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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무엇하나 줄 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넘쳐 흐르는 사랑이 있었지요.

어느날 그런 그들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덮쳐 오고야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알수 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지요.

그렇게 누워있는 아내를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남편은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날을 골똘히 생각하던 남편은
마침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를 속이기로 한 것입니다

남편은 이웃에게 인삼 한뿌리를 구해
그것을 산삼이라고
꿈을꾸어 산삼을 구했다고
아내에게 건네 주었지요.

남편은 말없이 잔뿌리까지
꼭꼭 다 먹는 아내를 보고
자신의 거짓말까지도 철석같이 믿어주는
아내가 너무나 고마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삼을 먹은 아내의 병세는 놀랍게도
금세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은 기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론 아내를 속였다는
죄책감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내의 건강이 회복된 어느 날
남편은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미소를 띄우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는 인삼도 산삼도 먹지 않았어요.
당신의 사랑만 먹었을 뿐이에요.
세상에는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이 있습니다.
거짓도 진실로 받아 들이는 사랑이 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

 

 

부부가 함께 읽어면 좋은글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보면서
때로는 후회하고 때로는 옛사랑을 생각하면서

관습에 충실한 여자가 현모양처고
돈 많이 벌어오는 남자가 능력 있는 남자라고
누가 정해놓았는지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하면서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귀찮고 번거롭고
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

헤어지자 작정하고
아이들에게 누구하고 살 거냐고 물어보면
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 짓고

비싼 옷 입고 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비싼 차와 풍광 좋은 별장 갖고 명함 내미는 친구

 

까마득한 날 흘러가도 융자받은 돈 갚기 바빠
내 집 마련 멀 것 같고
한숨 푹푹 쉬며 애고 내 팔자야 노래를 불러도

어느 날 몸살감기라도 호되게 앓다보면
빗길에 달려가 약 사오는 사람은
그래도 지겨운 아내, 지겨운 남편인 걸...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 살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시든 꽃 한 송이
굳은 케익 한 조각에 대한 추억이 있었기에..
첫 아이 낳던 날 함께 흘리던 눈물이 있었기에..

부모 喪 같이 치르고
무덤 속에서도 같이 눕자고 말하던 날들이 있었기에..
헤어짐을 꿈꾸지 않아도 결국 죽음에 의해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있을 것이기에..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문드문 돋기 시작한 하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
다가가 살며시 말하고 싶을 것 같아
그래도 나밖에 없노라고..
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좋은 인간 관계는 인생의 윤활유.


노자(老子)는 주나라의 궁정 도서실의
기록 계장(도서 관리인)이었다가
후에 궁중 생활이 싫어 유랑의 길을 떠났다.
노자의 행적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노자의 '도덕경'에 나타난 사상에서
인간관계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첫째,
진실함이 없는 아름다운 말을 늘어놓지 말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질 사실을
감언이설(甘言利說)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 가려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신뢰 받지 못하여
사람 위에 설 수 없게 된다.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이 없는 편이 좋다.
말 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갖게 한다.
말보다 태도로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셋째,
아는 체하지 말라.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너무 아는 체하기보다는 잠자코 있는 편이 낫다.
지혜 있는 자는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남에게 나타내려 하지 않는 법이다.

넷째,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돈은 인생의 윤활유로서는
필요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돈에 집착한 채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안타까운 노릇이다.

다섯째,
다투지 말라.
남과 다툰다는 것은 손해다.
어떠한 일에나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자기의 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사람은
이익보다 손해를 많이 본다.
다투어서 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어도
인간 관계가 좋지 않아서 실패한 사람도 많다.
좋은 인간 관계는
인생의 윤활유이자 처세의 기본이기도 하다.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인생길 뿐이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의 길도 신과 나와의 길도
처음부터 잘 닦인 길은 아닙니다.

울퉁불퉁 자갈길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다리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그길을 가다 보면
어느덧 향기로운 꽃길이 됩니다.

그 향기는 누구와도 차별되는
그 사람만의 향기인 것입니다.
세상에 갈등 없이 얻어지는 보화는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향기없는 조화처럼
무의미할 뿐입니다.

가다 넘어지고, 그만둘까 회의가 들고,
의미없어 갈등하면서 그래도 가는
반복 속에 그 위대함이 있습니다.
가다보니 어느덧 산에 오른다고 했습니다.

작은 일도 반복하다 보면 큰 것을 이룹니다.
사소함 속에 위대함이 있고
다양함 속에 내 존재가 빛납니다.

처음 걸었던 지나온길만 생각한다면
세상을 원망 하게되고 세월을
원망하고 더불어 같이 지나온 주변
사람을 원망하게되어 내게 돌아오는건,

미련과 후회 갈등과 원망 야속함만
남게 되어 마음의 병만 커질뿐
현실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훌훌 털어 버린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향기로운 꽃길속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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