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만재도)

     2020년 06월 01일 월요일

      *흐림 (물 안개 자욱)

      *만재도민박~앞산(장바위산)~만재도민박

      *옆지기와 둘이서

 

 

앞 산

만재도에서 새로운 날, 아침을 맞아

물 안개 자욱한 앞산을 찾아 가는 길

등로는 촉촉히 젖어 있어 바지자락을 적신다,

비가 오지 않아 그나마 산행하기엔 퍽이나 다행이라 여기며 앞산으로~~~

산행중 물 안개가 서서히 벗겨지며 만재도의 진면목을 보여주네~~~ 

 

 

만재도민박-앞짝지해변-쥐머리-건너짝지-앞산(장바위산)~만재도민박(왕복)

 

 

  만재도 마을길을 지나~~~

 

 

  앞짝지해변을 지나고

 

 

  물이 서서히 빠지며 앞산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앞산으로 가며 뒤돌아본 만재도 마을, 주민이 40~50명 정도 된다고 한다,

 

 

  올 추석전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만재도 방파제, 공사가 끝나면 큰 배가 곧 바로 입항 가능하다네요,

 

 

  앞산으로 가는길

 

  건어짝지에서 뒤돌아본 마구산은 아직도 운무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했구나~~~

 

  갯멧꽃과 유체꽃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올라야할 앞산

 

  잠시 설대숲을 지나야 한다,

 

  앞산 정상에서 바라본 국도섬

 

  조망도 잠시 순식간에 물안개가 자취를 감쳐버리네~~~

 

  앞산 아래 주상전리

 

  앞산 정상의 돌탑

 

  만재도 앞산 정상에 오르다,

 

  앞산에서 바라본 만재마을

 

  건너 짝지해변을 지나 다시 마을로~~~

 

  앞짝지해변에서 뒤늦게 출발한 옆지기와 만나 다시 앞산으로~~~

 

  바위길을 지나며~~~

 

  계단을 올라서서 암봉으로~~~

 

  힘든곳은 기어서라도~~~

  뷰가 좋은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등로의 풀숲이 물안개로 촉촉히 젖어있어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

 

  다시 민박집으로 돌아가는길

 

  갈때는 곳곳이 서서 갔는데 올땐 기어서 바윗길을 지난다,

 

  물이 제법 많이 빠진 앞짝지해변 길목, 이곳에 물이 들어오면 지날수가 없다,

 

  앞산을 다녀와 마을에 도착했다,

  만재도 마을을 지나 다시 민박집으로 되돌아 왔다,

  요요미가 노래를 둘러주는 민박집 거실에서

  민박집 사장님이 점심으로 홍합죽을 끓여줘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