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11일 일요일
*맑음 (연일 폭염경보 발령됨 38도)
*간월산장~신불공룡능선~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공룡능선~간월산장
*나홀로 산행
*노래 : 사내 / 나훈나
신불산 1,159m
찜통더위와 싸워가며 오른 신불산, 간월산 평소와 달리 찾는이가 별로 없다,
작천정부터 계곡에 빽빽히 들어찬 인파들을 보았는지라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사람이 없어도 너무없다,
가믐이 계속되고 불볕더위가 계속되며 계곡의 물이 말라버려 계곡을 찾아나선 이들이 한없이 처량하게 보이더니만,
계곡사정이 이쯤되면 그늘을 찾아 산을 오를 만도한데 몸의 수고를 들고자 계곡으로 모두들 몰려갔나보다,
몸의 땀샘에 구멍이 났는지 땀방울은 산행내내 쉼없이 주룩주룩 흘러내린다,
간월공룡을 타고 서둘러 하산하여 땀구멍을 막아버릴 요량으로 계곡수에 몸을 담그도 뚫린 땀샘은 닫힐줄 모른다,
찌든 땀방울로 더러워진 몸을 청결하게 하고 돌아오는길, 몸은 무거워도 마음만은 기털처럼 가볍다,,
공용주차장-간월산장-신불공룡능선-칼바위-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공룡능선-간월산장-공용주차장
오늘 산행경로 입니다,
신불산 공용주차장 가득찬 차량들 사이에 겨우 한자리를 차지하여 주차합니다,
뒤돌아본 주차장
간월산장 주차장도 초만원
간월산장 갈림길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경로선택
홍류폭포로 향하다가 좌측으로 샛길이 있어 따라간다,
소나무숲 사이로 간월재를 조망한다
소나무숲 길
산죽길
119구조대 220번 안내목 삼거리
소나무의 아름다움
전망바위에서 등억온천단지를 내려다본다
전망바위에서 간월산도 바라보고
바위틈의 나무들
사랑나무
바위틈의 철쭉
간월산을 조망한다
신불공룡능선을 올려다보고
전망바위와 소나무
이곳에도 사랑나무가 있구나
신불산을 오르며 하나둘 챙겨온 나무지팡이가 로프구간을 오르며 무용지물이 되었는지 이곳에 모두들 버렸네요
바위틈에 자생하는 식물
산오이풀 꽃
또다시 등억온천단지와 언양시가지를 내려다본다,
연이어 나타나는 로프구간
가장 긴로프구간
로프를 타고 올라 뒤돌아본다
자수정 동굴나라 갈림길 이정표
신불공룡이 시작된다
신불공룡의 소나무
칼바위 능선을 타고 앞으로 앞으로
신불공룡에서 간월산을 바라보며
지나온길 뒤돌아보기
땡볕을 한몸에 받으며 정상을 향해서
고사목과 소나무
또다시 뒤를 돌아봅니다,
공룡발자국인지요?
공룡능선 암릉험로와 우회로가 있는곳이 다다랗네요, 어디로 갈까 고민입니다,
우회로는 그늘이고 험로는 땡볕인데, 그래도 험로를 선택하고
거대한 암벽을 기어오릅니다,
바위전망대에서 뒤돌아보기
바위에 온통 이끼들이 푸르름을 더하네요
암벽은 계속나타나고
고사목 옆 암봉으로 오릅니다
암봉 암릉을 오르다 지나온길 뒤돌아보기
더디어 정상이 조금씩 시야에 들어오고
칼바위 능선을 조심해서 오릅니다
칼바위능선에서 뒤돌아보기
정상이 손에 잡힐듯 가까워 지네요
신불산 포갠바위
험로 우회로 갈림길 이정표
신불산 새천년 해맞이 기념비
신불산에서 바라본 영축산 주능선
신불산 정상부 입니다
신불산 정상 돌탑
신불산 정상석 (신불산은 신령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진다,)
신불산 정상에서
신불산 정상부
원추리꽃 강한햇볕에 색이 바랬네요,
간월산으로 향한다,
파래소폭포 갈림길 이정표
간월재로 내려서는 나무테크
나무테크와 간월산
전망테크에서 바라본 간월재와 간월산
나무테크 계단
간월재와 간월산이 지척이다,
간월재로 내려서며
간월재에 있는 먼저 가신님을 그리워 하며 세운 추모비
간월재 나무테크 시작점
간월재 나무테크 쉼터
간월재 돌탑
간월재를 잇는 임도
더위에 퍼져버린 차량 입을 벌리고 있네요
간월재휴게소
간월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간월재
더위에 지쳐버린 까마귀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간월재휴게소와 신불산
간월산 억새평원
간월산 전망테크
간월산 정상 이정표
간월산 정상석 (간월산은 1540여 년 전 있던 간월사라는 사찰 이름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다,)
간월산 정상에서
간월산 돌탑
간월산 소나무 쉼터
간월산을 다녀오며 간월재와 신불산을 바라본다,
간월공룡 돌탑 (추모탑)
간월공룡 돌탑에서 바라본 신불산
간월공룡으로 하산을 시작하며 간월공룡 주능선 바라보기
간월공룡 첫번째로프구간을 내려다본다,
간월공룡으로 하산하며 우측으로 신불산 바라보기
119구조대 구급함에 구비된 약품품목들
간월공룡의 소나무
로프구간을 내려서서 뒤돌아 올려다보기
바위틈의 나무 오랜세월을 이곳에서 삶을 살았을것 같다,
로프구간을 내려다본다,
큰바위가 금방이라도 흘러 내릴것 같다,
바위전망대
마지막로프구간을 내려선다
간월공룡능선 철쭉길
간월공룡 하단부 임도를 가로질러 간월산장으로 하산한다,
임도 이정표
임도를 가로질러 간월산장으로 내려간다,
피서객들이 계곡을 가득메웠네요,,
아래 샘터같은 곳이보여 잽싸게 내려갑니다,
입욕장소 주변
이곳에서 더위를 쫓고자 주변사람들은 아랑곳없이 팬티를 입고 입욕을 하다
나무에 묶어 놓은 하얀천
피서객들
계곡엔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몸살을 앓래요
간월산장 담벽을 따라서
간월산장 주차장은 아직도 차량이 빼곡하네요
차량이 많이 빠져나간 신불산 공용주차장
애마가 기다리는 공용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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