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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국내여행

철원 & 포천여행

     2023년 10월 02일 월요일 (추석연휴 임시공휴일)

      *맑음

     *백마고지~백마고지역~직탕폭포~고석정꽃밭~고석정한우촌~고석정

         ~삼부연폭포~포천초과리오리나무~한탄강화적연

           ~포천한탄강하늘다리~비둘기낭폭포~샤론모텔

      *옆지기와 둘이서

백마고지 백마상

오늘따라 철원의 하늘은 더욱 청아하게 푸르고 구름한점 없이 무척이나 맑구나~~~

치열하게 싸우던 격전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추수가 끝나가는 철원은 고요하고 적막하다,

도로를 누비는건 관광객들의 차량들이요, 막바지 추수에 열을 올리는 농기계들 뿐이더라

몇 몇 유명 관광명소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그 중 대표적인 곳이 고석정꽃밭,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꽃들이 일제히 한꺼번에 피어

수 많은 상추객들을 마구마구 불러들이고 있다,

주차장, 임시주차장, 도로변 할 껏 없이 차량들이 서로 뒤엉켜

그 날을 상기시키듯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꽃밭은 발디딜 틈이 없구나~~~

고석정 바위는 유유히 흐르는 한탄강 한쪽에 장엄한 자태로 서서

옛 추억에 빠져들게 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더하네~~~

철원에서 많은 발자취를 남겼으니 이제 포천으로 발길을 옮겨가 볼까요???

  이틀간 숙박한 명가 호텔팰리스를 떠나 남북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백마고지로~~

  백마고지 전적비로 가는길이 오늘따라 더욱 숙연하게 다가오고~~~

  자작나무 숲 사이로 올라가보자구요~~

  백마고지 전적비를 지나 평화의 종각으로~~~

  평화의 종각 뒤로 DMZ 평화의 길이 열려있네~~~

  옆지기와 둘이서 함께 걸어볼 그 날을 손꼽아 헤아려 보며~~~

  옆지기는 평화의 길을 먼저 맛보기로 걸어본다,

  백마고지 전적비를 뒤로하고 기념관으로~~~

  기념관을 둘러보고 손자.손녀와 영통을 하며 백마상으로 내려선다,

  다음으로 백마고지역을 찾았으나 추석연휴로 12:30분 부터 16:00시까지만 개방한다고~~~

  백마고지역은 개방 시간이 맞지않아 직탕폭포로 달려왔다,

  몇해전 여름에 찾아왔을때 보다는 수량이 적지만 낙폭이 더 커진것 같아 아름답네~~~

  흙탕물이 아닌 청아한 푸른빛이라 더욱 아름답고~~~

  강변으로 내려와 가장자리로 가까이 다가가서~~~

  직탕폭포 강변에 핀 구절초 

  직탕폭포 상단 현무암 돌다리에서 

  현무암 돌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와 직탕폭포를 바라보니 물빛이 짙은 녹색이네~~~

  힘차게 흐르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맘을 정화하고~~~

  우렁찬 폭포수 소리에 이끌려 다가가 보고~~~

  다시 현무암 돌다리를 건너 애마가 있는곳으로 가자구요~~~

  직탕폭포를 둘러보고 수 많은 인파가 모여있는 고석정 꽃밭에 가까스로 입성했다,

  고석정 꽃밭 

  철원 오대쌀이 백미라지??? 10kg 하나 업어왔다,

  형형색색 꽃들이 상추객들을 들떠게 하네~~~

  모두들 꽃밭 고랑사이에서 추억쌓기를 하게에 우리도 이렇게~~~

  오늘은 당신이 꽃보다 더 이뻐~~~

  이렇게 대단지 꽃밭은 처음인것 같구나~~~ 넓다 넓어~~~

  가을의 대표적인 꽃 코스모스 꽃밭에서 

  순백의 상징 메밀꽃 밭 

  이 가을에 해바라기 꽃을 만나다니~~~

  해바라기 꽃밭에서 

  보라 보라 지천이 보라빛이구나~~~

  그래 가을하면 핑크빛 핑크뮬리지???

  백일홍도 이뻐요~~~

  넓은 꽃밭을 꽃길따라 누비고 다녔으니 배가 고프네~~ 고석정 한우촌으로~~~

  고석정 한우촌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고석정을 찾아 한탄강변으로 내려간다, 

  오늘도 장엄하게 서서 제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고석정바위 

  통통배 선착장에도 유람객이 길게 줄지어 서있고~~~

  고석정 모래톱에도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네~~~

  고석정 강변에서~~~

  고석정에서 한탄강 유람을 하는 통통배~~~ 예전에 우린 4명이서 탓었는데~~~

  고석정을 떠나 삼부연폭포를 찾았다,

  수량이 적어 폭포가 기대 이하네~~~ 그래도 주변 경치는 좋구나~~~

  삼부연폭포를 둘러보고 철원을 떠나 포천 관인면 초과리 천연기념물인 오리나무를 찾았다,

  다음으로 명승지 화적연을 찾고~~~

  화적연 바윗돌이 멋스럽구나~~~

  새롭게 명소로 생겨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찾아 건너보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푸른빛 물줄기와 바위벽이 만들어낸 풍경이 멋스럽구나 한탄강~~~

  하류 비둘기낭 폭포 방향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너가며~~~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비둘기낭폭포로 이동해와서~~~

  비둘기낭 폭포 

  입장시간이 종료되어 밑으로 내려가 볼수가 없어 아쉽네~~~ 낼 다시 찾아야지~~~

비둘기낭 폭포를 떠나 지척에 있는 영북면 샤론모텔로~~~

조그마한 시골 같은 영북면 소재지도 곳곳에젊은 청년들이 무수히 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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