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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 기맥 지맥/금남호남정맥(완료)

3구간 신광재~마이산~강정골재(활인동치)

     2012년 12월 02일 일요일

      *비와 눈이 썪여서 내리더니 이내 그침

      *중리마을(09:50)~신광재~성수산~가름이재~은천이재~숫마이산~은수사~탑사~봉두봉~

        삿갓봉~강정골재(활인동치)(16:30)                                         15.9km         6시간40분 소요

      *뚜벅이회원 41명과 함께

성수산 1,059.2m

지난 봄 회사동료들과 야유회모임이 있어 부득히 잊지못한 정맥구간을 오늘에서야 잊는다

만사 제쳐놓고 날을 맞쳐 시간을 비워놓고 기다려 왔건만 새벽부터 가랑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

오늘 산행은 날씨의 시샘으로 어려운 산행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목적지에 도착할즈음 비와 눈이 썪여 내리더니

신광제를 출발하여 성수산을 오르는 동안 말끔하게 개여 이따금씩 구름의 장막을 걷어 속살을 보여준다

마이산으로 다가가며 늘 함께 했었던 마이산 과연 호남의 진산이다

유서깊은 은수사 탑사를 찬찬히 둘러보고 휴식년제에 묶여 올라보지 못한 암마이산에 대한 여운도 남지만

목적이 있고 뜻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봉두봉에 올라 탑사의 돌탑을 쌓은 이갑룡처사의 묘역을 찾아 경의를 표한다

삿갓봉을 지나 강정골재에 도착하여 금남호남정맥에 종지부를 찍고 일행을 기다리는데

어둠이 내려앉도록 도착하지 않은 일행이 있어 연락을 취하니 길을 잃고 산어저리를 헤메고 있나보다

산대장님이 급히 119에 구조요청을 하여 그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만나 울산으로 고고~~

중리마을-신광재-옥산동고개-30번국도(은치재)-마이산-봉두봉-삿갓봉-강정골재(활인동치)

 

 

 와룡 중리마을

 신광재까지 일행들을 실어나를 중리마을 주민의 애마

 중리마을

 중리마을 민가

 중리마을 버스정류장

 여성회원들과 일부회원은 포터를 타고 먼저출발 2진은 신광제를 향해 도보로 이동합니다

 

 중리마을

 중리마을 산행들머리 이정표

 

 임도를 따라 신광제로 걸어갑니다

 포터를 타고 신광제에 도착하여 진행방향을 올려다 본다

 신광제 고랭지채소밭 너머 지나온 구간이 조망된다

 신광제 안내판

 신광제에서 성수산 오름길

 성수산으로 향하며 마지막으로 신광제 고랭지채소밭을 내려다 본다

 900m봉을 오르며

 상마치 임도로 내려섭니다

 상마치 임도따라

 이웃산에 구름이 예쁘게 걸렸네요

 농작물 주인의 알리는 말씀

 설산을 거닐고

 

 

 성수산 정상

 성수산 정상석

 

 성수산 정상에서

 성수산 정상

 눈의 흔적

 하늘빛 민주님

 정맥길 이정표

 복지봉에서

 복지봉에서 산초님과 함께

 

 복지봉 이정표

 

 

 

 

 

 송림길

 

 옥산봉에서 솔낭구님 최원석님 수정님과 함께

 

 옥산동으로 90도 꺽어 내려선다

 옥산동으로 내려서며 마이산을 바라본다

 뒤돌아본 옥산봉

 옥산동

 옥산동

 옥산동고개로 내려서는 임도

 옥산동고개

 인삼밭을 지나며 옥산동고개를 뒤돌아 본다

 선답자들의 발자취

 옥녀봉

 

 

 옥녀봉을 지나 벌목지에서 마이산을 바라본다

 성급한 마음에 마이산을 당겨보고

 벌목지를 지나며

 벌목지에서 살아남은 소나무 사이로 바라보는 마이산

 

 가름내고개 임산물 재배지역 안내판

 가름내고개로 내려서며 마이산을 바라본다

 가름내고개 임산물재배지

 임산물재배지를 우회하며 가름내고개로 내려선다

 1차선 포장도로인 가름내고개 때마침 진안읍 방향으로 무진장 시내버스가 달려가네요

 빛바랜 가름내고개 현수막

 가름내고개를 지나 가족묘지에서 뒤돌아보는 벌목지능선과 옥녀봉(우)

 마이산을 향해가며

 

 나무터널을 지나고

 마이산은 성큼성큼 다가오고

 송림길을 지나며

 지나온 길둘러보기 가름내고개 방향

 

 30번국도 (은천이재)에 내려서며

 우측 나무옆으로 정맥길은 이어지고

 도로를 건너와 30번국도를 뒤돌아 본다

 30번 국도변 농가 시설물

 30번 국도변 콩밭에서 마이산을 바라본다

 추수를 하지 않은 콩밭

 잘 조경된 잣나무숲

 부러진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주네요

 숫마이산

 숫마이산 당겨보기

 마이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수원백씨묘를 지나며 바라본 숫마이산

 

 숫마이산에 닿아 좌측으로 돌아 내려간다

 숫마이산 협곡

 은수사로 내려가는길

 

 줄 사철나무

 줄 사철나무뿌리

줄 사철나무

                                                                                      천연기념물 380호  

 

 은수사

 

마이산산신제단

                                                              위치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명승 제12호)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 왕조 창업의 천명을 받은 상서로운 영산으로서

이곳 제단은 태종13년 (1413년) 임긍이 남행하여 국행제를 올린 역사적인 장소로

매년 10월 11일 진안군민의날 전야제 행사 일환으로 마이산 신에게 제사를 올리고 있다

영신제를 시작으로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며 화목속에 풍요로운 세상 그리고 군민의 편안함을

기원하고자 제 산천의 의식에 따라 마이산신 제전 위원회 주관으로 거행하고 있다 

 

 마이산신제

 

 은수사 산신당

 

 섬진강 발원지 용궁

 

 

 은수사

청실배나무

                                                   천연기념물 제 386호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 청실배나무는 대략 높이 18m 가슴높이 둘에 3m이며 가지는 동서남북으로 각기 7~9m가량 뻗어 있다

청실배는 산돌배나무의 변종으로 장미과에 속하며 잎은 타원형으로 그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거칠다

이곳 청실배나무는 몸통줄기가 도중에 네 갈래로 가라졌다가 이 가운데 두 갈래가 다시 합쳐지는 등 매우

진귀한 모양을 하고 있다

겨울철 나무 밑에 물을 담아두면 고드름이 거꾸로 솟아 오르는데 이 역시 보기드문 현상이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을 찾아 기도하면서 그 증표로서 씨앗을 심은 것이

오늘의 나무에 이르렀다고 한다

 

은수사 무량광전

은수사는 누가 언제 창건 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사찰의 이름은 상원사 정명암등 여러가지 명칭이 전해지며

은수사라는 사찰명은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물이 은과 같이 맑고 깨끗하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으로 전해지지만 이것도 분명하지 않다

 화엄굴 오름길

 

 화엄굴 오름길

 암마이산 등산로 폐쇄안내판

 암마이산 오름 철계단

 

 숫마이산 화엄굴 입구

 

 마이산 협곡을 내려서며

 

 은수사와 숫마이산

 

 탑사

 마이산 탑사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포개얹은 크고 작은

외줄 돌탑을 80여개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곳

 

 

 

 

 

 

 탑사 대웅전

 

 

 

 마이산 탑사

 

 마이산 탑사 입구

 봉두봉 오름길

 봉두봉을 오르며 바라본 암마이산

 

 

 갈림길 이정표

 봉두봉에서 발자국님

 

 봉두봉 정상석

이갑룡 처사 묘

                                                                          본명:이경의   자:갑룡   호:석정

1860년 03월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17대손이다

수행을 위해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 하던중 신의 계시를 받는다

"역조창생 구제와 만민의 죄를 속죄하는 석탑을 쌓으라는 것이다"

이 후 30년에 걸쳐서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 상단부분에 쓰인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와 팔진도법과 음양이치법에 따라 마이산 탑사 돌탑을 쌓았다고 함 

 갈림길 이정표

 전망대 쉼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탑영제

 

 삿갓봉

 삿갓봉

 점점 멀어져가는 마이산

 

 

 암마이산 뒤로 숫마이산

 

 

 

 

 돌무지님과 함께

 

 

 

 

 암봉

 단독종주 선답자의 발자취

 강정골재로 내려서며 다음구간 부귀산을 바라본다

 

 묘역을 지나며 마이산 뒤돌아보기

 눈비가 내려 진흙벌이 되어버린 임도

 

 강정골재 26번국도가 코앞으로

 26번국도 강정골재

 강정골재로 내려서며 진안읍 방향을 바라본다

 

 

 

 26번국도변에서 바라본 진안읍

 진안읍 오거리

 도로 준공비

 

 12월 19일 대통령선거 후보자 현수막

 진안읍 이정판

 

 

 동료들을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어둠이 내려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