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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부부 산행

무학산 (울산)

     2013년 03월 16일 토요일

      *맑음 (봄볕이 따사로움)

      *망성교~가마정식당~동래정씨묘~무학산~한실재~망성봉~망성마을

      *옆지기와 둘이서 손형부부와 동행

      *노래 : 나그네길 / 해바라기  

 

무학산 344m

따사로운 봄볕을 받으며 친분이 있는 형님내외분과 무학산을 찾았다,

욱곡마을을 가운데 두고 한바퀴 돌아오는 산행이였다, 봄기운을 조금 느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였다,연이틀 비가 내려 등산로는 촉촉히 젖어있고 먼지가 나지않아 산행하기엔 덧없이 좋았다,산행후 욱곡마을 당산나무숲과 감나무단지를 둘러보고 선암사에서 불공를 드리고 선바위의 푸른물을 가슴과 눈에 담고 돌아왔다, 좋은분들과 함께여서 더더욱 좋았다,

망성교-가마정식당-무학산만디-무학산-한실재-망성봉-287m봉-망성마을-망성교

 

 망성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망성마을

 

 망성마을 마늘밭과 감나무 과수원

 

 가마정식당을 우측에 두고 지방도 따라 직진

 

 가마정식당

 

 욱곡마을 진입로

 

 무학산 산행들머리

 

 무학산 등산 안내도

 

 산행 들머리 동래정씨 묘

 

 무학산 된비알을 오르며 뒤돌아본 문수산

 

 진달래 넘어 문수산이 손에 잡힐듯

 

 산행들머리 망성교와 망성마을 뒤돌아보기

 

 299m봉에서 바라본 망성마을

 

 송림을 지나고

 

 

 

 계속이어지는 송림

 

 

 

 누군가 작은 무학산이라 하며 자연석을 소나무 가지사이에 끼워 놓았네요

 

 뒤따라 오는 일행들

 

 너들지대 된비알을 오르며

 

 무학산만디 산불감시초소

 

 무학산만디에서 내려다본 문수산과 범서

 

  언양쪽을 바라본다

 

 무학산만디 정상석

 

 무학산만디에서

 

 무학산만디에서 일행들 모두함께

 

 함께한 손형부부

 

 무학산만디에서 내려다본 울산 과학기술 대학교

 

 무학산만디 자연 정상석

 

 생강나무 꽃사이로 바라본 하산길 능선

 

 무학산만디에서 또다시 송림으로 들어간다

 

 

 

 범서 옛길탐방로 안내판

 

 

 

 무학산 정상 쉼터

 

 

 

 무학산 정상에서

 

 무학산 정상석

 

  까베기 소나무

 

 

 

 산행에 함께한 여성동지들

 

 

 

 

 

 한기둥 세가족 소나무

 

 잘생긴 소나무와 멋진 사나이들

 

 숲사이로 내려다본 욱곡마을

 

 앞장서 성큼성큼 걸어가는 여성동지들

 

 누군가 보아봉이라 하네요

 

 

 

  325m봉을 오르는 일행들

 

 

 

 예쁜꽃 이름이 무얼까?

 

 325m봉을 지나며

 

 한실재로 내려선다

 

 한실재 이정표

 

 한실재에서 길을 확인하는 일행들

 

 한실재 이정표

 

 임도를 따르다 우측 산으로 들어선다

 

  한실재 갈림길 이정표

 

 

 

 

 

 깡마른 낙엽사이를 비집고 파릇파릇 잘도 자라지요

 

 

 

 망성봉 오름길

 

 망성봉 오름길 생강나무군락지를 지나고  

 

 망성봉 정상석

 

 오늘의 최고봉인 망성봉에선 손형부부

 

 옆지기의 익살스런 연기

 

 

 

 

 

 망성봉의 괴목

 

 

 

 망성봉에 핀 꽃

 

 377m봉 망성봉

 

 망성봉을 내려선다

 

 

 

 사랑나무

 

 사랑나무에서

 

 사랑나무에겐 고통 우리에겐 즐거움  

 

  봄의 전령 꽃

 

 한가지를 눕여서 이웃에 가지를 홀로 세웠네요

 

 연리목

 

 봄의 전령 진달래와 함께

 

 

 

 진달래꽃

 

 280m봉에서

 

 280m봉

 

 287m봉

 

 287m봉에서 바라본 욱곡마을

 

 

 

 벌목한 송림을 지나고

 

 Y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멧돼지 목욕소

 

 

 

 계속되는 송림사이를 지나고

 

 좌측 계곡으로 내려선다, 직진하면 감나무과수원으로 내려선다  

 

 

 

 망성마을 하산길

 

 

 

  묘지 앞을 가로질러 망성마을로 내려선다

 

 산행날머리 망성마을

 

 날머리에서 바라본 망성마을

 

 양쪽건물사이 임도따라 우측으로

 

 뒤돌아본 망성마을

 

 

 

 망성마을 재실

 

 

 

 원점회귀하며 뒤돌아본 날머리

 

 내려선 날머리 뒤돌아보기

 

 망성교와 신라해장국집

 

 욱곡마을 당산나무숲

 

 욱곡마을 당산나무숲

 

 출입금지 경고판

 

 당산나무 숲에서 바라본 욱곡마을

 

 당산나무숲에서 바라본 무학산 능선

 

 욱곡마을 당산나무숲에서 바라본 무학산 능선

 

 욱곡마을 진입로

 

 욱곡마을 진입로

 

  대미수출 욱곡마을 감나무 과수원 단지

 

 단감나무 과수원

 

 욱곡마을

 

 욱곡마을

 

 욱곡마을앞 감나무 너머로 바라본 욱곡마을 입구방향

 

 욱곡마을 단감나무과수원 단지

 

  양지 바른곳에 있는 묘지에서 바라본 무학산 능선

 

 

 

 당산나무숲

 

 욱곡마을 당산나무 소나무숲

 

 욱곡마을 민가

 

 

 

  선암사 입구에서 바라본 선바위교

 

  선바위

 

 선암사 진입로

 

 

 

 선암사

 

선암사 대웅전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산99번지  052-211-5713

 

 선암사 삼성각

 

 용암정 (학성이씨 정자)

 

 용암정 안내문

 

 용암정에 널려있는 빨래

 

 선암사의 범서옛길 안내판

 

 

 

 

 

 선바위

 

 

 

울산 12경 선바위

선바위 유래 -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에는 오래된 백룡이 살았다고 하며 백룡담의 푸르고 맑은 물 가운데 깎아

              세운 듯 서 있는 큰 바위가 있어 선바위 라고 한다, 선바위의 높이는 33.2m 수면 위 둘레가 약 46.3m

                 최정상 폭은 2.9m에 이른다, 선바위 동쪽 벼랑은 층암이 깎은 듯해서 이 또한 절경이며 그 벼랑 위에는

용암정이라는 학성이씨의 정자와 선암사가 한층 운치를 더하고 있다,

선바위 전설 - 옛날 이곳 입암마을에는 미모의 처녀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승복을 한 스님 한 분이 나타나   

                  공양미 동냥을 하며 마을을 돌고 있는데 마을 청년들이 둘러앉아 이 미모의 처녀 이야기로 침이 마르도록

          열을 올리고 있어 스님도 자연히 얘기를 듣게 되었다, 이를 듣고 난 스님은 스님의 신분이라 크게

               망설이다가 결국은 한번 만나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언제 바깥에 나오겠지 하면서 기다리게 되었다,

              어느 날 이 처녀가 빨래감을 이고 냇가로 나오는 것을 본 스님은 빨래터 건너편 숲속에 몸을 숨기었다,

              아무것도 모른채 빨래터에 나와 빨래를 하는 처녀를 숨어서 보던 스님은 미인 처녀를 보고 넋을 잃을 정도로

          도취되었다, 미모에 반한 스님은 날마다 입암마을을 맴돌다 용기를 내어 처녀의 집에 들러 목탁치고

         염불하며 동냥을 하기에 이른다, 잠시 후 나온 처녀가 스님의 동냥바랑에 쌀을 넣는 순간 스님은 스님

신분을 망각한 체 아가씨의 손목을 덥석 잡자 놀란 처녀는 집안으로 단숨에 뛰어 들어갔다,

            오랜 시일이 지난 어느 날 처녀는 다시 빨래터로 빨래를 하러 가게 되었다, 이 날도 스님이 숨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태화강 상류 쪽에서 큰 폭우가 내려 홍수가 밀고 내려왔다, 마치 집동 같은 성난 물굽이가

                사정없이 몰려오는데 불가사의 하게도 큰 바위 하나가 우뚝 선 채로 둥둥 떠서 내려오고 있었다,

빨래하던 처녀가 하도 신기하여 어머 정말 이상도해라 바위도 장가가는 가봐 라고 하였다,

                   처녀의 말이 끝나자 바위는 처녀 쪽으로 덮쳐왔다 이를 지켜보던 숲 속의 스님이 황급히 뛰어 내려

구하려 했으나 처녀와 스님 모두 바위에 깔리고 말았다,

         이 미모의 처녀와 스님은 우연한 한 날 한 시에 선바위에 깔려 한 많은 수중 고혼이 되고 말았고

그 시체가 백천까지 떠내려 왔는데 사람들은 이곳을 옹달샘이라고 불렀다,

                      이런 일이 있는 후로는 선바위가 서 있는 백룡담에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려고 하는 날 밤에는

                젊은 여인의 애끊은 울음소리가 들리고 백천에서는 큰 뱀이 금빛 찬란한 서광을 발하며 물살을 가르며

백룡담으로 올라가 처녀 혼과 상봉하고 즐겼다고 한다,

                 이러한 변이 일어나기만하면 큰 비가 내려 이곳 울산의 태화강 주변에 큰 피해를 입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마도 이생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후생에 가서 이루기는 했으나 신의 노여움을 산 얄궂은

인연이라 이 같은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나 싶다,

 

 선바위에서 바라본 태화강 상류

 

 선바위

 

 

 

 

 

 

 

 용암정

 

 용암정에서 바라본 선바위

 

 용암정에서 바라본 선암사

 

 



해바라기 - 나그네 길

버들피리 먼하늘에 울려 퍼지네
이별과 상봉을 노래하면서
간다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 속의 나그네 길을


저하늘에 뜸부기가 울고 있구나
정든님 떠가가던 뒷모습보며
간다간다 나는간다 추억의 길을
정든님 떠나가던 뒷모습 보며


한해 두해 일년 사시 다 지나누나
나도야 이제 한살 더먹는구나
간다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 속에 나그네 길을
스치는 바람속의 나그네 길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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