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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소소한 일상

성주 성밖숲

     2019년 09월 01일 일요일

      *맑음 (구름 조금) 오후늦게 가을장마

      *성주 성밖숲

      *옆지기와 둘이서

성주 성밖숲

어른들의 고향 선산!!!

조상님 산소를 찾아 벌초를 끝내고 처가집을 찾아 어른들께 인사를 드린후

오후 늦게 찾은 성주 성밖숲

꽃이 지고 초록물결일꺼야 생각하며,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찾았는데~~~

아직 보라빛 물결이다,

야 호!!! 우린 복 받은겨~~~~

맥문동이 활짝 웃으며 반갑게 반겨 주잖아~~~~

ㅎ ㅎ ㅎ

성주 성밖숲 안내도

천연기념물 제403호. 이 숲은 왕버들 59주로 되어 있고,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며, 높이 20m, 지름 1m이상으로 자라는 낙엽교목이다.

이 숲에는 가장 높은 나무는 14m에 이르고 근원경은 166㎝로서 최대치를 보이고 가슴직경이 가장 큰 나무는

190㎝에 이르고 있다. 이 숲에 대한 기록은 『경산지(京山誌)』 및 『성산지(星山誌)』에 수록되어 있다.

구전에 의하면 옛날에 성 밖 마을에서 소년들이 변고로 죽자 한 지관이 그러한 재앙을 막기 위하여

이곳에 밤나무 숲을 조성하였다고 하나, 임진왜란 이후 밤나무 숲을 없애고 지금의 왕버들 숲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마을 앞에 숲을 만들어 외부에서 마을이 보이지 않도록 차폐를 한 모습이 있다.

이와 같은 마을 숲은 우리의 전통적인 자연관을 잘 나타내어 주고 있는 귀중한 학술자료이다.

현재 이 숲은 군에서 공원으로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300∼500년 되는 왕버들의 생육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조상님 산소 벌초를 끝내고 산소에서 고향마을을 내려다본다,

  ▲처가집에 들렸다가 돌아오는길 성주 성밖숲을 찾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보라색 천지다,










































































































  ▲다음을 기약하며 보라빛 물결 맥문동이여 안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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