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4일 일요일
*맑음
*벽련항~노도문학관~김만중허묘~서포김만중문학관~서포초옥~구운몽원
~생태연못~사씨남정기원~그리움의언덕~작가창작실~노도항 3.97km
*옆지기와 둘이서
노도에서 피어난 김만중의 꿈
지난날 김만중의 유배지 노도를 찾아가는데 기다리는 배가 오지 않아
선장님에게 전화를 하니 기관고장이라 전문수리기사를 불러 놓았다고~~~
수리가 언제쯤 끝날지 몰른다는 말씀에 발길을 돌렸었는데~~~
오늘 노도로 가는길
맑은 날씨에 호수같은 잔잔한 바다를 벽련항에서 단숨에 건너 노도항으로~~~
3여년간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사씨남정기란 문학작품을 집필한 문학의 산실을 둘러본다,
아침일찍 노도로 가기위해 원일펜션을 나선다,
벽련항 도선대합실앞에 애마를 두고 노도호를 기다린다,
08:00시 노도항을 출발한 노도호가 벽련항을 향해 달려온다,
벽련항에 정박한 노도호 뒤로 노도가~~~
벽련~노도 노도호 운항시간표
노도호 승선
08:30분 벽련항을 출발하는 첫배에 오른다, 승객은 단 세명, 배요금은 왕복 1人 6,000원
벽련항 방파제
벽련마을
출항시간이 남아 하선하여 배시간을 기다린다,
08:30분 벽련항을 출발하여 노도로 가며 "노도 가는길" 최옥연 수필집을 집어든다,
벽련항을 출발하여 5분여 항해끝에 도착한 노도항에서
노도 문학의 섬 상징물
노도 마을로~~~
마을 입구에 있는 서포 김만중선생 유허비
모노레일 선로따라 노도마을로~~~
노도마을 무더위 쉼터
노도마을
노도 문학관에서 내려다본 노도항
서포문학관 방향에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올거다,
먼저 노도마을을 둘러본다,
빨강 파랑 지붕이 너무나도 예쁘다,
전망은 최고인데 사람이 없네~~~
서포 김만중 문학관으로 가며 뒤돌아본 노도마을
갈림길에서 우측 김만중 허묘를 먼저 둘러본다,
김만중 허묘로 가는길
중간 나무테크 쉼터
올라온 만큼 돌계단을 오른다, 허묘 다녀오는 거리는 왕복 320m 정도
김만중 죽음을 맞아 이곳에 무덤을 조성하였으나 지금은 흔적만이 남았네~~~
허묘를 다녀와 두모마을과 금산을 바라보면서 걷고
대량과 소량마을 방향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아래 갯바위에서 서포 김만중이 낚시를 즐겼다지???
서포 김만중 낚시터로 가는길
이곳 갯바위에서 김만중이 낚시를~~~
서포 김만중이 사용하였다는 옹달샘터
물 깊이가 10여cm정도되는 옹달샘
노도 문학의 섬 김만중 문학관으로~~~
김만중 문학관에 도착하니 노도호를 타고 같이 들어온 관계자분이 김만중에 관한 설명을 해주신다,
이야기꾼 정기수로 부터 사씨남정기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유배지에서 피어난 웃음 꽃
김만중 문학관 터에 서포 초옥이 있었으나 이곳으로 옮겨 새롭게 복원하였다고 한다,
뒤돌아본 서포초옥
김만중 문학관 방문 기념으로 받은 빨강 하트핀을 머리에 꼽고서~~~
산중턱에 노오란 유자가 익어가네~~~
구운몽원 둘러보기 (주인공 양소유)
양소유
육관 대사가 아끼는 제자였던 성진은 동정호의 용왕이 권하는 술을 받아 마시고 돌아오다 팔선녀를 만났고
속세와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다가 결국 육관 대사에게 불려가 인간 세상에 유배되어
양소유로 태어나게 된다.
양소유로 인간 세상에서 태어난 그는 과거를 보러 집을 떠나는 길에 화음 현진어사의 딸 진채봉을 만났고
서로의 마음을 시를 지어 확인하고 혼인을 약속한다. 이후에도 출세를 하여 총 8명의 처와 첩을 두게 되는데,
양소유는 인간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여러 명의 처와 첩을 거느리고 이름도 떨치는 아주 행복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양소유는 결국 인생의 덧없음을 깨닫고
한바탕 꿈에서 깨어나 본래의 자신(성진)으로 불교에 귀의하게 되고 결국 극락으로 간다
진채봉
양소유가 13세에 과거를 보러가던 중 만난 첫사랑 여인
계섬월
양소유가 난을 피했다가 올라가던 중 낙양에서 만난 8선녀 중 두번째 여인
정경패
대대로 정승을 배출한 명문가의 자제로 재능과 미모를 두루 갖춘 최고의 여인
가춘옥
아버지의 죽음오로 갈 곳이 없게 된 정경패의 몸종이자 소꼽친구
구운몽원을 둘러보고 생태연못을 지나 사씨남정기원으로~~~
사씨
유씨
유씨와 사씨의 혼인
교씨
유씨를 유혹하는 교씨
동정
묘혜스님
단죄받는 교씨
유씨와 사씨 부부가 다시 찾은 행복
사씨남정기원을 둘러보고 그리움의 언덕으로~~~
그리움의 언덕 정자에 올라 맛나는 간식타임을 갖는다,
내려가는 길은 낙엽이 수북이 쌓인 산길을 내려간다,
그리움의 언덕 하산길에 설흘산을 바라보고~~~
10여분 남짓 산길을 내려와 임도에 도착
작가 창작실을 지난다,
노도마을로 향하며 백련마을을 바라보고
앵강만을 바라본다,
작가 창작실을 지나와 노도마을 도착
노도마을 빨간지붕위로 벽련마을을 바라본다,
노도마을 편의점 앞으로 내려와~~
노도항 쉼터 앞에서~~~
물이 빠져버린 노도항
서포 김만중선생 유허비를 지키는 멍멍이
노도항에 도착하니 12:00시 출항하는 배시간이 20여분 남았다,
노도호 뱃머리에서
12:00시 노도를 출발하여 벽련항으로 가며 뒤돌아본 노도
벽련마을 벽련항
12:06분 벽련항에 도착하여 노도여행을 마무리 한다,
노도를 다녀와 벽련항에서 남해읍 전통시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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