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맑음
*서남산주차장~상선암~상사암~금오봉~칠불암~백운재~고위봉~천우사~용장리~서남산주차장
*옆지기와 둘이서
고위봉 494m
경주 내남면 9월12일 진도 5.8의 지진으로 인해 사람의 발길이 뜸하다는 경주
신라 천년의 얼이 기뜬곳, 찬란의 우리의 문화 유적지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남산도 예외는 아닌듯 하다, 각종 문화유산과 보물이 즐비한 곳인데 곳곳이 지진 피해로,
낙석 위험구간으로 지정되어 출입을 통제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자연 앞에선 한 낮 미물에 불과한 우리들의 인생사 참으로 덧없다 하겠다,
찬란하게 꽃 피운 신라 천년의 흔적들이 대 자연의 힘에 밀려 사라지는 일이 없기를 소망하는 맘으로
또 다시 남산의 유물과 유적들을 찾아 길을 떠나본다,
경주 남산은 산행이라기 보다는 각종 유물과 보물을 찾아 다니는 순례길이 아닐런지~~~
서남산주차장-상선암-바둑바위-상사바위-금오봉-신선암-칠불암-백운재-고위봉-천우사-용장리-서남산주차장
▲이른 아침 잔뜩 낀 안개를 뚫고 달려와 서남산주차장에~
▲한산한 주차장과 도로
▲지진의 피해를 비껴가지 못한 경주 10월 한달 사적지 무료입장이다,
▲이곳부터 시작하여 문화유적 순례길 시작이다,
▲삼릉 (신라 제8대 아달라왕,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을 모신 곳이다,
▲삼릉 송림
▲뒤 돌아본 삼릉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남산 곳 곳 천년을 이어온 부처님들이 수난을 당했다, 이~런 참담한 일이~~~
▲마애관음보살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선각육존불 (경상북도 유형문화제 제21호)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666호)
▲선각여래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9호)
▲상선암 대웅전
▲선각보살상
▲뒤 돌아본 상선암
▲마애석가여래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마애석가여래좌상
▲선각마애불
▲바둑바위에서 내려다본 통일전앞 평원
▲바둑바위
▲상사바위와 포석곡 석조여래입상
▲남산 (금오봉) 정상석
▲신선이 따로있나 가부좌를 하고 온 세상 내려다보니 그대도 신선일세~~~ㅎㅎㅎ
▲참선을 하였으니 날아갈듯 기쁜가 보다~~~
▲포석정 노오란단풍 보자는 말에 훅 해서 따라나선 옆지기의 고행길은 계속되고~
▲뒤돌아본 금오봉
▲칠불암 갈림길 이정표
▲철갑을 두른듯 푸른 소나무
▲신선암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보물 제199호)
▲신선암에서 내려다본 칠불암
▲칠불암
▲칠불암 마애불상군 (국보 제312호)
▲칠불암 마애불상군
▲봉화대 삼거리 이정표
▲백운재 이정표
▲남산 (고위봉) 정상석 (경주 남산은 금오봉 고위봉을 아울러 남산이라 한다)
▲고위봉 정상 이정표 잠시후 천우사 방향으로 하산
▲모진풍파 이겨내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인생사를 닮은 소나무
▲고위봉 하산길에 바라보는 금오봉(금오산)
▲로프잡고 암벽을 내려서고
▲지난 여름 바위의 고열에 병이라도 생긴 것일까? 잎에 병든 기색이 역력하네~
▲하신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남면 일대 (지진 진앙지)
▲암릉을 오르고 내리길 반복한다,
▲가을햇살에 만개한 소나무
▲내려선 고위봉(고위산)을 뒤돌아보며 잠시 쉬어간다,
▲계단을 내려서고
▲내남면 용장리
▲암릉구간이 많아 우천시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판
▲천우사 갈림길에서 우측 용장리로 내려선다,
▲용장리의 황금들녘
▲용장휴게소 앞에서 우측으로~
▲삼릉 선덕여왕 촬영지
▲되돌아온 서남산주차장 아침에 길을 떠날때와는 달리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