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밀양)

     2016년 08월 13일 토요일

      *맑음 (전국이 폭염으로 시름을 앓는다)

      *용수골~제일농원~삼양교~백운산~구룡소폭포~제일농원주차장~용수골

      *나홀로 산행  

백운산 885m

연일 폭염이다, 기상관측사상 기록경신은 계속 진행형인가 보다,

더위에 쫓겨 찾아든 용수골 사람들로 몸살을 앓는다,

계곡은 사람 발디딜 틈도 없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용수골의 시원한 계곡물과 자연소리가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하고 너무좋아

집으로 돌아가 열대야에 고생할 생각을 하니

하룻밤 이곳에서 묵어 가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에 예정에 없던 비박을 결행한다,

계곡물소리와 폭포수 낙하소리 밤새 함께 했고

둥근달빛이 나무사이를 비집어 내려앉고 반딧불이 꼬리에 불 밝히며 계곡을 가로질러 날고

별은 초롱초롱 빛나며 밤은 깊어가는데 쉽게 잠들지 못한다,

칠혹같이 어두운 계곡에서 도란도란 옆지기와 얘기를 나누다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는데

요란하게 울어 대는 매미소리에 단잠을 깨니 아침 5시다,

시골은 닭 울음소리가 새벽을 알리는데 용수골은 매미가 아침 단잠을 깨운다,

용수골도 계곡을 찾아 모여드는 사람들 소리에 화들짝 잠에서 깨어난다,

용수골-삼양교-등산로입구-백운산-구룡소폭포-제일농원주차장-용수골

  ▲더위를 피해 이른아침 용수골로 들어간다,

 

 

 

  ▲옆지기가 서있는 저곳에 쉼터를 만들고~

 

 

 

  ▲우리들의 용수골 쉼터

 

 

 

 

 

 

 

 

 

 

 

 

 

 

 

  ▲아침을 챙겨먹는다,

  ▲아침을 챙겨먹고 백운산 한바퀴 산행길에 나선다,

  ▲용수골에 더위를 피해 피서를 온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자리를 잡는다,

 

  ▲차량도 하나 둘 자리를 잡고 모여든다,

  ▲산행들머리를 찾아가며 백운산을 올려다본다,

  ▲가지산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먹거리를 챙겨서~

 

  ▲우측 산행들머리로 들어선다,

 

 

 

 

 

 

 

 

  ▲백운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얼음골 케이블카도 운행을 시작했다,

  ▲남명리 울미선을 바라보고

 

 

 

 

 

  ▲천황산을 오르며 바라보면 포호하는 백호인데 여기선 영~~~

  ▲지나온길 뒤돌아보고

 

 

  ▲백호바위

  ▲멀리 구천산을 바라본다,

  ▲가지산과 용수골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고개를 돌려 구 울미선 도로를 내려다본다,

 

 

 

 

 

 

 

 

 

 

 

 

 

 

 

 

 

 

 

 

  ▲백운산 정상이 성큼 다가왔다,

 

 

 

 

 

 

  ▲백운산 정상에서 운문산을 바라본다,

  ▲백운산에서 내려다본 남명리

 

 

 

 

 

 

 

 

  ▲제일농원 갈림길에서 제일농원 방향으로~

  ▲뒤돌아본 백운산

  ▲백운산을 내려서며 가지산을 바라보고

  ▲능동산을 돌아본다,

 

 

 

  ▲구룡소폭포 상단에서 내려다보기

 

 

 

 

 

 

  ▲구룡소폭포 하단에서 올려다보기

 

 

 

 

 

 

 

 

 

 

 

 

 

 

  ▲용수골 계곡엔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들었다,

 

  ▲차량도 많이 늘었다,

  ▲우리들의 쉼터 아래 폭포

 

  ▲우리들 쉼터 옆에도 한무리의 사람들이 모여들고 자리를 잡았네~

  ▲계곡 위 아래로 사람들이 많이들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산행후 멱을 감고~

 

 

  ▲옆지기의 물놀이

 

 

 

 

 

 

 

 

 

 

 

 

 

 

 

 

 

 

 

 

 

 

 

 

 

 

 

 

 

 

 

 

 

  ▲하룻밤을 이곳에서 지새고 매미소리에 단잠을 깨 폭포를 내려다본다,

  ▲옆지기는 단잠에 빠져있고~

 

 

 

  ▲아침 계곡체조

 

 

 

 

 

 

  ▲용수골을 떠나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