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맑음
*통일전주차장~칠불암~남산(고위봉)~백운재~어영재~남산(금오산)
~팔강정터~국사골~서출지~통일전주차장 13.92km 7시간10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동생과 함께
남산(고위봉 494m)
곱게핀 억새가 은빛물결을 만들고 바람에 한들한들 고개 저어며 풍년가를 부르겠지??
자 떠나자~~~ 억새꽃이 만발할 무장산으로~~~
즐거움도 잠시 무장산으로 가는 길목에 여름 수해로 복구공사가 끝나지 않아
무장산 등산코스를 폐쇄 한다고 하네~~~ 아뿔사 이럴수가~~~
하는수 없이 발길을 돌려 통일전으로~~~ 노오란 은행잎이 추남 추녀의 맘을 심란하게 하네~~~
통일전 주차장에서 발걸음하여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한다,
오랜만에 동생이 동행하여 남산자락에서 추억을 아로새긴
더욱 뜻깊은 하루였지 않았나 회상하며 추억여행을~~~
통일전에서 시작하여 서출지를 지나고 남산길을 걸어며~~~
벼가 노오랗게 알알이 영글어 수확을 기다리네~~~
양피 저수지
김장용 배추가 파릇파릇 통통하게 살찌우고~~~
칠불암으로 가는 들머리가 열렸네~~~
칠불암으로~~~
물마른 계곡에서 단풍잎을 보며 가을을 즐기다
물이 없어 짐검다리는 무용지물
칠불암 약수터 도착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칠불암 오름길 따라서~~~
칠불암에 도착하여 법당앞에서~~~
칠불암 마애불상군
칠불암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 신선암으로~~~
바위 조망터에서 출발지를 바라보고~~~
신선암에서 칠불암을 내려다본다,
신선암 마애여래 반가상
마애여래반가상옆 쉼터에서 잠시 머물다가~~~
삼거리 갈림길 암봉에 홀로선 소나무 아래서 삶은 고무마를 까먹고~~~
고위봉으로 가는길
바위에 올라 잠시 휴식을 갖고~~~
또 다시 고위봉으로~~~
고위봉 정상에 오르다,
백운재로 되돌아와 안내판이 되어보고~~~
산정호수로 내려선다,
산정호수 모래톱에서
삼거리 갈림길에서 이영재 방향으로~~~
이영재에 도착하여 금오봉으로~~~
임도에 도착하여 폼 한번 잡고~~~
정성이 쌓여 돌탑이 되고~~~
가을 꽃이 곱게도 피었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 금오봉으로~~~
금오산 정상에 오르다
팔각정터를 지나 국사골 방향으로 하산을~~~
남산의 부석
부석에서 상사바위와 금오정을 바라보고~~~
부석에서 쉼시간을 갖고~~~
국사골로 하산을~~~
하산길에 바라본 부석
굴바위 도착 오래전엔 사찰이 이었다고 하네~~~
굴바위에서
하산길
항아리 마다 장들어 맛나게 익어가겠지~~~
무량사를 둘러보고
가을의 대표꽃과 함께~~~
서출지 도착
서출지를 지나 통일전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포석정로 늘곰탕을 찾아 늦은 점심을~~~
점심식사후 헤어짐이 아쉬워 동생이랑 계림을 찾았다,
계림
해바라기도 알알이 영글어 가는구먼~~~ 이 사람들 처럼~~~
가을하면 국화지요~~~
해바라기와 첨성대
서서히 노을이 지고~~~
오늘도 많은 추억을 남기고 하루해가 저물다,
내물왕릉 뒤로 붉게 노을이 물들다,
교촌 기념품 판매대를 지나며~~
월정교 앞에서
교촌앞을 흐르는 남천 짐검다리를 건너보고~~~
야행 문화재가 열리는 교촌속으로 들어가 본다,
흥을 돋우는 풍물놀이가 시작되고~~~
굳게 닫힌 경주 향교 앞에서~~~
경주 최참판댁 곡물창고를 엿보고~~~
최참판댁 내당
교촌마을 위로 두둥실 떠오른 신라의 달이던가~~
달빛이 너무 곱다, 오늘 신라의 달밤걷기 행사가 열린다지??? 옛 추억이 소록소록 떠오르네~~~
돌아오는길에 금정어탕에서 맛깔난 매운탕으로 영양보충후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