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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경상도의 산

능동산 (울산)

     2015년 11월10일 화요일

      *흐린후 차차 맑아지더니 또 다시 흐려지고 가랑비 내림

      *가지산관광휴게소~입석대~입석봉~814m봉~능동산~쇠점골~석남터널~가지산관광휴게소

      *나홀로 산행  

 능동산 983m

주말 휴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긴 가믐끝에 단비가 내렸다,

이틀간 집안 행사로 발이 묶여 휴일을 집에서 보내고 나니 몸에 좀이 쑤신다,

단비가 촉촉이 내려 대지가 다시 생동감을 되찾은 영남알프스 산자락을 찾아 이른아침 집을 나선다,

청정한 공기를 맘껏 마시고 산 길을 활보하며 나 또한 생기를 찾아간다.

긴 가믐에 바스락 바스락 요란했던 낙엽의 바스락 소리가. 지금은 단비를 머금어 사각사각 저음으로 효과음 만점이다,

그기다 먼지 하나 일지않는 등산로 인적이 없다보니 적막강산이다, 안성마춤이라고나 할까,,,

쇠점골의 계곡수는 이틀간 단비로 강수량을 더해 청량한 물소리를 내며 나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곱게 물든 단풍잎을 한잎 두잎 떨구어 쇠점골에 낙엽융단을 깔아 놓았다,

고운 낙엽융단을 사뿐이 저려밟고 쇠점골을 맘껏 누비고 돌아 오는길 가랑비가 조용히 차창에 내려 않는다,

가지산휴게소-입석대-입석봉-능동산-쇠점골-석남터널-가지산휴게소 

  가지산관광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한다,

 

  가지산휴게소 앞 산행들머리

  낙엽을 저려 밟고 올라선 길을 뒤돌아본다,

 

  입석대에서 내려다본 가지산관광휴게소

  입석대

 

 

  입석대에서 내려다본 배내고개

 

  배내고개길을 잇는 도로

  지나온길 뒤돌아보기

 

 

 

  입석대

 

  입석대에서 운무에 가려진 가지산 바라보기

 

  로프길

  뒤돌아본 입석대

 

  입석대 능선에서 바라보는 배내고개

 

 

 

  입석봉

 

 

 

  입석봉 돌탑

  능동산 가는길

 

 

  능동산의 명품송

  명품송

  쑥부쟁이꽃

  능동산 산행에서 처음으로 814m봉 삼각점을 담아본다,

 

  지나온길 뒤돌아보기

  철쭉터널

  마지막 잎새

 

  첫번째 나무계단

 

  두번째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능동산이 지척이다.

  배내고개 갈림길 삼거리 전망대

 

  배내고개 갈림길에서 배내봉과 간월산을 바라본다.

  배내고개 갈림길 이정표

 

  능동산 정상석

 

 

  능동산 정상에서

  능동산에서 바라보는 간월산과 신불산능선

  능동산 이정표

  쇠점골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 쇠점골로 내려선다.

  쇠점골로 내려가며 고목나무 담기

 

 

 

 

 

  가지산터널 환기구 앞에 도착

 

 

  쇠점골계곡 도착

 

  쇠점골계곡

  쇠점골계곡은 이틀간 내린비로 물줄기가 제법 우렁차다,

 

 

 

 

  징검다리를 건넌다,

 

  베어진 소나무 나이테에 둥근 황금색 심이 들어있다, 뭘까???

 

 

 

 

  쇠점골 쌍폭

 

 

  낙엽융단이 곱게 깔린 쇠점골

 

 

 

 

 

 

 

 

  쇠점골 협곡

 

 

  폭포

  쇠점골 단풍

 

 

  쇠점골 계곡

 

 

 

 

  물줄기가 우렁찬 쇠점골계곡

 

 

 

  쇠점골 폭포

 

 

 

 

  쇠점골 폭포

 

 

  쇠점골 폭포

 

 

  쇠점골 단풍

 

 

 

 

 

  쇠점골 폭포

 

 

  쇠점골계곡에 쌓여가는 단풍잎

 

 

 

 

 

 

 

 

  쇠점골 폭포

  구 울미선 도로로 올라가는 길

 

  구 울미선 도로로 올라선다,

  뒤돌아본 쇠점골

 

  밀양을 벗어나 석남터널을 지나면 울산이다,

  석남터널을 지난다,

  석남터널 상가 밀집단지

  단풍나무 가로수

 

  가지산관광휴게소에 닿는다.

 

  가지산관광휴게소

  폐허가 되어버린 가지산관광휴게소

  가지산터널 계통으로 옛 영화를 잃어버리고 폐점한 가지산휴게소

  애마도 홀로있기가 매우 적적했나보다. 친구를 하나 만들었네~~~

 

지자요수(知者樂水) 인자요산(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며

지자불혹(知者不惑) 인자불우(仁者不憂) 용자불구(勇者不懼)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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