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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경상도의 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2022년 04월 24일 일요일

      *맑고 강풍이 불어옴

      *하서항~주상절리전망대~읍천항~읍천벽화마을(왕복)   5.18km   2시간24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걷기

주상절리 전망대

주말 연휴 집안 행사에 친구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분주했다,

잠시 짬이나 오랜만에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로~~~

  하서항 (율포 진리항)에서 출발 

  솟아오른 주상절리 

  염소 가족의 가장이라고 길손을 경계하네~~~

  누운 주상절리 

  주상절리 정자쉼터를 지나고 

  저멀리 주상절리 전망대를 바라보고 

  파도소리길에서 잠시 망중한을 즐기며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본다,

  해변을 찾은 이들의 작은 바램이 돌탑을 이루고~~~

  바위에 둥지를 틀고 모진 삶을 살아가는 소나무

  해변가를 걸어서 

  밍크 고래바위 

  고래 꼬리에 올라타고서~~~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

  얼마전 찾았던 부채꼴 주상절리 

  읍천항 방파제를 바라보면서 걷고 

  뒤돌아본 주상절리 전망대 

  해변으로 걸어며 출렁다리의 옆지기를 담아보고~~~

  읍천항 벽화마을에서 

  읍천항 

  읍천항 방파제 등대 

  되돌아 가는길 

  또 다시 앞을 가로막는 염소 부자 (어미는 홀로 줄에 메여있다)

  이 놈들은 목줄이 없어 자유를 맘껏누리고~~~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가에서 청보리가 익어가고~~~

  진리항 방파제로 사랑의 열쇠를 찾아간다,

  사랑의 열쇠 등대 

  사랑의열쇠??? 자물쇠???

  물개와 함께 해넘이를~~~

  태양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붉은태양을 가슴속 깊이 흡입~~~

  붉은 기운을 쭈 욱 흡입하여 마시자~~~

  물개도 얌 얌 

  붉은 태양은 서서히 서산으로 기울고~~~

우린 서둘러 진리항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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