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 환종주 (밀양)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맑음 (날씨가 포근함)

      *삼거마을(07:51)~형제봉(09:06)~향로산(09:46)~재약봉(11:08)~주암삼거리(12:25)~재약산(12:49)

          ~천황산(13:55)~상투봉(14:14)~필봉삼거리(15:01)~감밭산(15:51)~삼거마을(16:35) 

                                                                                                               24km    8시간 44분소요

      *나홀로 산행

향로산 976m

송년산행으로 근교산 표충사 환종주를 계획하고 실행해본다,

날씨가 포근하고 시계가 좋아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 홀로 거닐기에 안성맞춤이다,

잔설의 미끄러움도 홀로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돌려세우지는 못했다,

인적없던 산야에 처음으로 인기척을 느끼고 조우한것이 주암삼거리를 지나 재약산을 오르면서였다,

시끌법적한 재약산과 천황산을 지나 감밭산으로 방향을 돌리니 또 다시 홀로가는 산행이 된다,

등로에 수북히 쌓인 낙엽이 길손의 발목을 잡는다,

낙엽에 미끌려 엉덩방아라도 찧을까봐 조심조심 낙엽을 헤쳐나간다,

아뿔싸 그렇게 조심하고 조심했건만 감밭산을 지나 막바지 하산길 그만 너덜경을 지나다 돌부리에 발이걸려

나무토막 쓸어지듯 속수무책으로 앞으로 없어졌다,

그 동안 산에 다니며 이번처럼 크게 넘어지기는 처음이다,

졸지에 개구리가 되었다~~~

삼거마을-쌍봉(형제봉)-향로산-재약봉-코끼리봉-재약산-천황산-상투봉-필봉삼거리-감밭산-삼거마을

 삼거마을 (바드리마을 진입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우측 바드리마을 진입로를 따라간다,

 에쿠스모텔 앞에서 좌측 임도따라 

 임도 절개지를 따라 송림으로 올라선다,

 낮익은 선답자들의 시그널 

 송림으로 들어가며 삼거마을 내려다보기  

 배수로를 따라 올라와 뒤돌아보기 

 배수로위 송림 

 첫번째 전망대에서 올라온 능선 뒤돌아보기 

 하산하게될 감밭산 능선을 바라본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지나온길을 내려다본다,

 융단을 깐듯한 낙엽길 

 형제봉(쌍봉) 삼거리 

 좌측 형님봉을 먼저 알연하고 재약산을 바라본다,

 아우봉에서 바라본 재약산과 천황산 

 아우봉을 알연한다,

 향로산을 오르며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형제봉 

 바위손의 겨울나기 

 향로산에 도착하여 지나야할 산마루금을 둘러본다,

 향로산 정상에서 

 향로산에서 사자평을 바라본다,

 밀양땜 

 선리마을 갈림길 

 재약봉 오름길 

 재약봉에서 

 재약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간월산과 신불산 

 영축산과 마루금 

 배내고개도 둘러본다,

 죽전마을 갈림길 

 지나온길 뒤돌아보기 

 올라야할 재약산과 천황산이 성큼 다가온다,

 주암쉼터 갈림길

 주암삼거리 

 재약산 정상에서 

 재약산에서 산마루금을 바라본다,

 발아래 삼거마을도 내려다보고 

 천황산도 바라보고 

 천황재로 내려서며 천황산을 올려다본다,

 천황산 정상 

 천황산 정상에서 

 좌측 산봉우리를 넘어서 상투봉으로 

 상투봉으로 내려서며 좌측으로 바라본 향로산 형제봉능선 

 상투봉에서 

 상투봉에서 백운산과 가지산을 조망하고 

  필봉삼거리로 가며 전망대에서 천황산과 재약산을 뒤돌아본다 

 우측으로 억산과 운문산을 조망하고 

 지나야할 필봉삼거리 주능선을 내려다본다,

 도래재 갈림길 

 필봉삼거리에서 감밭산으로 

 전망바위에서 향로산과 표충사를 조망한다,

 감밭산 정상에서 

 감밭산 삼각점 

 감밭산을 다녀간 선답자들의 시그널 

 너들경을 지나다가 개구리가 되었다,

 낙엽을 사뿐히 저려밟고서

 나무들 사이로 삼거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삼거마을로 내려선다,

아픈다리를 끌고 살금살금 걸어서 애마가 기다리는 삼거마을로 되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