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16~17일 토~일요일
*맑음
*여차해변~병대도(여차홍포)전망대~어깨동무펜션(1박)~해금강테마박물관~신선대
~외도~매미성~소향다원
*옆지기와 둘이서 딸 아들내외를 데리고
테마박물관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결행해본다,
아들 딸 모두 짝지어주고 처음으로 떠나보는 가족여행 나름 알차고 보람된 하루였다,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다음에 또 가자나~~~
아니 일년에 두번씩 가자나 어쩌자나~~ 절반의 성공 인 듯하다~~~
▲여차몽돌해변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선수가 대한해협을 건너기위해 출발한 곳)
▲전망대에서 여차해변을 내려다보고
▲바람이 불어오는곳
▲병대도 전망대
▲어깨동무펜션에서 일몰을~~
▲해넘이를 바라보고
▲대포항
▲저녁 식사는 바베큐로~~~
▲노래방에서 노래한곡
▲어깨동무 펜션 맛집에서 아침식사를~~
▲테마박물관 관람
▲신선대
▲신선대에서 올챙이 체험
▲해금강 유람선매표소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
▲해금강 3호를 타고 외도로 가는길
▲외도 입항
외도
외도는 과거에 바위만 무성한 황폐한 무인도에 가까운 섬이었다.
육지에서도 멀리 떨어진 외딴 섬이었기 때문에, 그곳에는 전기시설도 통신시설도 없었다.
광복 직후에는 8가구만이 살고 있었는데,
배로만 갈 수 있는 접근성이 떨어진 곳인 데다가 광복 후 초기에는 변변한 정박시설조차 없었다.
이곳의 주민들은 경사진 밭에 고구마를 심거나 돌미역을 채취하거나 고기잡이를 하며 생활을 하였다.
기상이 악화되는 날이면, 10여일간 교통이 두절되어 곤란을 당하기 일쑤였다.
1969년 7월 이창호는 이 근처로 낚시를 왔다가 태풍을 만나 우연히 하룻밤 민박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1973년까지 3년에 걸쳐 섬 전체를 사들이게 된다. 이 씨의 고향은 평안남도 순천 이었는데,
부부는 이 섬의 자연에 매료되어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삼는다.
1970년대 초반부터 이 섬을 개발하기 시작하여, 고구마밭에 감귤나무 3천 그루와 편백 방품림 8천 그루를 심어 놓고
농장을 조성하였는데, 여러 차례 실패를 겪고 농장 대신 식물원을 구상하여 30년 넘게 가꾸면서 다듬어졌다.
1990년에는 건설부로부터 외도 문화시설을 지정받았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1992년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외도문화시설 공원사업허가를 인가했으며, 외도에 문화시설을 설치하기 시작하였다.
1994년 3월 25일 주식회사 외도자연농원을 설립하고, 1995년 4월 15일 외도해상농원을 개원하였다.
2001년 문화관광부 지정 식물원으로 외도조경식물원이 등록되었고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를 제작하고 방영하였지만, 2003년 3월 1일 이창호 회장이 세상을 떠난다.
2008년에 1월 16일에 방문객 100만을 돌파하게 된다
▲매미성으로 가는길
매미성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수제비 따 먹기
▲매미성 마을 패가
▲소향다원에서 연잎유황오리 훈제찜 연잎영양밥을 맛나게 먹었다,
▲소향다원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 148-12 TEL),055-633-8433)
▲식사후 연잎차 한잔을 끝으로 헤어져 각자 삶의 보금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