에 대고 양 팔꿈치를 옆으로 펴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흉내를 짧게 빠른 속도로 반복한다. 1~3분 동안 매일 규칙적으로 하면 척추가 비뚤어진 증세가 호전되고 척추신경 압박이나 말초신경 마비를 제거해 전신의 신경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 금붕어 운동은 위나 장에 자극을 주어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소화 및 배변 기능도 좋게 해준다. 골수에 자극을 줌으로써 적혈구 생성 기능을 도와 조혈 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5. 말초 혈관의 혈액 순환을 돕는 모세혈관 운동(모관 운동)
하루 종일 걷거나 일을 하고 나면 저녁때 다리나 발이 붓거나 무거워지는데, 이때 신장도 부담을 받는다. 취침 전에 모관 운동을 1~2분만 하면 효과가 있다. 평상과 방바닥에 반듯이 누워서 경침을 목에 베고 양손과 두 발을 되도록 수직으로 하늘을 향해 높이 올린다. 발바닥을 수평으로 하고 손가락은 가볍게 편 상태에서 미세 진동을 빠른 속도로 반복하는데, 1회에 보통 2~3분 하면 된다. 고혈압, 심장병, 당뇨, 동맥경화, 파킨슨병, 간질과 발작 등 뇌혈관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6. 합장 합척 운동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양 손바닥과 양 발바닥을 서로 맞댄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위아래로 펼쳤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는 운동. 개구리가 헤엄치는 모습과 같다. 몸 좌우 양쪽의 근육과 신경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고 특히 하지와 복부의 근육, 신경, 내장, 혈관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산모가 아기를 순산하는 데, 자궁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관리법 3

1. 호흡법
편안한 자세로 방바닥 또는 의자에 앉거나 누운 자세를 취한다. 의도적으로 긴장을 풀고 숨을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쉰다.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가늘게 내쉬는 방법을 해도 좋다.

2. 손톱 마사지 요법
손톱 양끝 모서리를 반대쪽 손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길게 누르면서 주무른다. 엄지, 검지, 중지, 새끼손가락 등 네 개의 손가락만 한다. 약지에는 교감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3회씩 시행하며 한번에 2~3분 정도면 충분하다. 발가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혈압이 조절되고 면역력이 증강되며 비만이 해소되는 등의 효과가 있다.

3. 40분 합장법
중지는 적어도 두 번째 마디까지, 나머지 손가락은 첫 마디까지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손의 위치는 얼굴 높이에 두고 가능한 한 합장한 팔을 수직으로 똑바로 한다. 척추를 축으로 인체의 좌우대칭이 균형 상태가 되도록 하여 40분 동안 유지한다. 자세도 바르게 되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도 잡히며 체액도 산성과 알칼리성의 중화 상태가 되어 좋다.

그 외 실생활에서 참고하면 좋은 건강 TIP

1. 복부 마사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나 잠들기 전에 편안히 누워 혹은 의자에 기대고 앉은 상태에서 복부 여기저기, 특히 배꼽 주변을 만지고 양쪽 팔꿈치가 닿는 옆구리나 갈비뼈 등을 문지르고 눌러본다. 특별히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는 다섯 손가락을 펴서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마사지한다.

2. 나체요법(산소요법, 풍욕)
창문을 열고 방에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한 뒤 가능하면 옷을 모두 벗어 전신을 바깥 공기에 접촉시켜 담요나 이불로 덮었다 벗었다를 반복한다. 의자에 앉아서 하거나 누워서 해도 좋다. 이른 아침이나 취침 전에 하는 것이 좋으나 환자들의 경우 낮에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1회에 30분 가량 하고 다음 번 할 때까지는 최소한 30분 가량 간격을 둔다. 풍욕 직후 목욕하는 것은 좋으나 목욕을 하고 나서는 최소한 1시간 정도 지난 다음 풍욕을 하는 것이 좋다.

3. 소금물 마사지
깨끗한 물 2L에 천일염이나 볶은 소금을 밥숟가락으로 5숟가락 정도 타서 녹인 뒤 100℃로 끓인다. 흰 정제염은 쓰지 않는다. 약 40℃로 식혀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마사지하고, 특히 가려운 부위를 소금물로 집중적으로 마사지한다. 15~20분 가량 마사지한 뒤 따뜻한 물로 가볍게 몸을 씻는다. 이때 비누는 사용하지 않으며 물로 씻은 후 타월로 닦지 않고 그대로 실내에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모든 피부 가려움증이나 알레르기 피부염 등의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4. 오일요법
따뜻한 물로 목욕 후 오일을 데우거나 손바닥에 덜어 양손으로 비벼 따뜻하게 한 뒤 마사지한다. 팔과 다리는 근육을 따라 길게 일자로 문지르고 관절이나 복부는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발바닥도 충분히 마사지 하고 근육통이 있다면 그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한다. 15분간 온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따뜻한 물로 오일을 씻어낸다. 근육의 이완과 근육통 완화, 신경의 진정과 이완, 림프 및 혈액순환 개선, 해독 효과 등이 있다.

오일 풀링으로 불리는 오일 가글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오일 한 숟가락을 입안에 머금고 입안 구석구석, 이 사이사이를 씻는 것처럼 소리가 나게 움직이다가 씹기도 하고 혀로 오일을 입안 구석구석까지 닿도록 한다. 이때 오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15~20분 정도 한 뒤 뱉어내고 따뜻한 물로 입안을 몇 차례 헹군다. 올리브 오일, 세서미 오일, 유채 기름 포도씨 기름, 들기름과 같은 식물성 오일로 하며, 치아와 구강 내의 세균, 노폐물이 청소되어 전신의 면역 증강에 효과가 있다.

5. 겨자팩 찜질
폐렴, 폐결핵, 늑막염, 목감기, 기침, 천식, 신경통, 인후염,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좋다. 암 환자를 위한 온열요법으로도 뛰어나다. 겨잣가루와 밀가루를 절반씩 섞어 55℃ 정도의 따뜻한 물에 개어 겨자 반죽을 만든다. 비닐봉지 위에 빈대떡처럼 얇고 넓게 편 후 그 위에 거즈나 천을 덮는다. 천을 댄 쪽이 피부의 환부에 닿도록 하는데 피부 보호를 위해 알로에 젤이나 바세린 등을 피부에 바른 뒤 겨자팩을 한다. 1~2분 후 피부 발진을 살펴보고 붉으면 바로 뗀다. 이곳저곳 자리를 옮겨가며 찜질을 하고, 끝나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 부위를 잘 닦아낸 뒤 다시 알로에 젤이나 바세린을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잘못 알고 있는 생활 건강 상식

1. 아침 식사, 꼭 먹어야 할까?
영양 상태가 충분하고 아침에 식욕이 없는 사람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배가 고프지 않다는 것은 위가 소화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사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이고 부족한 미네랄과 비타민은 더 많이 공급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식사를 생야채즙 한 잔으로 대신하는 것이다.

2. 소금,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할까?
천일염에는 여러 가지 광물질, 미네랄 등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런 물질은 염화나트륨의 독성을 해독하는 자정 작용을 한다. 소금의 나트륨은 체내의 삼투압 조절, 산염기 평형, 세포 외액의 양 조절 등 체내 향상성 유지에 중요하다. 소금이 결핍되면 두통, 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적당한 양의 소금 섭취는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3. 채식 위주의 식사, 칼로리가 부족하지는 않을까?
한국인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의 대사장애와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현대에는 칼로리 영양학이 아닌 생태주의적 영양학이 해법이다. 화학비료, 농약, 화학물질로 오염되지 않은 곡식, 채소, 과일, 해조류, 발효 음식, 견과류 등을 주식으로 하는 저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이 가장 좋은 식단인 것이다.

괴짜 의사 전홍준 박사님은요!
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교수, 하나통합의원 원장입니다. 저서로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완전한 몸 완전한 마음 완전한 생명>이 있습니다.
 

개고기만 먹은 암환자 놀랍게도----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어라.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된장·고추장 등이
돌이켜보면 모두 건강식이었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 -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암센터다.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는다.
단일 연구기관으로선 암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암 연구비의 15%는 기부금으로 채워진다.
세상이 MD앤더슨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MD앤더슨이 암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김의신(71) 박사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
(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환자는 약 600명이다.
그중에는 대기업의 오너들도 있다.
김 박사는 "9·11 이전만 해도 외국에서 오는 환자가 3분의 1이었다.
중동의 왕족들도 많이 왔다.
9·11 이후에는 미국 입국이 어려워져
이들의 발걸음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재력 있는 암환자들이
찾아가는 곳이 MD앤더슨이다.

김 박사는 세계적인 핵의학 전문가다.
의료 선진국에서 한국인 의사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이유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번이나 받았다.
그런 김 박사가 18일 인천의 가천 길병원을 찾았다.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이야기' 강연을 했다.
청중석에는 흰 가운을 입은 의사와 병원복을 입은 환자들,
또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이들이 앉아 있었다.
김 박사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암 연구를 하며 꿰뚫은
'암에 대한 통찰'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때로는 직설적이었고, 때로는 유머가 넘쳤다.
강연을 마친 그와 마주 앉았다.
"담배보다 몸에 나쁜 것이 동물성 기름이다.

피자나 핫도그 등 기름에 튀긴 음식,

지방이 많은 삼겹살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청중의 눈이 동그래졌다. 삼겹살은 한국인에게 친근한 음식이다.
그런데 피하라니.

●주장이 과격하게 들린다. 왜 삼겹살을 피하라고 하나.
"미국에선 그런 음식이 베이컨이다. 젊을 때는 괜찮다.
20대에는 동물성 기름을 먹어도 분해 효소가 왕성하게 분비돼 문제가 없다.
그런데 40대가 넘어서면 달라진다.
동물성 기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게 나온다.
그래서 기름이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서양인들이 동물성 기름을 먹으면 피부 아래 지방이 쌓이는 피하지방이 된다.
그래서 뚱뚱해진다. 동양인은 다르다."
●동양인은 어떻게 다른가.
"동양인은 겉모습이 그다지 뚱뚱해지진 않는다.
대신 기름기를 많이 먹으면 내장에 기름이 찬다. 내장지방이 된다.
'겉으로 보기에 나는 뚱뚱하지 않으니까 먹어도 되겠지'라고 다들 생각한다.
그건 큰 착오다."
●왜 착오인가.
"나이가 들수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인다. 혈관벽에 기름이 찬다.
그런데 그게 들러붙어 있다가 어느 순간 뚝 떨어진다.
그리고 몸 안을 돌다가 조그만 모세혈관에 가서 달라붙는다.
뇌에 가서 들러붙으면 중풍이 오고, 치매가 온다.
간에 기름이 끼면 지방간이 되고, 간암이 된다.
췌장에 기름기가 차면 당뇨병이 생긴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
"40대가 넘어가면 몸에서 분해 효소도 적게 나오고, 인슐린도 적게 나온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소식(小食)해야 한다. 삼겹살도 양을 줄여야 한다.
몸은 40대인데 20대 때 먹던 습관대로 먹으면 곤란하다.
나도 예전에는 배가 아플 만큼 많이 먹었다. 이젠 식사량을 줄였다."
김 박사는 "암보다 더 무서운 게 혈관성 병"이라고 했다.
"나쁜 암은 진단 후 1년 안에 사망한다. 거기서 끝이다.
그런데 치매나 중풍 같은 혈관성 병은 10~20년씩 투병하며 가족을 힘들게 한다.
" 혈관성 병을 예방하다 보면 암 예방도 된다는 지적이었다.
김 박사는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꼬집기 시작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든 암환자가 한국인이다.
그들은 암으로 죽기 전에 굶어서 죽는다. 치료를 견디지 못해서 죽는다"고 말했다.
●굶어 죽는다니. 무슨 뜻인가.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 잘 먹어야 한다. 고기도 먹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암환자에게 고기를 못 먹게 한다고 들었다.
항암 치료는 독하다. 일종의 독약을 먹는 셈이다.
그게 몸에 손상을 많이 준다. 우리 몸의 단백질을 파괴한다.
그래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이 가장 많은 게 고기다."
●암 진단 후의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 쉽게 말해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을 확 구워버리는 거다.
불고기 굽는 것과 똑같다. 기운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때 고기를 먹으면서 기운을 차려야 치료를 견딜 수가 있다.
그런데 채식만 하거나 잘 먹지 못하면 체중이 빠진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면 절대 체중이 빠져선 안 된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떨어지면 항암 치료제도 잘 듣지 않는다.
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암환자는 암때문에 죽는게 아니라
치료를 견디지 못해 죽게 된다."

암 환자에게 권하는 오리고기와 현미잡곡밥.

●어떤 고기가 좋은가.

"나는 개고기나 오리고기를 권한다.

동물성 기름이 적거나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이다.
MD앤더슨에서 항암 치료를 하다가 두 환자에게 2~3개월간 쉬라고 했다.
기운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쉬다 오라고 했다.
한 사람은 하와이에 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강 숙소'에 가서 채식만 하다 왔다.
얼굴이 반쪽이 돼서 왔더라.
또 한 사람은 한국에 가서 개고기 먹고서 체력을 보충하고 왔다.
이후 항암 치료를 두 번째 사람이 훨씬 잘 받았다."
이에 덧붙여 그는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라"고 주문했다.
독한 약을 먹는 만큼 물을 많이 마셔야 속에서 희석이 된다는 얘기다.
그는 암을 대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아주 다르다고 했다.
MD앤더슨에는 한국의 재력가도 꽤 온다.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들이 의사에게 꼭 묻는 질문이 있다.
미국인들은 그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 질문이 뭔가.
"'선생님, 제가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다.
나는 미국인에게서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의사가 그걸 어떻게 알겠나. 그건 하나님만 아는 거다."
●그 물음에 미국 의사들은 뭐라고 답하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그럼 한국인 암환자들은 '여기가 세계 최고의 병원인데,
어떻게 그것도 모르느냐?'고 따진다.
내가 옆에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미국인 의사의 말이 맞다.
몇 년이나 살지 그걸 의사가 어떻게 알겠나.
그런데 재미있는 건 한국인 환자 중에 직업이 의사인 사람들이
그걸 더 많이 물어본다."
그 말 끝에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 중에 의사 말을 가장 안 듣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느냐?"
고 물었다. 고개를 저었더니 그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변호사들이다.
그런 직업을 가진 암환자를 치료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왜 그들을 치료하기가 어려운가.
"그냥 시골에서 온 순박한 사람들은 의사가 처방한 대로 따라온다.
그런데 의사 직업을 가진 한국인 암환자에게 항암약을 처방하면
집에 가서 밤새 인터넷을 한다.
약에 대한 성분과 부작용을 조사한다.
그런데 부작용 내용을 보다 보면 어김없이 '죽을 수도 있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그럼 그 다음날 병원에 와서 따진다. 왜 내게 이런 약을 처방하느냐고 말이다."
●환자 입장에선 그렇게 따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게 문제가 아니다. 약을 의심하고,의사를 의심하면 환자의 마음이 닫힌다.
마음이 닫히면 몸도 닫힌다. 그럼 치료가 안 먹힌다.
그게 진짜 문제다. 한국 사람은 '얼마나 사느냐,
이 치료법이 내게 잘 듣겠는가'만 묻는다.
그런데 그동안 복용한 약명과 용량을 정확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미국인 환자는 반대다. 그들은 앞의 질문은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지금껏 복용한 약명과 양을 정확하게 적어서 온다.
병실에 가도 한국인과 미국인 암환자는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제 동료 중에도 암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
병문안 가서 나는 우는 걸 본 적이 없다.
31년 동안 숱하게 암환자를 대하면서도
미국인 환자나 가족이 우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
그런데 한국인 환자나 가족은 대화를 나누다가 울음이 복받쳐서
얘기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다른 건가.
"미국인은 기본적으로 삶과 죽음은 신이 결정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병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긴다.
자신은 마음과 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집중할 뿐이다.
그래서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한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회사에 출근을 한다.
죽기 전날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봤다.
그럼 암에 대해서 걱정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미국인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구역질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한국인은 다르다. 암에 걸리면 일단 직장부터 그만둔다.
그리고 하루종일 암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건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인 환자는 대부분 구역질을 한다."
김 박사는 30년 넘게 암을 연구하고, 암 환자를 상대하고, 암 치료를 해왔다.
그가 보는 암의 원인은 뭘까. "우리 몸에는 좋은 성분과 나쁜 성분이
늘 같이 있다. 그 둘이 균형을 이루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떤 요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 병이 생기는 거다. 암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균형을 깨뜨려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너무 많아서
암의 이유를 딱히 뭐라고 지적할 수는 없다."
그는 공기를 예로 들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는 균이 잔뜩 있다는 거다.
똑같은 곳에서 공기를 마셔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건강하다.
"호르몬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에게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이 함께 있다.
둘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이 생긴다.
반면에 남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전립선암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 몸 안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박사는 "하얀 쌀밥을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흰 쌀밥은 완전히 흰 설탕이라고 보면 된다.
설탕을 숟가락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쌀밥을 오래 씹어 보라. 그럼 단맛이 난다. 내가 직접 실험도 해봤다.
흰 쌀밥만 먹고 나서 당을 측정하면 확 올라간다.
그런데 잡곡밥을 먹고 당을 측정하면 내려간다.
런데 한국의 식당에 가면 대부분 쌀밥만 나온다.
보리밥이나 잡곡밥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식단에 흰 쌀밥을 내놓는 곳이 있다.
그건 상식 이하다.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식당에서 흰 쌀밥이 나오면 곤란하다.
미국은 전체 예산의 17%가 의료비로 나간다.
그게 앞으로 25%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니 예방의학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일인가.
흰 쌀밥 대신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중요하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몸도 함께 변한다.
늘 청춘이 아니듯이.
김박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몸의기관에 탄력성이 줄어든다.
탄력성이 줄면 구불구불하게 주름이 잡힌다.
그럼 구불한 지점에 변 같은 배설물이 고인다.
그럼 거기에 염증이 생기고, 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암에도 기적이 있나.
"있다. 암에도 기적이 있다. 지금껏 나는 기적적인 환자를 최소한 20명 정도 봤다.
우리 병원에서도 모두 포기하고 임종을 위해 호스피스동으로 간 환자가 있었다.
그런데 죽음을 기다리는데 안 죽더라. 한 달, 두 달, 석 달이 지나도.
검사를 해보니 암이 없어진 건 아니더라. 다만 암이 활동을 멈추고 있더라.

그건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거다.

또 난소암 4기인 한국인 여성도 있었다.

정상인은 암 수치가 40~60 정도다. 당시 그 여성은 암 수치가 800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점점 떨어졌다. 그러더니 정상치가 됐다.
검사를 해보면 암 덩어리는 그대로였다. 어떤 덩어리는 더 커진 것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껏 18년째 잘 살고 있다."
●기적적인 치유를 한 환자들의 공통점이 있나.
"있다. 겸손이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공통분모이기도 하다.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신에게 모든 걸 맡기기도 했다.
그럴 때 뭔가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했다."
●독자들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조언해 달라.
"암의 원인은 정확히 모른다. 그런데 암은 유전적 성향이 있다.
그래서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유심히 봐야 한다.
가령 아버지가 위암에 걸린 적이 있다든가,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다면 그 암에 대해 특별히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 암이 왜 생겼는지 알아야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운 게 원인이라면 본인은 절대 담배를 피워선 안 된다.
그리고 해당하는 암에 대한 정기검진도 자주 해야 한다.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암은 예방이 최고다."
●그래도 암에 걸린 사람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나.
"나는 크리스천이다. 기독교인의 눈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암에 걸리는 것은 뭔가 시련을 줘서 나를 단련시키고자 함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어느 순간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암에 걸린 덕분에 내가 소중한 뭔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한다.
그런데 '암 걸린 게 억울해 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힘들다.
오히려 암이 더 악화하기 쉽다. 그러니 마음 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김의신 박사는 전북 군산 출신이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동향이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그는 "나와 이길여 총장은 앞날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지나간 일에 대해 돌아보지 않는 점이 닮았다.
미국에서 쌓은 연구 노하우를 미래 암치료를 짊어진
한국의 젊은 의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31년간 몸담았던 MD앤더슨을 올해 떠나는 김 박사는
이런 인연으로 9월부터 가천 길병원에서 석좌교수로 일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정교사를 했다.
당시 교장 선생님의 아들이 그와 동급생이었다.
전교 1등이던 그에게 교장 선생님이 아들 방에서 함께 지내길 권했다.
그렇게 시작한 가정교사 생활은 대학 졸업 때까지 계속됐다.
군의관으로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서울대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한 그는 1966년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와 워싱턴대를 거쳐 존스홉킨스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내과, 임상의학, 핵의학 등 세 분야의 전문의다. 텍사스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미주 한인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의신 박사가 말하는 암 예방법

①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해당하는 암을 공부하라.
그리고 해당 암에 대한 정기검진을 자주 하라.

② 동물성 기름 섭취를 피하라. 흰 쌀밥도 마찬가지다.
카레에 담긴 카카민이란 성분은 항암 효과가 크다.
카레를 자주 먹어도 좋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개고기나 오리고기가 좋다.

③ 40대가 지나면 몸에서 분해효소도 적게 나온다. 적게 먹어라.

④ 적당한 운동을 하라.
걷는 운동이 좋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⑤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는 데는 종교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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