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길/부산 갈맷길(완료)

갈맷길 6코스 6-2구간 (구포지하철역~성지곡수원지)

     2019년 09월 08일 일요일

      *비가 내리더니 오후로 가면서 맑게 갬

      *구포지하철역~무장애숲길(추천코스)~범방산 하늘바람전망대~운수사~백양산웰빙산책로~청룡암

         ~왕벚나무숲길~선암사~만남의숲~성지곡편백나무숲~어린이대공원학생회관앞  22.4km  6시간50분소요

      *나홀로 걷기  

운수사 108계단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한다,

제13호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고 지나간 여파인지 아님 가을장마의 잔재인지~~~

습도가 높은데 차즘 기온이 오르며 후끈 달아오른 몸에선 땀이 파죽지세로 흐른다,

빛물인지 땀방울인지 모를 정도로~~~

그래도 북구. 사상구. 진구를 잊는 산책로를 걷는 기분은 이루말할수 없이 상쾌하고 좋았다,

오후로 가면서 비가 그치니 삼삼오오 많은 사람들이 숲으로 모여드네~~~

구포지하철역-무장애숲길-범방산하늘바람전망대-운수사-백양산웰빙산책로-청량암-선암사-성지곡편백숲-성지곡수원지-어린이대공원학생회관앞



  ▲울산에서 노포동행 버스를 타고 노포역에서 1호선지하철이용 연산역에서 3호선 환승하여 구포지하철역으로 와 역 앞에서 6-2구간 출발이다,

  ▲육교를 건너 구포역으로~~

  ▲구포역을 앞에 두고 우측으로~~~


  ▲구포 만세길을 지나서


  ▲구포 힐링교를 지난다,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포교회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무장애숲길에 들기전 구포시가지를 내려다보고

  ▲6-2구간 추천코스로~~~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구포시가지를 다시 내려다보고

  ▲나무테크길을 수없이 갈지자로 왔다갔다하며 무장애숲길을 오른다,


  ▲범방산 정상


  ▲범방산정상 무장애숲길 하늘바람전망대


  ▲하늘바람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구포시가지

  ▲무장애숲길 하늘바람전망대 포토 존에서


  ▲추천코스따라 운수사로~~~




  ▲운수사 대웅보전


  ▲운수사 대웅전에서

  ▲운수사 대웅전

  ▲운수사 대웅전을 가로질러 백양산 웰빙산책로 따라~~~


  ▲민속당 앞을 지난다,

  ▲민속당 아래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신라대 방향으로~~~

  ▲고양이가 길마중을 나왔네요,

  ▲길을 걸어가며 시도 읆어보고 재미난 길이다,



  ▲간간이 벚꽃나무에 갈맷길 이정표가 나타난다,



청산은 나를 보고 (나옹선사)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바다는 나를보고 청정히 살라하고

대지는 나를보고 원만히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사상팔경 전망대


  ▲백설희씨의 봄날은 간다도 흥얼거려 보면서



  ▲청량암에서 땀을 훔치고 잠시 쉬어간다, 인적없는 청량암에 나그네 혼자서~~


  ▲나보기가 역겨워~~~ 김소월 진달래꽃 시도 읊어보면서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갈래~~~


  ▲건강공원을 지나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더시 우리네 인생도 흔들리며 꽃을 피우겠지??? 비에 젖어 가면서~~~

  ▲주례전망대에 도착

  ▲주례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아까시아 잎의 빛방울



  ▲길가에 곱게 핀 물봉선화

  ▲선암사에 도착하기전 중간 보도인증대를 만났다,

  ▲삼삼오오 산책로를 걷고 있는 사람들

  ▲선암사는 천년고찰로 675년(신라 문무왕 15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견강사라 하였다,



  ▲계단을 올라 선암사로 들어선다,


선암사 대웅전

선암사(仙巖寺)는 부산의 백양산(白陽山)에 있는 사찰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31본산 가운데 하나였던 범어사의 말사였고 현재도 대한불교조계종 범어사에 소속되어 있다.

선암사는 신라의 삼국통일 직후인 675년 원효617-686)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하는데,

처음에는 견강사(見江寺)로 칭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사찰사료에 수록된 1868년의 중수기에는 803년 동평현에 견강사가 세워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후 조선 전기인 1483년에 각초가 중창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겨 세우고 선암사로 개칭했는데,

선암사라는 사찰 명칭은 이곳 바위 위에서 화랑이 수행한데서 연유한 이름이라고 한다.

1568년에는 신연 1718년에 선오가 중창했으며, 1799년에 간행된 『범우고』에는

선암사와 운수사가 선암산에 있다고 적고 있다. 선암산은 백양산의 이칭이다.

1918년에 동운 1955년에 혜수가 각각 중수하였다. 현재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원효각 등 많은 전각이 있으며,

극락전 옆에는 고려 후기의 것으로 보이는 3층 석탑이 있다.














  ▲선암사 삼층석탑 (부산시 문화재자료 제53호)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기단부 탑신석 상륜부가 소실된채 옥개석만 남아있다,





  ▲아들내외가 선암사를 찾아왔다,


  ▲선암사에서 만나 함께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먹거리 식당이 보이지 않아 그냥 헤어져 갈맷길을 이어간다,






 



  ▲성지곡 편백숲




  ▲성지곡 만남의숲을 지나 성지곡으로 내려선다,


  ▲편백숲이 아름답다,

  ▲성지곡 편백나무숲이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했네~~~


  ▲석천약수터 시원한 물한잔 마셔주고




  ▲사명대사 상


  ▲성지곡 수원지




  ▲어린이대공원 학생회관 앞에서 갈맷길 6-2구간을 마무리한다,


  ▲부산에 사는 애들을 이곳에서 만나 다 함께~~~






 

  ▲우리집 귀염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