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봉 (경주)

     2023년 04월 06일 목요일

      *흐리더니 차차 맑아짐

      *기박산성역사전시관~삼봉사입구~관문성~삼태봉~마우나빌콘도미니엄

           ~기령재~기박산성역사전시관주차장   7.51km   2시간2분소요 

      *나홀로 산행

삼태봉 629m

실로 오랜만에 전국적으로 단비가 촉촉히 내렸다,

습기를 머금은 소나무 껍질은 거무튀튀하여 어둡지만 건강미는 넘친다,

등로는 알맞게 촉촉히 젖어있어 길 걷기에 너무나도 안성맞춤이요

살살 불어오는 시원한 공기는 청량감을 더하는구나,

핑크빛 아름다운 진달래 꽃 길은 덤 아니던가~~~

  이른 아침이라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전시관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네~~~

  기령 만디에 서다,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호국광장으로~~~

  기박산성은 관문성의 일부로 신라 성덕왕 12년에 쌓았다,

  호국광장을 가로질러 올라간다,

  삼봉사 방향으로~~~

  삼봉사 진입로를 따르다가 우측 돌계단으로~~~

  오랜만에 단비를 맞은 소나무는 거무튀튀 하지만 싱그롭다,

  관문성 도착 

  관문성 

  관문성의 의로운 소나무 

  관문성은 신라 성덕왕 21년(722년)에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이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뿌려놓았으니 오늘도 사뿐히 밟고 지나간다,

  삼태봉으로 가는길이 너무 시원하고 청량하다.

  이런게 봄의 색 아니던가???

  이화 공단지역을 내려다보고~~~

  죽음과 삶 속에서도 꽃은 핀다,

  계속되는 진달래 군락지 꽃길 

  허브캐슬 갈림길에서 직진 삼태봉으로~~~

  10여년이 훌쩍지나 다시 삼태봉에 오르다,

  삼태봉의 진달래꽃이 반갑게 맞아주네~~~

  삼태봉을 내려서서 마우나오션리조트 방향으로~~~

  마우나오션 CC

   떠 다른 삼태봉을 지나고~~~

  조망터에서 마우나오션CC를 내려다보고 

  마우나오션리조트 진입로로 내려서서 우측으로~~~

  봄의 색으로 빠르게 변하는 산야 

  마우나빌 콘도미니엄 앞을 지난다,

  마우나오션리조트 앞을 지나고~~~

  곱게 핀 민들레꽃 

  가로수 꽃길 

  길에 핀 제비꽃 

  기령재를 지나며 

  500 베이커리엔 카페 앞을 지나고~~~

  삼봉사 입구 복사꽃 

  기박산성 호국광장을 지나 

  기박산성 의병역사공원 기념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기박산성 역사 전시관을 둘러보고~~~

  옥상 전망대에 올라본다. 

오늘도 산행을 마무리 하고 홀가분한 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