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02일 화요일
*맑음
*하조대(양양)~덕구온천(울진)
*옆지기와 둘이서
하조대 일출
새해 둘째날, 양양 일출의 명소 하조대를 어제 이어 오늘도 찾았다,
어제 낙산사 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많은 이들이 일출을 보기위해 하조대를 함께했다,
수평선 저 멀리 해수면에 구름이 살짝가려 바다에서 힘차게 솓구치는 태양은 볼 수 없었지만
오늘도 붉은 태양은 언제나 처럼 밝은 모습으로 이곳을 찾은이들에게 화답한다,
이곳으로 오며 희엉청 밝은 달을 보았네,
간 밤 낙산해변에서 바라본 그 슈퍼문 아니던가???
슈퍼문도 하루일과를 끝으로 제 집 찾아 드는데 우리도 여행일정 다 끝나가니
붉은 기운을 가슴에 담고 여행 갈무리를 잘하고 보금자리로 찾아 들어야겠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힘차게 새해 무술년을 열어보자구나,,,
▲하조대해변 등대입구에서 바라본 슈퍼문
▲슈퍼문도 서산 넘어 가는구나, 가는 달 있으니 오는 태양 있겠지???
▲동해바다에 붉은 기운이 감돈다,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서 만나 나라의 안녕을 도모했다는 하조대
▲명품송 머리위로 붉은 기운이~~
▲일출의 서막이 열리는가 싶더니 한뼘이나 수면위에서 온전한 모습을 보이네~
▲붉은 기운을 가슴에 담는다,
▲옆지기도 두손모아 가슴에 담고
▲붉은 기운을 지락피락하며 노닐다가,,,
▲하조대를 내려선다,
▲4박5일 여행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돌아오는길 덕구온천에 들려 지난해 묵은때를 모두 씻어내고 새해 새몸으로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