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09일 수요일 (한글날)
*맑음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함, 대관령 영하3도(중부지방 한파주의보 발령)
*불승사입구~건암사~삼봉능선~신불평전~영축산~신불재~건암사~불승사입구 9.5km 3시간56분소요
*나홀로 산행
영축산 1,081m
산산한 가을바람 불어오는 영알, 옷깃을 여며가며 억새꽃 길 따라 올라선다,
신불평전 억새는 연이어 찾아온 태풍의 강한 바람에 덜여문 홀씨를 많이도 날려 보냈구나~~~
시집못간 홀씨들은 은빛물결을 만들어 바람을 타고 간들간들 어여삐 가을춤을 추네~~~
가을이면 은빛물결로 멋드러지게 아름다운 영알의 품속에 살포시 앉겨본다,
불승사입구-삼봉능선-신불평전-영축산-신불평전-신불재-건암사-불승사입구
▲불승사입구에 애마를 홀로두고 건암사 방향으로 올라선다,
▲이른아침이라 건암사는 고요속에 빠져있고~~
▲삼봉능선 갈림길에서 좌측 삼봉능선방향으로~~~ 조망이 좋아 늘 찾는곳~~~
▲첫 조망지에서 뒤돌아본 가천저수지와 출발지
▲우측 나무사이로 신불 칼바위 능선이 시야에 들어오네~~
▲1봉을 오르며 좌측으로 영축산을 바라보고
▲뒤돌아본 가천마을
▲척박한 곳에 자리잡은 소나무, 경관이 좋아 이곳에 눌러붙어 살아가고 있겠지~~~
▲올라야할 산마루금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측으로 올라 좌측 영축산까지~~~
▲이놈도 경관하나는 끝내주는곳에 자리를 잡았구나,
▲공룡발자국이 많이 남아있는 2봉
▲올라온 능선을 뒤돌아보고
▲마지막 3봉으로~~
▲신불산 정상을 바라보니 벌써 산객들의 차지가 되었네~~~
▲2봉을 뒤돌아보고
▲신불평전 주능선에 올라 신불산을 바라본다,
▲올라야할 영축산
▲이런것이 은빛물결 억새의 향연일런지~~~
▲우측으로 휘돌아가는 나뭇길이 정겹다,
▲광활하게 펼쳐진 신불평전을 가로질러 영축산으로~~~
▲누군가 벌써 영축산도 접수
▲은빛물결에 이끌려 영축산으로~~
▲뒤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뒤 따라 영축산으로~~~
▲시살등 오룡산을 잇는 영알의 꼬리를 바라보고~~~
▲영축산에 오르다,
▲되 돌아가는길 영축산에서 신불재까지는 2.2km
▲단조산성
▲신불재로 되돌아가는길
▲이곳을 내려서는 신불재 사거리 갈림길
▲신불재에서 우측 불승사 방향으로~~~
▲하산길에 좌측으로 올려다본 신불산
▲주인 아저씨가 건강을 잃었다더니 서서히 폐허가 되어가는 신불재 대피소
▲하산길에 우측으로 조금전 올랐던 삼봉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다음엔 이곳에서 신불산 공룡능선으로 붙어 봐야지~~~
▲계곡을 가로질러 건너며 시원한 물줄기에 손을 씻어보고~~~
▲울창한 송림 길따라
▲건암사 산행 들머리 날머리 도착
▲불승사입구로 원점회귀하니 임도는 어느새 산객들 손에 이끌려 달려온 차량들로 분빈다, 차량 전시장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