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0일 일요일
*맑음 (봄 볕같이 따사로움)
*운수암~황악산~운수암~직지사~문화공원
*죽마고우 친구들과 함께
황악산 1,111m
고향 한동네서 자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만남을 갖고
이튿날 고향의 진산인 황악산을 함께 올라본다,
정작 고향산을 처음 올라보는 친구들이 대다수라 모두들 감개무량해 하며 나름의 감회를 가슴에 새기는듯 하다,
초등학교 교가에 황악산 높은 봉은 우리의 기상~~~~이라는 노랫말 처럼 큰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친구들과 함께라서 뜻 깊은 하루였다,
운수암-돌탑-황악산-형제봉-황악산-운수암-직지사-문화공원
▲친구들과 함께 하룻밤 함께보낸 김천한솔펜션
▲모임에 참석한 친구들
▲운수암까지 친구들의 차를 가지고 올라와 운수암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첫번째 안부 쉼터
▲황악산 산행에 동행한 친구들
▲점점 가까워 지는 정상부
▲돌탑에서 바라보니 정상이 코 앞으로
▲정상 못 미쳐 전망대에서 산 마루금을 휘휙 둘러본다,
▲정상 마지막 오름길
▲함께 고향산에 오른 친구들
▲정상 쉼터에서 맛나는 간식타임을 갖고
▲형제봉을 다녀와 왔던길을 되돌아간다,
▲직지사
직지사 대웅전
본사(本寺)의 초창(草創)은 신라 눌지왕(訥祗王) 2년(418) 아도 화상(阿道和尙)에 의하여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개창(開創)되었다. 그 사명(寺名)을 직지(直指)라 함은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종(禪宗)의 가르침에서 유래되었다 하며, 또 일설에는 창건주(創建主) 아도 화상이 일선군(一善郡, 善山)
냉산(冷山)에 도리사를 건립하고 멀리 김천의 황악산을 가리키면서 저 산 아래도 절을 지을
길상지지(吉祥之地)가 있다고 하였으므로 하여 직지사(直指寺)라 이름했다는 전설(傳說)도 있다.
또는 고려의 능여 화상이 직지사를 중창할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지(測地)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다.
▲직지문화공원
직지초등학교 교가
이상길 작사/김상환 작곡
황악산 높은 봉은 우리의 기상 / 직지내 맑은 물은 우리의 마음
나라의 새싹이 자라나는곳 / 그 이름도 빛나는 우리 직지교
강철같이 튼튼한 몸을 기르고 / 별빛처럼 영롱한 슬기를 닦아
이 나라의 새 일꾼이 자라나는 곳 / 그 이름도 장할 손 우리 직지교
선생님의 가르침 높이 받들고 / 학우들아 서로 도와 한마음 한뜻
언제나 배움소리 우렁찬 모교 /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 직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