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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추억록/딸 추억록

2010년 친구들

 

 

 

 

 

 

 

 

 

 

 

 

 

 

 

 

"사랑해"란 말에  대한 실험

 

지난 5월 서울 성수 고등학교 권정은 선생님은
아이들과 말의 힘에 대한 실험을 하기 위하여
2개의 유리병으로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는 확연히 달랐다.


같은 크기의 유리병에 같은 음식은 넣고
한쪽 유리병에는 '감사합니다' 를 쓰고
다른 한쪽은 '짜증나' 를 써 놓았다.

교실 뒤에 놓고 학생들이 지나다닐 때 마다
한쪽에는 '고마워' '사랑해' '감사해' 라고
긍정적인 말을 하도록 하고


다른 한쪽 병에는
'미워' '싫어' '짜증나' 등의
부정적인 말을 하도록 하였다.

3주 동안의 실험결과!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놀랐다.
'감사합니다' 라는 병을 열어보니
구수한 냄새가 나는 누륵 곰팡이였고

'짜증나' 라고 쓴 병을 열어보니
숨이 막힐 정도로
지독한 냄새가 나는 시커먼 곰팡이였다.

우리들의 한마디 한마디의 말
생명이 없는 밥도 알아듣다니 놀랍기만 하다.

생명이 없는 만물도 우리말을 알아듣는데
진정 말을 알아듣는 우리는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저는 위글을 읽으면서

작년에 쓴 "물은 곧 신이다"라는

제가 쓴 글이  생각나네요

우리들 인체의 70%가 물이고

우리가 사는 지구의 70%가 물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도 보이지 않게

모든 음식속에 물의 비중은 70%입니다

밥도 찌게도 모두 물의 비율이 높습니다

 

우리 할머니께서 살아계실때 

뒷마당에서 정갈하게 한복을 입으시고

하얀 그릇에 물 한대접은 상위에 놓으시고

두손모아 소원을 비시면서 절올리던  

정한수의 초능력을 아시나요

 

우리 선조들은 이미 물을 효험성을

인정하고 물을 소중히 했습니다

또한 물을 귀히 여기고 헛되게

버리거나 함부로 쓰지 않았습니다

 

예로부터 물에 좋은 마음을

전하면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물은 항상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순수하게 흘러간다는 단순한 논리지만 

또한 물은 투명하게 보이지만 온세상을

모두 끌어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들 서로의 마음은 보이지는 않아도

항상 마음을 전하는 소망의 텔레파시는

물을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새해의 첫번째 절기인 입춘도 지나고

금년도 시작이 반이라고 금방 지나갈것 같네요

추위도 이제 얼마 안남은 것입니다

금방 봄은 가고 여름이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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