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28일 토요일
*맑고 구름많음
*화포해변~창산마을~거차뻘배체험장~구룡사~구룡마을~벌교장양갯벌체험관
~진석(선수)마을~벌교생태공원~중도방죽~부용교 25.32km 6시간41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갯벌 뻘배
끝없이 펼쳐진 여자만 순천만 갯벌의 뻘내음이 짠 바닷바람과 함께 코끝을 자극하네~~~
노동에 지친몸으로 힘들게 오갔을 뻘배의 길을 묵묵히 바라보며 어촌 사람들의 삶을 살짝 엿본다,
짱둥어 칠게들 부지런히 기어다니는 그곳에서 살아있는 삶의 현장을 체험하다~~~
별량면 학산리 화포해변에 도착하여 길가에 애마를 두고 길떠날 채비를 한다,
남파랑길 62코스 시작점에 서보고~~~
화포마을을 힘차게 가로질러 가는 옆지기
죽전방조제로 고 고~~~
아침 일찍 낙지를 잡아오는 두부부 만선이요~~~
낙지어선 두부부의 삶을 살짝엿보고 화포마을에서 다시출발
철대문이 위험에 보이네~~~ 대문이 필요할까???
지나온 화포마을을 뒤돌아보고 마을을 빠져나간다,
자전거를 끌고 힘들게 화포마을 언덕을 올라오는 옆지기
강한 향을 풍기는 꽃, 이름이 뭘까???
칠게 그물이 끝없이 펼쳐져 있구나~~~
모내기가 끝난 논바닥이 가믐으로 거북등껍질처럼 갈라졌네~~~ 물한모금이 그리운 논~~~
시원하게 달려 죽전방조제 배쉼터에서 기다려주는 옆지기
잠시 쉼터에서 여자만 갯벌을 바라보고~~~
죽전방조제를 달려간다,
금계국이 노랗게 피어 길손을 방겨주네~~~
휴업한 낙지명가 앞마당에 철쭉과 금계국이 예쁘게 피어 길손의 발길을 붙잡는구나~~~
낙지명가앞 해변 옥수수밭 사이로 화포해변을 바라보고~~~
꼬막 종폐 채집용 그물을 가득 실고있는 바지선~~~
창선마을 앞을 지나며~~
창선마을엔 놀카페가 있네~~~ 남파랑길 걷기를 시작한지 얼마안데 패스~~~
성업중인 낙지나라 앞에서 고장방조제로~~~
물빠진 갯벌에서 뻘배를 타고 그물에 걸린 칠게를 잡이를 하는 할머니~~~
운반용 손수레도 세척용 물통옆에 대기중
거차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거차마을 진입
거차마을 쉼터에서 반겨주는 옆지기
갈대숲에 가려진 거차마을
장어같이 생겼는데 이름이 뭐니??? 주민분이 알려주었는데 이져버렸네~~~
거차마을 방파제
외국인도 거차마을 갯벌에 빠져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네~~
거차마을 뻘배 체험장
뻘배체험장을 지나고~~~
거차 방조제따라 마산 양수장으로~~~
길가에 곱게핀 해당화
생퉁맞게 갯벌 가운데 왠 바윗돌???
지나온 농로길을 뒤돌아보고
앞서간 옆지기 나무그늘에서 기다려주네~~
푸르게 푸르게 들녘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구나~~~
신덕마을 입구를 지나며~~~
신덕마을을 가로질러가는 농수로~~~
무얼 찾고 있는걸까???
마산양수장과 방조제
태양광이 옥토도 점령했네~~~
석현천에서 바라본 용두마을
석현천에도 물골이~~~
석현천 앞이 돼지산인가???
옛 염전이 새우양식장으로 바뀌어 수차가 힘차게 돌아간다,
짱둥어 칠게 뻘구멍을 드나들며 재미나게 놀고들 있네~~~
뻘배를 타고 짱둥어를 잡는 아저씨
칠게를 잡아가라고 말을 걸어오네~~~
옆지기 칠게 잡으러 갯벌로 내려갔는데~~~ 꽝 이요~~~
낚시대를 한번채면 짱둥어 한마리요~~~
돼지산 아래 해변가 나무그늘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는다,
식사후 갯벌체험, 칠게 한마리 못잡았어요,
찔레꽃이 시들어가고~~~
홍심 감자꽃이 예쁘게 피었네~~~
용두마을
용두마을 진입
대문앞에 놓인 분재에서 예쁜꽃이 피었네~~~
용두마을 소공원에서
용두마을을 살짝 벗어나면 구룡사란 폐 사찰이~~~
금계국과 함께라면 좋겠지요???
구룡방조제길 따라 구룡마을로~~~
새우 양식장 수차
2번국도를 보고 농로를 걸어 우측 터널로 진입
마늘 수확
경전선 철길을 건너 구룡마을로~~~
신기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 동초교를 건너간다,
동초교를 건너 좌측 동룡천따라 내려간다,
호동 건널목을 지나며 구룡역 방향을 바라보고
어디서 놀다가 힘차게 뒤따라와~~~
쌩하니 앞질러 가네~~~
들녁에 드리워진 반영
순천시 별량면에서 보성군 벌교읍으로 들어선다, 성업중인 호동맛집가든 앞을 지나고~~~
호동마을
독룡천변 둑길을 따라서~~~
무얼 저리도 많이 잡았을까??? 힘들어 보이는데~~~
뒤돌아본 호동마을
휴업중인 바닷가 가든 앞으로~~~
호동방조제 따라 새우양식장이 아주 많다,
호동방조제를 힘차게 달려오는 옆지기~~~
양식장 아저씨가 많이 따먹고 가라했는데, 무얼까 궁금해 했는데 이렇게 보리수가~~~
갯벌을 가로지러는 물골
남해고속도로 벌교대교가 바라보이는 장양으로~~~
장양 빠금살이펜션 조성중인가?
오토캠핑장을 지난다,
벌교 꼬막과 함께~~~
벌교 갯벌 체험관 앞을 지난다,
바다가 그리울 때 장양항으로~~~
진석(선수) 마을앞 갯발 탐방로 따라
벌교천따라 벌교읍내로~~~
뒤돌아본 벌교대교
아치형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며
황금측백나무길을 달려간다,
명상의자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황금측백과 함께~~~
좌측은 황금측백나무 우측은 금계국 벌교천 둑방길이 너무 아름답다,
벌교생태공원앞 쉼터에서 기다려주는 옆지기
벌교천을 가로지러는 갈대 탐방로
천상의 갯벌이 숨쉬는 중도방죽
벌교대교를 지나면 칠동천과 벌교천 합수구
우측 보탑사를 바라보면서 걷고
경전선 철다리 건널목을 지나며 벌교읍내를 바라보고
부용교를 가로질러 남파랑길 63코스 안내판에서 62코스 걷기를 끝낸다,
벌교천변 산책로 따라 진행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벌교비즈니스 호텔이~~~
오늘의 숙박지 벌교비즈니스호텔 307호
옆지기는 숙소로 난 자전거를 타고 화포해변으로 되돌아와 애마와 함께 벌교비즈니스호텔로 돌아간다,
저녁식사전 월곡 영화골 벽화마을을 찾았다,
벌교초등학교 앞에 있는 보성여관 찾아왔으나 관람시간이 지나 내부는 들어가 보지 못하고~~~
개교 100여년이 훌쩍지난 벌교초등학교
보성여관앞 술도가
옛 영화는 어디로 가고 폐허가 되어버린 술도가
애마는 숙소에 우린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숙소옆 태백산맥으로~~~
벌교하면 꼬막 아니겠는가??? 꼬막 정식으로 저녁을~~~
식사를 하고 나오니 어둠이 밀려오고 조명이 들어오네~~~
숙소로 이동하며 벌교천변에서
나 오늘 벌교 살아요!!!
화포해변~부용교 25.32km (24.7km)
트랭글 기준 누적거리 : (1,016.2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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