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07일 일요일
*맑음
*명동(반깨고개)~명상버든마을~대금산마을~정골재~대금산~시루봉~뿔쥐바위고개~명동(반깨고개)
*옆지기와 둘이서 옆지기동생을 데리고
*노래 : 조약돌 / 박상규
대금산 437.5m
토요일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와 눈이 많이 내려 봄 꽃들이 수난을 당했다,
이 곳 대금산도 예외는 아닌 듯 싶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밥을 휴게소에서 김밥과 우동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이른 아침 들머리에 당도 하였는데도 성급한 등산객들이 우리보다 한발 앞서 산행을 하고 있다,
대금산 마을의 개짖는 소리를 들어며 비가 내려 미끄러운 등산로를 거슬러 올라가니 진달래 꽃잎들이
비와 강풍에 못 이겨 우수수 떨어져 바닥에 많이 나딩굴며 붉게 물들이고 있다,
꽃보다 더 아름답게 옷을 챙겨 입은 산춘객들이 즐비하게 등산로를 차고 넘친다, 전일 비가 내렸지만 오늘은
햇볕이 쨍쨍 빛나고 기온도 적당하여 많이들 꽃 구경을 나왔나보다,
이른 아침에 시작한 산행이라 점심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하산하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데 산행객들이 타고 온 차들이
도로 좌우에 꽉들어차 경찰들이 나와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흡사 번잡한 시장통을 방불케 한다,
옥포항에서 휴일휴무로 어렵사리 찾은 식당에서 도다리 쑥국 한그릇을 봄철 특미로 맛보고 돌아왔다,
명동(반깨고개)-명상버든마을-대금산마을-정골대-대금산-시루봉-임도갈림길-명동(반깨고개)
가덕휴게소 조형물
가덕휴게소
연초면 율천마을을 지나며
명동리 반깨고개 대금산 들머리
도로따라 명상마을로 내려서며
명상버든마을 버스정류장
대금산 마을 진입로
명상마을 논 물가두기
명상버든마을
명상버든마을
임도따라 올라서는 일행들
논갈이를 끝낸 경운기
대금산 마을
대금산 마을
대금산 마을 검둥이
대금산 마을
목련화 꽃잎이 새하얀 눈을 방불케한다,
오늘의 히어로 미소 천사들
소나무 재선충에 많은 소나무들이 잘려 나갔다
삼거리 이정표
정골재 주차장
직진하여 송림으로 들어선다,
뒤따라 오는 일행들
전망대에서 오늘의 산행들머리 명상마을을 내려다 본다
대금산을 다녀간 선답자들의 발자취
정상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정상 정자쉼터
정상 산불감시초소
대금산 진달래
정상에서 내려다본 진달래 군락지
진달래 군락지
대금산 정상에서
대금산 정상에 선 자매
진달래 군락지 전망대
멀리 거제 앞바다를 내려다보고
진달래 군락지 너머로 시루봉을 바라본다
진달래 군락지 진달래터널
진달래 터널
진달래 군락지에서
진달래 터널에서
진달래꽃 너머로 이수도를 내려다본다
진달래 군락지 바위전망대
산행들머리 명상마을
정상 전망대에서
정상 전망대
대금산 정상석
대금산 정자 쉼터
시루봉으로 가며 전망대에서
시루봉 갈림길 이정표
시루봉 가는길
시루봉 가는길 편백나무숲
편백나무숲
시루봉 오름길
시루봉 정상 돌탑
시루봉에서 바라보는 대금산
시루봉 정상에서
시루봉 정상에서
시루봉 정상에서 자매
대금산 정상
시루봉에서 바라본 거가대교와 이수도 어촌체험마을
거가대교
거가대교
이수도 어촌체험마을
이수도 어촌체험마을
편백나무 숲
시루봉 편백나무숲
시루봉 갈림길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길
진달래 군락지에서
진달래 군락지에서
진달래 군락지에서
진달래 군락지
반깨고개 갈림길 이정표
반깨고개로 내려서는길
반깨고개로 하산하며 우측으로 바라본 대금산
반깨고개에 늘어선 차량들
반깨고개 주차장에 들어찬 차량들
뒤늦게 산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대계마을 김영삼 대통령 생가
김영삼 대통령 기록 전시관
김영삼 대통령 생가 대문
김영삼 대통령 생가
열정을 가지고
집무중인 여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생가지 꽃밭
옥포대첩 기념공원 기념관
임진왜란 발발 이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첫 승전한 옥포해전을 기념하고 충무공 정신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기 위하여 유서 깊은 옥포만이 내려다보이는 옥포동 산1번지 일원에 109,022m의 규모로 조성한 기념공원이다,
기념탑과 옥포루에 오르면 정면으로 보이는 옥포만의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당시 충무공전승의 쾌거를 상기해
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기념탑과 참배단, 옥포루, 기념관, 이순신장군 사당 등이 있다,
공원에서는 매년 이순신장군의 제례행사가 열리며 6월 16일을 전후하여
약 3일간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성대하게 열린다
옥포루
땅에 떨어져 나딩구는 백동백꽃
옥포루 앞에서 비상
동백꽃 아래서
옥포대첩 기념비 앞에서
참배단
옥포대첩 기념비
옥포대첩 기념비
옥포해전기
옥포대첩 의의
임진년 4월14일 부산포에 침입한 왜적은 상주 충주를 거쳐 5월2일에는 마침내 서울을 점거하고
6월13일에 평양에 이르면서 전국 곳곳에서 살인과 방화와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이때 경상우수사 원균이 율포만호 이영남을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보내어 구원을 요청하였다,
4월29일 구원요청을 받은 이순신 장군은 전라좌도는 경상도와 더불어 일해상접한 요새라는 명석한 판단으로
출전을 결단 5월4일 축시에 판옥선24척 협선15척 포작선46척을 거느리고 전라좌수영을 출발 경상도로 향하였다,
소비포앞바다에 이르러 날이 저물어 하룻밤을 지낸 다음 5월5일 새벽 전함대를 지휘하여 원균과 만나기로
약속한 당포로 향하였다 5일밤을 당포 앞바다에서 보내고 6일 아침에야 전선1척을 타고 도착한 원균을 만나
왜적의 정세를 상세히 듣고 남해 현령과 경상도의 진장들의 전선6척을 증강편성하고
거제도 남단을 거쳐 송미포앞바다에 이르러 밤을 지냈다 7일 새벽에는 일제히 송미포를 출발 왜적이
머무르고 있는 천성 가덕도를 향하였다, 오시경 이윽고 이들 91척의 함대가 옥포 앞바다에 이르렀을때
이순신 장군이 타고 있던 판옥선상에 전방의 척후선으로부터 옥포선창에 적선이 있음을 알리는 신기전이
날아 들었다, 이순신 장군은 여러 장병들에게 적선의 발견을 알림과 동시에 전열을 가다듬고
준엄한 목소리로 "가볍게 움직이지 말라, 태산같이 침착하게 행동하라"는 주위와 함께 공격개시의 군령을 내렸다,
이같은 맹렬한 공격으로 옥포선창에 정박하고 있던 적선50여 척 중 26여 척이 격파되니 한창강성하던
적의 기세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바로 이것이 옥포대첩이요, 구국의 대첩이었다,
이순신장군 사당
성웅 이순신장군 사당 효충사
사당에서 내려다본 옥포항
옥포대첩 기념관 앞 가로수
사당 홍살문
임진왜란때 의병장 주요 활동지
여행의 끝자락에서 잠시 휴식중
옥포대첩 기념공원 안내판
동백꽃의 비애
옥포生복국집 거제시 옥포1동 우체국 밑 TEL :(055)-687-3057 H.P :011-552-3057 대표 : 김충근
옥포 생 복국집 차림표
봄철 별미 (도다리 쑥국)
돌아 오는길 거제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조약돌 - 박상규
조약돌
꽃잎이 한잎두잎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울며 어디가나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유리창에 물들고가을 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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