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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좋은글

사랑의 엔돌핀

     사랑의 엔돌핀  

 

사랑의 엔돌핀.

사람의 뇌 속에는 여러가지 뇌파가 나오는데
깨어있는 낮 동안에는
우리몸에 해로운 베타(β)파가 나옵니다.
이것은 100%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뇌파입니다.

그래서 오감으로 아무리 좋은 것을
먹고, 듣고, 본다고 할지라도 남는 것은
점점 스트레스와 피곤 뿐인 것입니다.

그런데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알파(α)파가 나옵니다.
그러면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모든 병을 다 고치는 기적의 호르몬입니다.

이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은 피로도 회복하고
병균도 물리치고 암 세포도 이기게 합니다.
그러므로 잠을 푹 자고나면 저절로 병이
낫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입니다.

잠을 자는 것은 오감이 차단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듣지도 않고 생각도 안하는데
도리어 편안하고 더 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깨어 있을 때에도 알파(α)파가
나올 때가 있는데 그것은 사랑할 때라고 합니다.

사랑할 때 마음이 흐뭇하고 기분이 좋은 것은
뇌 속에서 알파(α)파가 나오면서 동시에
엔돌핀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면 병도 빨리 낫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움직이면
피로한 것도 모르고 손해 나는 것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깨어서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하는 일인 것입니다.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세요.

- 좋은 글 중에서 -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올바른 마음의 길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강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나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말아야 하리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으며
간사한 웃음은 흘리지 않아야 하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여라.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늘 희망이어라.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곁에 숨어 있는 행복


세상은 우리에게 결코
슬픔만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유독 슬픔과 더 친하며
슬픔만 더 잘 느끼는 것일까?

기쁨도 채 다 모르면서
슬픔을 다 알아 버린 듯한
못난 인간의 습성
우리는 슬픔만을
배우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행복을 충분히 즐길 줄 모를 뿐입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에서 온 들판을 메우고 있는
이름 모를 들꽃무리에서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의 미소에서
이른 새벽녘 비에 씻겨 내려간
도시의 모습에서
추운 겨울 날 하루를 보낸 후
몸을 눕히는 잠자리에서

지친 어깨로 걸어오다 집 앞
우체통에서 발견한
친구의 편지 한 장에서
우리는 은은한 행복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행복은 소리내어
뽐내지 않을 뿐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것입니다.


ㅡ박성철 산문집에서ㅡ

 

늘 함께하고 싶은 친구

오랫만에 찾아와 
같이 외식(外食)나가자고 하면
반찬없는 밥이라도
두 손으로 김치 쭉쭉 찢어서
꿀맛같이 먹어주는 고교 동창생

사치와는 거리가 먼
소탈한 옷차림에
화장기 전혀 없는 순백의 얼굴로
헐렁한 슬리퍼 죽죽 끌고
차 한 잔 하자며 찾아오는 이웃집 친구

극한 상황 돌출해 도움 요청하면
두 말없이 달려 와서
본인의 일처럼 팔걷어 부치는
지혜로운 머리에
따뜻한 가슴을 가진 진실한 친구

그 누구에게도
가슴속 사연 내뱉지 못하는 말
나를 믿고 다 털어 놓고
가슴이 한결 후련하다 말하면서
소리없는 미소로 마무리하는 친구

이런 친구들은 늘 함께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되는 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하는 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의 나의 기원는
나를 위한 기원이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원이였지만
지금의 기원은 남을 위한 기원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의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좋은글 중에서-

 

좋은 사람의 향기.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면서 순서를 양보 하는 사람
어떻한 어려움도 굿굿하게 이겨 내는 사람
어려울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 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 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삶을 진실하게 함께 하는 사람은
잘 익은 찐한 과일 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
그런 마음, 
그런 향기, 
그런 진실 
그런사람을 
나에게서 찾고 싶습니다.
향수를 아니 뿌려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찐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슴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