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28일 금요일
*맑음 (운무가 다소 많이 낌)
*백운산장(점보9인승택시 이용)~히로가와바라산장 출발~시라네고이케산장(점심)~고타로오네분기점
~가타노고야산장~기타다케(3,193m)~가타노고야산장(2박)
*남알프스 후지산 원정대원 21명과 함께
기타다케 3,193m
오늘 하루 산행계획은 기타다케 정상까지 무사히 올라 일몰을 보고 기타노고야 산장으로 되돌아와 숙박을 하는 것이다,
일본 제2봉에서 일몰을 맞는다는 기대감에 발걸음은 여느때와는 달리 한청 가볍다,
원시림을 걷고 화원을 걸어 고도를 높여 감에 따라 운무가 시야를 가린다,
북알프스의 악몽이 재현되는것은 아닌지 사뭇 긴장감속에 산을 오른다,
일몰시간에 일정을 맞추다보니 산행 속도감이 느리다, 물론 고산증에 대비하여 진행한다지만
불필요한 곳에 시간을 많이 허비한 듯 하다,
짧은 산행거리 지천에 늘려있는 야생화의 함박 꽃 웃음에 이끌려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지만
남알프스에 잘 적응된 체력으로 오롯히 산을 품고자 인내하며 산을 오른다,
하룻밤 악몽과도 같은 밤을 지새워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 산을 오른다,
▲백운산장의 아침풍경
▲백운산장에서 07:00에 아침식사를 하고
▲08:00 일행들을 태워 히로가와바라산장까지 데려다줄 9인승 점보택시와 일반택시
▲첫날밤 룸메이트 형님들,,
▲08:30분 히로가와바라산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산행전 단체사진
▲09시 산행 시작이다,
▲들머리 산행 안내판에서 대장님으로 부터 산행 설명을 듣고
▲출렁다리를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고목이 즐비하다,
▲혹 산삼은 아닐런지???
▲걷다 쉬다를 자주 반복한다, 고산증을 떨치기 위해 고산 적응훈련
▲일행들 모두 몸이 가볍다,
▲첫번째 커피 타임, 대장님이 직접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린다,
▲우리들 산과는 사뭇 다른 나무계단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
▲11:29분 시라네고이케산장 도착
▲시라네고이케산장의 호수
▲산장에서 카레밥으로 중식을~ 시장이 반찬이다, 맛나게 먹었다,
▲12시30분 시라네고이케산장을 떠나 가타노고야로~
▲운무가 끼여 시야를 흐리게 한다,
▲몇번이고 올랐다 내려왔다, 곁을 지나쳐 가는 운무
▲바위와 고목 환상의 조화
▲야생화 화원
▲가이드의 고뇌
▲마가목
▲민들레
▲기타노고야 산장 입구 야영지 도착
▲14시39분 기타노고야 산장도착
▲기타노고야 산장 야영지
▲일행들을 기다리다가 15시28분에 기타다케 정상을 향해 길을 떠난다,
▲기타다케 오름길
▲기타다케 오름길
▲15시49분 기타다케 정상에 오르다,
▲운무가 시야를 가려 보이는 것은 없지만 감개무량하다,
▲천상의 야생화와 어울려 한참을 놀았다,
▲숙박지인 기타노고야 산장으로 되돌아간다,
▲구름이 산장과 술래잡기를 하나보다, 감췄다가 보여줬다 반복하네~
▲17시50분에 산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18시29분 부족한것은 라면을 끓여 채운다, 한 잔 소주와 함께~
▲라면 냄새에 이끌려 일행들이 하나 둘 하이에나 처럼 모여든다,
▲라면을 끓여 소주를 한잔하며 산장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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