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여행

     2023년 09월 30일 토요일 (추석연휴)

      *흐리고 국지성 비 내린후 맑음

      *철원한탄강은하수교~물윗길~송대소전망대~은하수카페~학저수지

           ~명가호텔팰리스~동송전통시장 뚜루문화예술거리

      *옆지기와 둘이서

철원한탄강은하수교

한탄강주상절리길 걷기를 종료하고 소이산 모노레일을 탑승하기 위해

달려가는 길에 국지성 폭우를 만났다,

17:20분에 예약된 모노레일 탑승시간은 다 되어가는데 굵은 빗방울은 계속되고~~~

옆지기는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소이산에 오르고 표 예약을 못한 나는 현장 취소표가 없어

하는수 없이 도보로 올라야 하는데 이를 어쩌지???

잠시 망설임을 갖다가 내일 맑은날 다시 찾기로 하고 늦어버린 점심을 먹기위해

맛집을 검색하여 찾아가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은하수교를 찾아서~~~

어느새 비는 멎고 잿빛 하늘이 벗겨지더니 파아란 하늘에 햇님이 살짝 살짝 웃음주네~~~

  철원평야가든 :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936 TEL),033-455-1799

  생생정보와 한국기행에 소개된 집이라 하네~~~ 연잎밥 정식을 시켜 맛나게 먹고~~~

  은하수교를 찾았다, 국지성 폭우는 그치고 빗방울을 조금씩 조금씩 떨구네~~

  은하수교를 건너본다,

  은하수교에서 바라본 하류방향 

  겨울이면 제대로 맛볼수 있는 물위길 부교 

  물윗길을 맛보기로 걸어보고~~~

  송대소 주상절리 절경을 감상하면서 걷고 

  물윗길에서 바라본 은하수교 

  송대소는 한탄강에서 수심이 20여m로 제일 깊다고 하네~~~

  비는 완전히 그치고 옆지기는 물윗길을 걸어며 완전 신이났네~~~

  "옆지기왈" 사람이 만들어 갔다 놓은것 같다는 주상절리

  송대소 주상절리 너무 예쁘다,

  맛보기로 한탄강 물윗길을 체험하고~~~

  물윗길을 되돌아 갈려고 했는데 입장시간이 끝났다고 관리인이 밖으로 나가야 된다고 하네~~~

  강변 넓은 광장으로 올라와 바라본 물윗길 부교와 은하수교

  송대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송대소 주상절리 

  송대소 전망대에서 

  비에 떨어진 예쁜 가을 낙옆을 주어보고~~~

  은하수교로 돌아가는길에 석문을 만났다, 

  송대소 주상절리를 향해 뚫린 석문 

  태봉대교를 바라본다, 저곳에서 번지점프를 한다고 했는데~~~

  다음에는 한탄강 지오트레일을 한번 걸어봐야지~~~

  전망대에서 송대소를 내려다보고~~~

  한탄강 강변에 쏘가리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더라~~~

  하늘이 서서히 파아랗게 본 모습을 보여주네~~~

  은하수교는 출입통제 시간이라 들어갈수가 없다, 관리인들 출입을 막고 퇴근 

  은하수 카페를 찾아 한탄강 주상절리길 매표후 받은 지역 상품권으로 쌍화차를~~~

  씨앗이 많이 들어간 따뜻한 쌍화차를 한잔씩 마시며 피로를 떨쳐버리고~~~

  쌍화차를 한잔하고 은하수교 철원한탄강 물윗길 인증샷을 남기고~~~

  해넘이를 보기위해 서둘러 학저수지로 달려왔는데~~~

  여유를 너무 부렸나??? 햇님은 발자취를 감췄네~~~

  산책로 옆 코스모스가 애서 길손을 위로하는구나~~~

  수풀이 한폭의 작품을 만드는구나~~~

  한들 한들 곱게핀 코스모스길을 걷고 

  호수에 비친 붉은 노을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랜다,

학저수지에서 붉은 여명을 담고 명가호텔팰리스를 찾아 동송읍으로~~~

숙소를 찾아 여정을 풀고 저녁식사겸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젊은 청년들의 발길이 잦은 뚜루문화예술거리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