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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국내여행

보성 여행

     2022년 10월 09일 일요일

      *흐리고 온종일 비 내림

      *강골전통민속마을~초암정원~득량역 추억의거리~대원사~티벳박물관

           ~보성메타쉐콰이어길~한국차박물관~골망태펜션&정원

      *옆지기와 둘이서 

보성 열화정

연휴 2일차 한글날이네~~~

한글을 창제하여 우리고유의 글을 남겨주신 세종대왕님이 다시금 고마워 지는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하늘은 잔뜩 찌푸린 날씨

고단한 여정 잠시 쉬어가라 하네~~~

우중 보성에서 추억여행이나 떠나볼까???

  강골마을회관 앞에 애마를 두고 마을을 둘러본다,

  이진래 고택 : 1835년 이진만이 지었고 손자인 이방희가 기와집으로 개축 

  이진래 고택으로 들어가 본다,

  안채로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다, 이 집에 무슨일이 있나보다, 일가친지인듯한 사람들이~~~

  고택 샘터 방향을 둘러보고 

  반대편은 많은 사람들이 있어 서둘러 고택을 빠져나온다,

  고택앞 고목 

  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있는 꾸지뽕 

  보성 열화정을 찾아 간다,

  보성 열화정 : 1945년 이진만이 지은 정자, 옷소매붉은끝동 드라마 촬영지로 더 많이 알려진곳 

  열화정 뒷편 폐가 

  아가씨들 네명이서 인형을 들고와 사진을찍고 있어 나도 덩달아 한컷 

  이진래 고택앞 연못  

  석정 찾아가는길 

  파아란 이끼가 우물안에 한가득 낀 석정을 들여다보고 

  1891년에 지어진 이준회 고택을 찾아서 

  휴(休)~~~

  강골전통민속마을을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초암정원으로~~~ 

  효심으로 만든 정원으로 전남 민간정원 제3호 이기도 하다,

  입장료 1人 5천원을 내고 입장하니 안주인 할머니가 맛나게 화채를 만들어 주시네~~~

  화채를 맛나게 먹고 정원 둘러보기 

  나무에 그네와 줄을 매달아 놓아 놀이도 하면서~~

  소나무를 너무 예쁘게 잘가꿔 놓았네요, 

  과수원길도 걷고 

  초암정원에서 득량만과 간척지의 황금들녘을 바라본다, 산 정상에 올라가면 더 멋있다고 하는데 비 때문에~~~

  고급진 원두막에서 잠시 비를 피하고~~~

  편백나무숲 길에 들어선다,

  비는 주적주적 계속되어 발길을 돌린다, 산 정상까지는 다음에~~~

  초암마을 지붕에도 감이 주렁주렁 올해 감이 대풍을 맞았다,

  초암정원을 둘러보고 득량역 7080 추억의 거리를 찾았다,

  득량면장님이 사셨던곳 

  옛 모습 그대로~~~ 70~80년대 

  득량역 광장에서 

  득량역 대합실은 추억으로 넘쳐나고~~~

  지금도 전라선 열차가 운행중인 득량역 탑승장에서 

  득량역 철길옆에서 데이트하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보고~~~

  소원을 비는 장소에서 산마루금을 올라가고 있는 3마리의 거북이를 찾아본다,

  내가 득량역에 온것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득량이 야옹이 

  추억의 벽화를 살펴보고~~~ 옛 추억속으로~~~

  예전엔 야간 통금이 있었지~~~

  골목길을 가득메운 중화요리 냄새에 이끌려 득량반점을 찾아 들어간다,

  짜장면을 시켜 맛나게 먹었는데, 사장님이 주인장 마음대로 요리를 만들어 2가지나 서비스로 내어주신다,

  마음씨 후한 주인장 덕분에 맛나는 요리도 맛보고, 역 옆에 자리잡고 있는 득량반점 대박이다,

  ㅎㅎㅎ 마닐린 먼로가 득량역을 찾아왔네~~~

  득량역 7080 추억의 거리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대원사를 찾았다,

  아버지 지장, 어머니 지장 

  앞면 아버지 지장 

  뒤쪽 어머니 지장 

  크다란 염주를 나무에 걸어놓았네~~~

  신라왕자 김지장 전 

  죽음 체험관 수관정으로~~~

  황희 정승 영각 

  황희 영각 

  죽는다는 것 돌아가시는 것 , 태어 난다는 것 돌아오시는 것 

  죽음 체험관 수관정 

  수관정옆 산신각 

  죽음을 체험하기위해 수관정으로 올라가는 옆지기 

  대원사 고차수 군락지, 대원사 녹차 시배지 

  향기로운 녹차꽃이 피었네~~~

  하얀 녹차꽃 향기롭다 

  장군샘 

  대원사 녹차밭에서 

  물봉선화가 곱게도 피었다,

  대원사 티벳박물관으로~~~

  입장료 1人 3000원을 내고 입장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 왠지 공포감이~~~

  죽음체험실에 관이 놓여있다, 대원사 수관정과 이곳에 죽음을 체험할수있는 관이~~~

  현장스님이 직접 그렸다는 붓다의 눈 

  대원사의 깨어진 종, 절이 가난하여 빚을 갑지못하자 고물상 주인이 종을 조각내 가져갔다고~~~

  티벳 박물관을 찾은 아주머니가 나무 이름을 알려줬다, 금목서, 은목서 

  박물관 앞 은목서가 하얀 꽃을 피었다,

  왼쪽 은목서 오른쪽은 금목서, 은목서는 하얀꽃 금목서는 금빛 꽃을 피운다고~~~

  보성 녹차밭으로 가는길에 메타쉐콰이어 도로를 지난다,

  교통량이 적어 길가 공터에 주차후 이렇게 추억을 남겨보고~~~

  한국차 박물관을 찾았다,

  비가 와 찌뿌둥한 몸, 잠시 쉬어 갑니다,

  전경영 작가의 서각 화각전시관을 둘러본다,

  한국차 박물관을 나와 골망태펜션으로 이동하는길에 청광도예원을 찾았다,

  청광도예원에서 녹차정식 한상 차림으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

  청광도예원 : 전남 보성군 보성읍 사동길 52-11(봉산리 1154-1)  TEL),061-853-4125

  저녁 식사후 숙소인 골망태 펜션을 찾아왔다,

  곡우방에 짐을 풀고~~~

  가을비속에 낭만을 찾아 펜션에서 운영중인 카페를 찾아 내려왔다,

  커피한잔에 꽃차 한장, 주인장께서 손수 빚은 비트 막걸리를 한잔씩 주시네~~~

카페 주인장들은 산책을 나가고 둘이서 내부에 걸린 사진을 둘러보며 담소를 나누고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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