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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완료)

해파랑길10코스 울산 경주구간 (주상절리파도소리길)

     2014년 04월 20일 일요일

      *흐린후 차차 맑아짐

      *정자항(07:52)~신명마을(08:37)~울산 경주경계(09:54)~관성해변(10:04)~하서해양공원(11:03)~

          하서항(11:26)~읍천항(12:26)~나아해변(13:18)             14.5km   5시간 26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걷기

정자항-신명마을-지경마을-관성해변-수렴리-하서해양공원-하서항-읍천항-나아해변

 

3구간(경주구간)

해파랑길 03구간 45.8km / 12시간50분


경주 구간은 동해안 용암주상절리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강동화암주상절리가 화려하게 시작하고,
그 뒤를 그림들이 3㎞쯤 도열한 읍천항 벽화마을이 잇는다.

촤르르~ 파도와 몽돌이 빚어내는 경쾌한 소리가 일품인 나아해변을 지나면, 신라의 중요한 세 가지 유적을 차례로 만난다.

 신라 30대 왕으로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던 문무왕의 수중릉이 그 첫 번째요, 용이 된 아버지가 머물 수 있도록

 신문왕이 지었다는 감은사지의 삼층석탑이 그 두 번째다. 문무왕이 용으로부터 만파식적을 만들 대나무를 건네받았다는

 이견대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문무왕 전설의 3단 구조를 완성한다. 세 가지 유적을 모두 거친 해파랑길은 해안을 따르며

 동해가 들려주는 파도소리에 젖으며 동해 남부의 중심 어항인 감포항에 다다른다. 이후 길은 여전히 바다를 길동무 삼아

 굽이굽이 이어진다. 이 구간에는 야간에 통행금지인 군해안경계 루트가 다수 포함되어 야간통행은 삼가야 한다.

정자항 입구

휴일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 옆지기와 둘이서 이곳 정자항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

오후 모임이 있어 여유있게 해파랑길을 이어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구름이 많고 흐리지만 바람은 없다, 그런데 파도가 높게 출렁인다,

16일 진도 바다에 침몰한 세월호의 구조작업이 오늘도 계속된다는데 구조작업에 차질이 있을까 내심 걱정이다,

희생자와 유족을 생각하면 해파랑길 잊기에 나선 나의 행동이 호사일진 몰라도 나름 주내내 일을 하고

하루 짬을 내어 여유를 부려보니 나름 그분들도 용서하리라 믿고 길을 이어간다,

파도가 높게 일렁이는 해변가엔 자연산 돌미역이 뿌리까지 송두리채 뽑혀 떠밀려오니 미역을 줍기위해

어민들이 대나무 갈고리를 들고 서로 미역을 채갈려고 눈알을 부라리며 수면을 주시하고 서 있다,

행여 파도에 휩쓸릴까 걱정하는 이방인의 맘은 안중에도 없는냥 앞다투어 미역 줍기에만 열중이다,

오후들어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하니 해변가는 봄 나들이를 나온 행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정자항 9~10코스 안내판

 정자항 상가단지

 

 정자항

 

 정자항 건조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가자미들  

 정자항 건어물 판매 자판

 옹기종기 모여 햇볕을 쐬내요,,

 정자해변 (해수욕장) 잔잔한 갯돌 모래가 명품이지요,,, 

 정자해변에서

 

 파도가 밀려오는 정자해변

 파도가 높게 출렁이는 정자해변

 

 정자해변 바다바라기

 바다가제

 

 

 

 

 

 맘스 터치

 제이드

 인문학 서재 몽돌

 정자해변 쉼터

 정자해변 쉼터

 

 강동화암마을 해변

 강동화암해변 큰 파도가 밀려오네요

 고양이의 사랑

 미역이 말라가는 화암마을(산하동)

 파도가 높게 쳐 자연산 돌미역이 파도에 휩쓸려 물가로 나오니 어민들이 미역을 줍느라 분주하다,

 미역을 줍는 어민들

 

 강동 화암주상절리 쉼터

 

 강동 화암주상절리

 

 강동화암 주상절리에서

 강동 화암주상절리

 

 강동 화암주상절리

 

 강동 화암주상절리에서

 

 강동 화암주상절리

 

 강동화암 몽돌해변

 강동 화암해변

 

 신명교를 지난다,

 신명교 다리 끝지점의 이정표

 신명마을 달마선원

 달마선원

 신명마을 몽돌해변

 신명마을 몽돌해변

 신명마을 입구 진입로

 신명마을해변 미역을 줍는 어민들

 큰 파도가 밀려와도 아랑곳 않는다,

 

 미역을 줍는 어민들

 

 신명마을

 

 

 신명마을

 신명마을 선돌

 

 미역을 줍느라 일손을 분주하게 놀리더니 라면으로 요기를 하는 아주머니

 

 

 

 지경마을 진입로

 

 미역귀 건조대

 지경해변 해파랑길 9~10코스 안내판

 

 지경마을 돌담집

 지경마을 포구

 

 지경마을 포구에서

 

 코오롱 하계 휴양소 입구  

 코오롱 하계 휴양소 해변

 

 

 

 코오롱 하계휴양소 해변

 

 코오롱 하계 휴양소 해변에서

 코오롱 하계휴양소 해변

 

 

 울산시와 경상북도 시도경계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표지석  

 해파랑길 안내판

 관성마을 입구 해파랑길 이정표

 하늘빛 바다 팬션

 관성솔밭해변 입구

 관성솔밭해변

 관성해변 현대자동차 하계휴양소

 관성해변 장미슈퍼

 관성해변 솔밭

 

 관성해변 솔밭에서

 

 관성교를 지난다,

 

 

 

 수렴리 해변에서 미역을 줍는 아주머니 홀로 먼곳을 주시 하신다,  

 수렴리 당산나무

 옛 이야기

 수렴1리 노인정

 수렴1리 포구

 

 수렴1리 골목횟집

 

 

 

 수렴리 할매바우

 수렴리 쉼터

 무장공비 격멸 전적비

 하서해양공원 진입로 앞 정자대게 직판장  

 하서해변에서

 

 하서(양남) 해변

 하서해양공원 솟대

 

 하서해양공원 6.25 참전 유공자 명예 선양비

 

 

 

 하서해양공원 인어공주

 인어공주와 함께

 

 인어공주와 함께

 하서해양공원 송림

 

 하서해양공원 (해수욕장) 표지석

 

 해솔래

 하서해변 가이드

 민들래 씨앗

 하서교를 지난다,

 하서항으로 가는길

 

 하서해변의 동백꽃

 

 하서항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주차장 (진리)  

 하서항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안내도

 하서항 진리 어민 쉼터 (진리 노인정)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전망대

 

 누워있는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위로 솟는 주상절리

 

 위로솟는 주상절리에서

 

 주상절리 해변의 소나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변에서 미역을 줍는 할머니

 바위와 소나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변에서 미역을 줍는 할머니 어김없이 대나무 갈고리를 한손에 들고 계신다,

 부채꼴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에서

 

 

 

 부채꼴 주상절리 해변

 부채꼴 주상절리 전망대엔 인산인해를 이룬다,

 부채꼴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전망대

 부채꼴 주상절리 해변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변 (읍천항 방향)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서

 읍천항 방파제 등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오는 옆지기

 읍천항 남방파제에 도착하다,

 읍천항 남방파제 등대

 

 남방파제에서 바라본 읍천항

 읍천갤러리호

 

 읍천마을 벽화

 

 

 

 

 

 

 

 벽화가 아름다운 읍천항 해변마을

 

 

 

 읍천항 북방파제 등대

 북방파제에서 바라본 남방파제

 북방파제에서 바라본 읍천항

 

 

 

 읍천리 해변

 

 

 

 읍천마을 쉼터

 

 

 

 나는 왕이로 소이다,,,

 

 

 죽전마을 쉼터

 죽전마을 경노당

 

 

 

 

 

 

 죽전포구

 죽전마을 방파제 청룡등대 (청룡은 하얀 여의주를 물고 다니나 보다)  

 등대아래서 짜장면을 열심히 먹고 있는 낚시꾼들

 등대에서 바라본 죽전포구

 

 

 

 과일 벽화를 바라보니 시장기가 감돈다,

 

 나아해변 고기 건조모습

 

 나아해변 알콜충전소

 나아해변에 당도하다,

 

 나아해변

 나아리 버스 정류장 버스 시간표

 나아리 버스 정류장에서 울산행 버스를 기다린다,

 울산행 버스가 14:17분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정자항으로 이동한다, (울산 감포행 해운대버스)

 52년 전통 정자 옛날방앗간

 정자항 팔각정 횟집 회덮밥의 짜라시 음식 어민들이 건져 올리던 돌미역도 먹어본다, 

 정자항 팔각정에서 회덮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나온 팔각정 횟집

 애마가 기다리는 정자항 입구로 돌아와 애마에 몸을 실어 집으로~~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