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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완료)

해파랑길 28코스 울진 삼척구간 (수로부인길)

     2017년 03월 05일 일요일 (경칩)

      *맑음

      *부구삼거리~나곡해변~도화동산~갈령재~월천1리~호산버스터미널   12.6km  2시간50분소요

      *옆지기랑 둘이서 걷기  

 해파랑길28코스

해파랑길27코스를 잊고 점심식사후 곧바로 28코스 진행이다,

봄 기운이 만연한 길을 유유자적 옆지기랑 거닐어 보자,

찬 바람이 옷 깃을 여미게 하여도 봄 꽃은 화들짝 피어나 우리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준다,

 

* 전체 길이  101.3km   /   소요시간  29시간

7구간(삼척,동해구간)

해파랑길 07구간 101.3km / 29시간

해파랑길 중에 가장 의외의 노선을 꼽는다면, 바로 삼척이다. 예상치 못한 편안한 숲길이 연속해서 이어지는 삼척 구간은 신라시대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수로부인의 설화가 깃든 수로부인길을 지나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릉을 거친다.

길고 긴 백사장을 거느린 맹방해변을 지나 에메랄드빛 오십천을 따라 걸으면, 화려한 기암절벽 위에 화룡점정 찍듯 우뚝한 관동팔경 죽서루가 감탄을 끌어낸다.

 다시 오십천 물줄기를 따라 내려와 정라진항과 그 뒷골목의 정겨운 길을 지나면, 기묘한 바위들이 늘어선 추암해변이다. 동해시로 행정구역이

바뀐 이곳부터 길은 잘 포장된 인도를 따른다. 동해 시내를 관통하는 탓에 팍팍하리라 여겼던 시내 구간은 자투리 숲길을 잘 엮어내 기분 좋은 걷기여행을 이끈다.

 망상해변을 지난 길은 잠시 바다를 버리고 내륙의 숲길을 향하다 어느새 강릉으로 이름표를 바꾼다.

  ▲해파랑길28코스 안내판

  ▲부구삼거리에서 해변길을 살짝 돌아가면 북면 노인복지회관



  ▲부구천이 흘러드는 합수점


  ▲부구해변 물막이벽 벽화



  ▲부구면(북면) 소재지를 벗어나며



  ▲부구해변












  ▲나무테크따라 나곡해변으로

  ▲나곡해변


  ▲바위돌 위 소나무

  ▲민박집 창문이 도로랑 같다,

  ▲나곡1리 석호교를 지난다,

  ▲나곡1리 정자에 올라 잠시 쉬어간다,


  ▲커피타임 맛을 음미하며


  ▲홍매화도 예쁘게 피어나고


  ▲한국가스공사를 지나고

  ▲나곡3리를 지난다,







  ▲나곡1리 고포마을 갈림길에서 도로따라 직진

  ▲잘 가꾸어 놓은 동산이 나타난다, 저곳 정자에서 쉬어가자고 옆지기를 끌어 당기고~

  ▲울진 최북단 도화동산 (울진의 도화는 베롱나무)


  ▲도화동산 정자 오름길

  ▲고도가 높아 조망이 좋다,

  ▲7번국도를 내려다보고


  ▲지나온 길을 가늠해 본다,



  ▲도화동산을 벗어나 조금만 걸어면 경상북도와 강원도 도경계에 도달한다,

  ▲경상북도 강원도 도경계지

  ▲삼척 월천리 도착

  ▲시멘트의 고장답게 정수 레미콘이 나타나고


  ▲정수레미콘 옆 수로부인길 안내판 이곳부터 해파랑길과 수로부인길이 같은 코스로 이어진다,

  ▲갈령재 수로부인길 들머리






  ▲국시댕이

  ▲수로부인길을 걸어며 월천해변을 내려다본다,






  ▲월천1리


  ▲월천1리


  ▲월천1리로 내려선다,


  ▲지나온 월천1리 수로부인길을 뒤돌아보고








  ▲월천교를 지난다, 보행로가 없어 조금 위험하다, 다행히 교통량이 많지 않아 다행이다,

  ▲월천교를 지나며 내려다본 가곡천

  ▲이 곳 모퉁이만 돌아가면 호산버스터미널이다,



  ▲우측으로 돌며 7번 국도 터널밑을 통과 하면 호산버스터미널이다,

  ▲27~28코스를 잊고 환호하는 옆지기



  ▲5시행 죽변행 버스표를 매표하고 1시간20여분을 기다린다,

  ▲호산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29~30코스에서는 24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될 듯하다,

  ▲4시 45분 죽변행 버스가 터미널로 들어와 정차한다,  금아버스를 타고 5시 죽변항으로~




  ▲울진에서 대게축제가 열리는데 그냥 갈 수 있나???

  ▲게 딱지 밥

  ▲열심히 걷고 배 불리 먹었으니 죽변항을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