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24일 일요일
*맑음
*익근리주차장(11:49)~승천사(12:02)~명지폭포(12:31)~명지산(14:04)~화채바위~995봉~
사향봉(16:02)~익근리주차장(17:17) 12.8km 6시간 28분 소요
*푸른산악회 회원27명과 함께 산행
명지산 1,267m
100대명산 탐방을 실로 오랜만에 한다, 짬나는데로 정맥길을 잇다보니 자연스레 뒷전으로 밀린
탐방하지못한 100명산 찾기를 올해 처음으로 실행에 옮겨 본다,
새벽잠을 떨치고 5시10분에 버스에 올라 명지산입구에 도착하니 11시40분 장장6시간30분을 달려왔다,
명지산입구 익근리에 도착하여 하차하니 물만난 고기마냥 모두들 신나게 뿔뿔이 흩어져 산으로 향한다,
북쪽지방이라 잔설이 많다, 승천사를 경유하여 명지폭포로 향하며 아이젠을 착용한다,
명지폭포는 높이가 낮고 작은소를 품고 있는데 폭포 안내문에는 명주실을 한 타레 풀어 넣어도
그끝이 바닥에 닿지 않을만큼 소가 깊다고 한다,
정상에 올라서니 차가운 북서풍이 체온을 이내 뺏어버린다, 바람막아 줄곳을 찾아 때늦은 점심을 먹고
하산하며 사향봉갈림길에 서니 오늘의 산행코스 사향봉방향은 러셀이 되어 있지 않아
잠시 망스렸지만 평정심을 되찾고 계획되로 사향봉으로 향한다,
눈이 깊은곳은 허벅지까지 빠지고 인적이 없어 단독으로 사향봉 방향으로 접어 든것에 후회하닌 후회도 해보지만
돌이킬수 없는 선택이였으니 묵묵히 길을 찾아 가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사향봉을 목전에 두고 카메라를 찾으니 없다, 기온이 낮아 바지주머니에 넣어둔것이 나무가지에 끈이 걸려 어딘가에
흘렀나보다, 베낭을 벗어두고 내려온 길을 역주행해서 가장최근에 사진찍은 곳까지 거슬러 올라 갔는데도
카메라가 보이지 않아 허탈한 심정으로 수십가지 생각에 사료잡혀 다시 내려오는데 카메라 끈 끝이 하얀백설기 위에
까만점을 하나 찍어놓았다, 그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이 안된다, 정말 기뻤다,,,
하산이 카메라를 찾느라 지체되어 마음이 조급하다,
사향봉에서 인정샷을 찍고 급히내달려 익근리주차장에 도착하니 일행중 상당수가 아직 하산전이다,
도대1교 다리밑 계곡에서 빙수로 오늘의 찌든땀을 말끔히 씻고
홍합을 삶아서 회무침에 하산주를 한잔하고 나니 카메라를 잊어버려 전전긍긍했던 조금전의 상항이 떠올라 콧웃음 쳐본다,
익근리주차장-승천사-명지폭포-명지산-사향봉-익근리주차장
▲경주 서라벌휴게소에서 아침식사전에
▲서라벌휴게소
▲명지산입구 익근리주차장에 도착하여 명지산을 바라본다
▲익근리 상가 (명지산 아랫촌)
금자네식당 앞을 가로질러 명지산으로 향한다
익근리 출입통제소 앞을 지나며
명지산 이정표
자연생태관 물레방아
계속되는 임도
승천사에 도착하며
승천사 일주문 (명지산 승천사)
승천사 탑
승천사 천왕문
승천사 (명지산에서 유일한 사찰)
승천사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247-3번지
비구니 스님이 거주한다는 승천사는 여느 절처럼 현세불을 모시지 않고
다음 세상에 다시 온다는 내세의 부처 즉 미륵불을 아주 드물게 모셔놓고 있다,
승천사 미륵불
명지산을 품고 있는 유일한 사찰인 승천사는 20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비구니 도량으로
가람이 많지 않고 규모가 작고 볼거리는 많지 않지만 가정집 같이 소박한 멋이 있는 사찰이다,
미륵불과 대웅전
승천사 대웅전
천불전
미륵불이 명지산을 오르는 중생들을 내려다 보고있다
범종각과 미륵불
이정표
나무테크를 지나고
산림자원보호비
명지폭포 갈림길 (임도에서 60m 아래 명지폭포가 자리잡고 있다)
명지폭포 갈림길 이정표와 안내판
가파른 폭포가는길
명지폭포 안내판
긴급연락처와 명지폭포 안내판
익근리 계곡
명지폭포
빙벽을 이룬 명지폭포와 소
명지폭포에서
명지폭포에서 내려다보는 익근리계곡
이정표 명지산 2.7km 남았네
안내판과 이정표
익근리계곡을 벗어나기전
지나온길 뒤돌아보기
계속되는 계곡길
등산로 옆 괴목
등로옆 계곡
나무계단이 고도를 높여준다
등산로 우측옆 괴목
로프구간을 올라서며
명지산 1km직전
가족이 많은 나무
나무계단을 오르며
백둔리(명지산2봉) 갈림길
명지산2봉 갈림길 이정표
나지막 나무계단을 오르며
거대한 바위를 돌아 명지산을 오른다
명지산 정상이 코앞에
명지산 정상 이정표
명지산 정상에서
명지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2봉과 연인산
올라온 익근리계곡을 정상에서 내려다본다
하산할 사향봉 능선을 내려다본다
또다시 바라보는 명지산 2봉
명지산 정상석
명지산정상석과 주목
명지산 하산길
하산길옆 괴목
하산도중 사향봉 능선을 바라보며
오고간 사람들이 적다 (익근리계곡에 비해서)
명지산 사향봉 갈림길 (사향봉 방향은 러셀이 되어있지 않고 우측익근리주차장 방향은 러셀이 잘되어 있다)
사향봉갈림길 구 이정표
러셀이 되어있지 않은 사향봉 능선 등산로 (역으로 올라온 사람이 한사람 있었나 보다 발자국은 달랑 하나뿐)
바위옆을 돌아서
등산로 우측옆 괴목 (이사진을 찍고 난후 카메라를 분실했었다)
등산로옆 바위
명지산 사향봉정상에서
사향봉 정상석
사향봉을 내려서며
고목이 비스듬이 바위에 기대어서서 곁을 열어주네요
바위옆 등산로 (쇠로프가 가설되어 있네요)
안부에서 사향봉을 뒤돌아보며
하산길 눈이 갑자기 온데간데 없네요
이정표
아직 단풍잎을 떨구지못한 나무들
하산길 좌측으로 시야에 들어오는 도대리
우측으로 잣나무 숲을 두고 하산한다
등산로옆 잣나무 숲
주차장 1km지점
이곳부터 잣나무 숲을 통과한다
낙엽송 군락지
하산종착지 익근리주차장이 시야에 들어오고
주차장옆 펜션
익근리 주차장
익근리주차장
도대1교
도대1교에서 바라본 가평천
주차장에서 명지산을 둘러본다
도대1교 밑 바위틈에 피어있는 얼음꽃
가평천의 갈대
명지산 군립공원 안내판
명지산 생태전시관
명지산 생태전시관
▲익근리 명지산입구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버스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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