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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부부 산행

마니산 (인천)

     2014년 03월 30일 일요일

      *맑음 (초 여름 날씨)

      *함허동천주차장~암릉~마니산~첨성단~단군로~문현관리사무소

      *옆지기와 둘이서 울산다물종주클럽 회원 40명과 함께

 

마니산 472.1m

남부지방엔 많은 비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엔 적은 봄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밤이 깊어 질수록 빗줄기는 더욱 굵어져 창밖으로 하염없이 쏟아진다,

비가 내리는 한밤에 집을 나설려니 옆지기는 썩 마음이 내키지 않는것 같다, 가지 않았으면 하는 속내를 드러낸다,

꿈을 품고 약속을 하였는데 이정도 역경은 이겨내야지 않겠는가,,,

미리준비해둔 옷가지와 간식을 간단하게 챙겨 우산을 들고 차에 올라 약속장소로 간다,

일행들과 조우하고 버스에 올라 빗속 어둠을 원스톱으로 달려 강화도 함허동천 주차장에 도착했다,

비가 내린 흔적은 없고 하늘엔 초롱초롱 별빛이 영롱하게 빛을 발한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미니컵 비빔밥으로 새벽요기를 하고 헤드렌턴으로 어둠을 밝히며 버스에서 내려서

마니산 암릉을 오른다,

봄 가믐이 심했는지 동터는 이른아침 마니산 암릉의 바위들은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다,

상당히 미끄럽다, 이를 때 일수록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와 옆지기의 안전에 신경을 쓴다,

서서히 여명은 밝아오고 마니산 주변 강화의 모습이 아름답게 조망된다,

한민족의 영산 단군시조의 얼이 깃든 이곳을 거닐며 창조주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참성단에 올라 제천행사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자니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민족의 문화유산을 후세에 까지

길이 길이 보전할려는 노력으로 생각하고 단군로를 따라 하산을 한다,

봄의 전령 진달래꽃이 등산로 주변에 소탐하게 피어 하산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하산후 한식부페에서 아침을 먹으니 이 또한 꿀맛이더라,,,

 

함허동천주차장-암릉-마니산-단군로-문현관리사무소

 

 어두운 빗속을 원스톱으로 달려 함허동천 주차장에 도착했다, (04:10)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어둠속으로  

 

 산행을 시작하며

 

 산행들머리 주변 목련화 꽃이 막피어 날려고 꽃망울을 머금고 있다,

 

 

 

 마니산 이정표 이곳에서 계곡로를 따라간다,

 

 

 

 어둠속을 일행들은 힘차게 나아간다,

 

 

 

 

 

 

 

 정수사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갔다가 다시 올라선다, 일명 알바

 

 서서히 어둠이 걷히는 마니산 암릉

 

 마니산 암릉을 오르는 옆지기

 

 강화의 속살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포갠바위

 

 

 

 포갠바위에 올라선 옆지기

 

 아직도 어둠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길안내 불빛이 있으니,,,

 

 나아가야할 암릉

 

 마니산을 좌측마을

 

 암릉 우회로

 

 

 

 암릉암봉을 우회하여 뒤로둔다,

 

 암릉암봉

 

 지나야할 암릉 일행들은 앞서가고 있다,

 

 암릉을 기어오르는 일행들

 

 암릉에서의 여유

 

 

 

 

 

 앞서가는 일행들

 

 마니산 이정표

 

 

 

 

 

 

 

 지나온 암릉을 뒤로하고

 

 

 

 마니산 전망대

 

 여유를 부리는 옆지기 강화 조망에 열중이다,

 

 

 

 

 

 로프를 잡고 암릉을 오르며

 

 

 

 

 

 계속되는 암릉 암봉

 

 

 

 암릉을 지나며

 

 

 

 

 

 

 

 

 

 

 

 

 

 계속되는 암릉

 

 

 

 칠선녀교를 지난다,

 

 뒤따라 오는 일행들도 많이 있네요

 

 

 

 

 

 

 

 참성단 중수비

 

 

 

 참성단 중수비

 

 마니계단을 올라 정상에 선다,

 

 

 

 마니산 정상 헬기장

 

 정상에서 지나온 길을 내려다 본다,

 

 정상에 모여든 일행들

 

마니산 참성단

강화도 마니산 서쪽 봉우리에 있는 제단

방형의 돌로 쌓은 단으로 단군이 쌓았다고 전해 오는 단군의 제천지이다,

참성단은 단군왕검이 백성들에게 삼신(三神)을 섬기는 예절을 가르치기 위해서

그의 아들 부루로 하여금 직접 쌓게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단군이 이곳에서 직접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해선 제천단이라 부르기도 한다,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은 마니산이 그 만큼 정결하며 장엄하고

뛰어난 여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삼신(三神)

삼신할매, 삼신바가지, 삼신할머니, 산신(産神)이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태(胎)를 보호하는 신을 삼신이라 했다고도 한다. 아기를 낳을 때 '삼신할매의 점지'로 낳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출산과 관계가 깊다. 이는 아기를 낳다가 죽는 일이 많았던 예전의 분위기를 말해준다. 아기가 커서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도 삼신의 배려는 절대적이었다. 전염병의 만연으로 어린아이들이 죽는 경우도 많았던 당시에 의학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점들을 어머니의 비손에 의지했던 것이다. 삼신은 아기의 포태출산뿐만 아니라 15세 정도까지의 양육을 도맡아준다고 믿었다. 아기와 산모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21일(삼칠일) 동안은 미역국과 메를 지어 삼신께 먼저 정성을 올린 후 먹었으며,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 백일이나 돌을 맞이하여 잔치를 벌일 때도 반드시 삼신을 모셨다. 신체(神體)는 일반적으로 안방의 아랫목 시렁 위에 자리잡으며 바가지 형태와 오지단지(삼신단지)로 나타난다. 바가지에는 햇곡을 담아 한지로 봉하여 안방 아랫목 윗벽에 모셔두며, 단지의 경우에도 알곡을 담아 구석에 모신다. 지방에 따라서 삼신자루(또는 삼신주머니)라 하여 백지로 자루를 지어서 그 안에 백미 3되 3홉을 넣어 안방 아랫목 구석 높직이 달아 매놓기도 하며, 이를 제석자루라 부르기도 한다. 아기와 산모를 위하여 치성을 드리는 삼신굿도 자주 행해진다.

 

 

 

 참성단 정상에서

 

 

 

 무제님과 함께

 

 마니산 정상목

 

 마니산 정상

 

 마니산 정상에서

 

 청맥 고대장과 무제님

 

 마니산 정상에 오르다,

 

 마니산 정상에서 단체사진

 

 

 

 참성단을 뒤로하고

 

 울타리 너머로 바라본 참성단

 

 

 

 참성단 개방시간 동절기(12~15시) 하절기(10~15시)

 

 참성단 앞 이정표

 

 

 

 

 

 청맥 짱돌님

 

 무제님과 함께

 

 명품소나무 아래 짱돌님

 

 청맥 고대장님 (바람바우)

 

 

 

 한줄기 빛이 참성단에 걸렸다,

 

 전망대

 

 

 

 

 

 

 

 

 

 갈림길 이정표 이곳에서 단군로를 따라 하산

 

 

 

 

 

 

 

 

 

 

 

 전망대

 

 

 

 

 

 

 

 지금까지와는 완전 다른 육산 등산로

 

 

 

 진달래가 만발하고

 

 옹녀계단을 내려서는 옆지기

 

 

 

 

 

 진달래 꽃순이

 

 

 

 

 

 

 

 

 

 단군로와 계단로 만남의 길

 

 

 

 단군로 매점 휴게소

 

 단군로 다리를 건너와 뒤돌아본다,

 

 

 

산악인의 선서

                                                   -노산 이은상-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 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강화 나들길

 

 

 

 

 

 마니산 국민관광단지 매표소

 

 

 

 

 

 

 

 마니산 국민관광단지 마니산 표지석

 

 

 

 

 

 

 

 이곳에서 한식부페 만찬을 들다,

 

 한식부페식당에서 마니산 등산을 끝내고 아침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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