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3일 일요일
*맑고 찬바람이 분다
*통도사~서운암~자경각~자장암~극락암~신전리 이팝나무~홍룡사
*옆지기와 둘이서
자장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의 전령 홍매화를 마중하기 위해 통도사를 찾았다,
입춘 한파가 연일계속되니 한반도에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통도사의 370여년된 노거수 자장매도 북풍한설에 잔뜩 몸을 움추렸나보다
꽃망울을 터뜨려 봄을 알리는 소임을 중단하고 추위와 씨름하고 있네~~~
이렇듯 시간을 지체하여 열흘 가까이나 허송세월을 하고 있다지???
통도사 스님들이 망중한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며 앞을 지나쳐 가고~~~
스님들 뒤를 따라 경내로 들어선다,
370연된 노거수 자장매를 찾았다,
봄소식을 알리다 말고 추위에 소임을 멈췄다,
다음주엔 제대로된 봄소식을 전해올려나~~~
노거수에 새명이 탄생하고~~~
서운암
다음으로 대반야바라밀경을 보관하고 있는 자경각을 찾았다,
봄이 온다는데 혹시나 금화보살이 맞아줄려나 싶어 자장암을 찾았다,
금화보살은 출타를 하였는지 흔적을 찾을수 없고~~~
극락암을 찾아 극락교를 건너 봄마중을 하고~~~
극락암 극락교(무지개다리, 홍교)
통도사에서 봄마중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 이팝나무(천연기념물)을 찾았다,
다음으로 홍룡사 방문
관음전과 홍룡폭포
홍룡폭포도 봄마중을 하느라 겨울의 잔상을 하나둘 지워나가네~~~
저마다 소원은 하나같이 건강이 제일이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