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01일 화요일
*맑음
*청학동관리사무소~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상불재~삼성궁~청학서당~고려식당주차장
*옆지기와 둘이서
*노래 : 나의사람아 / 김민식
지리산(삼신봉) 1,284m
11월 01일 아침 일찍 4대 지부장 투표를 마치고 가슴에 담고 있던 삼신봉을 찾아 집사람과 같이 길을 떠났다
한적한 도로를 달려 청학동 공원관리 사무소 밑 고향식당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삼신봉을 향해 올랐다
한적한 산죽길 인적이 없어 더욱 고요하다
삼신봉에서 주능선을 바라보니 지리산 산봉들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왜 삼신봉 주변은 고사목이 많은지 의문을 앉고 내삼신봉으로 길을 재촉하고 상불재에서 삼성궁으로 돌아 오는길
너들 지역을 통과 할즈음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귀를 쫑긋하고 바위에 올라 주변을 살피니 멧돼지 가족이 열심히
먹이를 찾고 있다,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고 돌을 던져 멧돼지를 쫒고 삼성궁으로 내려와 세분 성인을 영접하니 배달민족의 후손으로
자긍심이 가슴 밑바닥에서 부터 뭉클뭉클 샘 솟는다
집사람은 겨울에 혼자서 산에 가지 말라고 일침을 놓는다, 멧돼지에게 놀란것이 뇌리에 각인이라도 되었는가 보다
고향식당주차장-청학동매표소-삼거리-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쇠통바위-상불재-삼성궁-청학서당-고향식당주차장
지리산 청학동 관문
청학동 입구 정자
산행들머리 고향식당 앞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지리산 식당 옆길로 올라서니
이내 청학동 공원 관리사무소가 나온다
관리사무소 앞 이정표
산죽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다
너들지대를 지나며
가지 많은 나무에서 한컷
샘터
이정표
삼거리 삼신봉 반대방향이 외삼신봉 가는길 그러나 출입을 제한 하고 있다
외삼신봉 가는길 출입통제로 길을 나무토막으로 막고 출입금지 안내판을 붙어 놓았다
삼신봉 아래 산봉우리에서 외삼신봉을 뒤로하고 한컷
뒤로 보이는 곳이 외삼신봉
외삼신봉 지능선
왼쪽 내삼신봉, 오른쪽 삼신봉
삼신봉 삼거리
삼신봉 정상석에 가마귀가 앉아 먼산을 바라 보네
내삼신봉 지능선
삼신봉을 오르며
뒤로 외삼신봉이 보인다
삼신봉 정상석
삼신봉에 올라 인증샷
삼신봉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본다
고사목 군락지 뒤로 세석대피소 가는길
삼신봉을 떠나며 마지막으로 인증샷
고사목에 자라는 버섯군락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또하나의 고목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여기 안에 무엇이 있을까? 들여다 봐야지
내삼신봉 정상석
내삼신봉에서 인증샷
내삼신봉 전망대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배경 삼아 한컷
삼신봉에서 세석대피소가는 능선을 배경삼아 한컷
바위골
송정굴(바위터널)
상불재이정표에서 삼성궁으로 향한다
멧돼지 출현 직전 이정표
산죽길이 가파르게 나있어 로프를 설치해 놓았다
멧돼지 가족 10여마리 출현지점
너들지대에서 멧돼지 가족을 만나다,
멧돼지에게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고
삼성궁에 도착 했다
삼성궁으로 가는길
삼성궁 입구
삼성궁 입구에서 종을 세번 치고 기다리니 궁 안내인이 나타나 궁 관람순서를 설명해 준다
삼성궁 연못
세분의 성인을 모신궁
삼성궁 (한인, 한웅, 단군)3명의 성인을 모신곳
삼성궁 돌탑
삼성궁
삼성궁 연못
삼성궁 연못 돌탑
삼성궁
삼성궁을 돌아 나오며
박물관
박물관 옆 길
홍익문
삼성궁 매표소
삼성궁 벽화
청학동 박물관
청학동 서당
청학동
삼성궁을 떠나며 뒤돌아보기
용천사 입구
청학동
등산지도
나의사람아 / 김민식
언제 보아도 웃음띤 얼굴
언제 들어도 다정한 음성
언제까지나 함께 있어요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해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달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당신없이는 견딜 수 없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지난 꿈에 당신과 여행을 떠났어요
하얀 바닷가에서 파랑새를 봤어요
해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달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당신없이는 견딜 수 없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작사:김민식/작곡:김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