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팔경 (금당도)

     2022년 08월 04일 목요일

      *맑음 (폭염경보 발령)

      *금당팔경따라 유람선 타고 금당도 한바퀴

      *옆지기와 둘이서

삼랑산에 걸린 깃털 구름

 

금당도를 찾아와 금당팔경을 돌아보는게 로망이였는데~~~

뜻하지 않게 한팀이 금당팔경 유람을 신청하여 꿈을 이루게 되었네~~

출항전 출항후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에 묻혀 모던게 상쇄되고

즐거운 추억만이 남았구나~~~

모든 과정이 지나고 나면 그리움으로 남듯이 오늘도 그러하구나~~~

  물안개가 감싸고 지나간 자리에 햇님이 빵긋빵긋

  햇님 눈이 부셔 쳐다볼수가 없소이다, 삼랑산 마루금을 넘어오는 햇님 

  숙소앞에서 가학항을 바라보고 

  10시경에 시작될거라던 해상 유람이 손님들이 녹동에서 05:50분 배로 들어와 서둘러 나가자고 한다,

  급하게 아침을 먹고 가학항 선착장으로 나오니 간조시간이라 물이 많이 빠졌다,

  이번에 함께할 해상 유람 관광객들은 동향에 삶고 있는 사람들로 친구분들 내외다.

  익산에 살면서 금당도 친구집에 다니러 온 사람과 펜션 사장님이 배를 빼느라 고생이다,

  물이 빠져 뻘밭에 갇혀버린 배를 어찌하지 못하고 난감하네~~~

  하는 수 없이 1시간후에 떠나기로 하고 해변을 둘러본다,

  이놈들 대 가족이네~~~

  약 40분이 경과되어 물이 조금 들어왔는지 친구 두분의 노고 덕분인지 배가 바다로 많이 나가있다,

  아직도 긴 장대로 뻘밭을 헤집고 배를 밀어내기는 마찬가지~~~

  익산 사시는 친구분 아내는 어떤 생각으로 기관실에 기대어 있을까???

  ㅎㅎㅎ 배가 동력으로 움직인다 야 호!!

  선착장 탑승장으로 가는길 물고기가 때 죽음을~~~

  배가 접안 시설로 들어온다, 자 떠나자 금당팔경으로~~~

  야 호!!!

  풍화작용으로 빚어진 해변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 악어 바위 

  거북이 한마리 용궁으로 함께 돌아갈 토끼를 여지껏 기다리고 있다고~~~ 

  거북바위 

  장미꽃 바위 (꽃송이 바위) 

  서서히 다가오더니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키조개바위

  스님바위는 어디에???

   ㅎㅎㅎ 아뿔싸 이번엔 프로펠러에 로프가 감겼네~~~

  관광객도 한몸이 되어 일사천리로 프로펠러에 감긴 로프를 잘라내고~~~

  비둘기 아파트 앞으로~~~

  사람들이 경제적 문제로 고향을 떠나듯 비둘기도 먹이를 찾아 도시로 떠나고 지금은 빈집이라네~~~

  말발굽 버섯 바위 

  강태공들은 낚시 삼매경에 빠져있고, 우린 그냥 유람을 할뿐이고~~~

  초가집 바위 앞으로~~~

  초가집 바위 

  초가집 바위를 우측으로 돌아가니???

  짠 트럼프 바위로 변했다,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짠 다시 초가집 바위로 변신 

  새송이 바위는 어디에???

  남근석이 눈앞에 짠~~~ 어디야 어디???

  남근석 앞으로 코끼리바위가 나타나고~~~

  남근석과 코끼리바위 

  해변에 내려 포트타임을 갖고~~~

  함께한 고향친구 내외분들~~~ 7월29일 부터 철원 한탄강부터 여행중이라고~~~

  이 기둥은 뭘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코끼리바위와 작별이다,

  돌문어 낚시를 한다는 욜로호 

  달려 달려 타이타닉호~~~

  이것이 진짜 초가집 바위라고~~~

  해상에서 바라보는 산 마루금 

  08:50분부터 시작한 해상 유람이 10:50분경에 모두 끝나고 하선후 

  숙소로 이동하며 바라본 목침, 어디에 쓸까요???

  가학항을 지나 숙소로 도보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