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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경상도의 산

능동산 (울산)

     2013년 08월 28일 수요일

      *맑음 (박무가 끼여 원거리 조망은 좋지않음)

      *가지산휴게소~입석대~가지산갈림길~배내고개갈림길~능동산~능동2봉~얼음골케이블카상부탑승장

         ~쇠점골약수터~능동산~쇠점골갈림길~가지산터널환기구~쇠점골~석남터널~가지산휴게소

      *나홀로 산행

      *노래 : 마이웨이 / 윤태규

능동산 983m

연일 계속되는 노사분규로 오후에 짬을 내서 홀로 찾은 능동산 쇠파리란 놈들이 길동무를 자청하고 나서

귓가에 눈언저리에 멤돌며 얼마나 극성을 부리는지 마무리 수건을 휘저어며 쫓아도 쫓아도 계속 동행하자고

따라 나서는 통에 아주 혼이났다,

평일이라 한적한 산길 모처럼 여유를 부려 얼음골 케이블카를 한번타볼까 하는 계획은 밀양시와 케이블카를 연계하는

천황산 등산로를 자연보호 차원에서 폐쇄하여 케이블카 편도 탑승권은 팔지않아 수포로 돌아갔다,

산림 자연보호를 위해서 폐쇄한다니 어불성설이다, 그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사람들은 전망테크 부근에서

먼 산만 바라보다 되 내려가야 한다는 말씀 아닌가, 그처럼 자연을 보호할 요랑이면 처음부터 케이블카를 만들지 않았어야지

지금에 와서야 극약처방이라도 하듯 등산로 폐쇄 행정은 좀처럼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아무튼 케이블카를 탈수 없어니 어쩌겠나 능동산으로 되돌아와 쇠점골로 하산을 강행한다,

쇠점골의 청정옥수에 찌든 땀을 씻어내고 유유자적 오솔길 따라 발걸음을 옮겨 놓는다,

가지산휴게소는 가지산터널이 뚫려 옛 영화를 일어버리고 폐허가 되어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

능동산 산행지도

가지산휴게소-입석대-능동산-능동2봉-얼음골케이블카탑승장-쇠점골약수터-능동산-쇠점골-석남터널-가지산휴게소

 폐허가 된 가지산휴게소 입구에 차를 주차한다,

 왔던길을 뒤돌아 20여m 내려오면 우측쉼터 옆으로 등산로가 열린다,

 산행들머리 입구

 암봉 바위군락

 올라야할 입석대 능선을 바라본다,

 전망대에서 배내고개를 바라본다,

 방금 올라온 가지산휴게소를 뒤돌아본다

 배내고개 바라보기

 오두산과 배내봉을 바라본다,

 전망바위 위에 얹힌바위

 전망대에서 울미선을 내려다본다

 배내고개

 입석대

 입석바위

 입석대 입석바위

 

 

 뒤돌아본 입석바위

 

 바위군락

 

 입석대의 바위

 뒤돌아본 입석대

 

 암봉의 소나무

 바위틈에 자생하는 나무들

 능동산 주능선에 올라서니 돌탑이 길손을 반갑게 맞아준다, 

 가지산 갈림길 우측 가지산 좌측으로 간다,

 능동산 가는길

 능동산 가는길에 만나는 명품소나무

 등산로 길가에 설치된 삼각점

 

 지나온 능선과 가지산을 뒤돌아서서 바라본다

 철쭉터널

 첫번째 긴 나무계단을 오르고

 두번째로 만나는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배내고개 갈림길 전망대에 올라선다,

 배내고개 갈림길 이정표

 능동산 정상 삼각점

 새롭게 설치된 능동산 정상석

 능동산 정상에서

 

 능동산 정상석

 정상석과 돌탑

 

 능동산 정상 이정표

 쇠점골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서면 쇠점골 직진하여 2봉으로 향한다

 

 2봉으로 가는길

 2봉으로 가는 이정표

 능동산2봉에서

 능동산2봉 정상석

 능동산 정상에서

 우거진 잡풀을 헤치고 나아간다

 

 2봉 억새밭

 2봉 억새밭에서 백운산과 운문산을 바라본다,

 억새밭을 내려서서 얼음골 케이블카탑승장으로 간다,

 산죽길도 지나고

 임도에 합류해 길을 걷고 얼음골케이블카탑승장으로 향하며 왔던길 뒤돌아보기

 케이블카탑승장 등산로폐쇄 안내문

 달맞이꽃

 등산로를 폐쇄하여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들어가기위해선 나무팬스를 넘어야 한다,

 한적한 케이블카 탑승장 하늘정원

 하늘정원에서 백운산을 내려다본다,

 

 케이블카탑승장

 전망대로 가는길

 전망대로 가며 뒤돌아본 케이블카탑승장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케이블카탑승장뒤로 능동산이 걸려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능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황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되돌아간다,

 

 갑자기 사람들로 넘쳐난 케이블카 탑승장 하늘정원

 등산로를 폐쇄하여 왕복표만 발권한다는 안내판 요금표 오늘 계획이 완전 언나갔다,

 

 

 

 달맞이꽃 군락지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한다는 계획을 수정하여 능동산에서 쇠점골로 내려가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능동산으로 향한다,

 

 임도의 이정표

 

 임도를 따라 능동산으로 내려간다,

 

 좌측 쇠점골 약수터를 경유하여 능동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으로 진입

 

 쇠점골 약수터 안내문

 되돌아온 능동산

 참취나물 꽃

 쇠점골 갈림길에서 쇠점골 방향인 우측으로 내려선다,

 하산길에 만난 철쭉 고목

 쇠점골 하산길

 하산길에 만난 괴목

 하산길에 만난 고목

 산죽길이 연이어 나타난다,

 

 

 가지산터널 환기구를 지나며 가지산 바라보기

 

 

 쇠점골로 내려선다,

 쇠점골을 건너와 날머리를 바라본다,

 

 쇠점골 계곡

 

 

 

 쇠점골 등산로가 많이 정비되어 있다,

 

 옛날 집터

 

 

 형제폭포 상단 이정표

 

 계곡을 건너는 징금다리 쇠피스를 바닥돌에 박아 돌덩이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고정해 두었다,

 쇠점골 폭포

 

 쇠점골 협곡

 

 

 쇠점골 폭포

 

 석남터널로 가기위해 나무계단을 올라서서 고도를 조금 높인다,

 

 쇠점골 폭포

 이 계단을 올라서면 석남터널 입구 간이휴게소에 닿는다,

 기나긴 나무테크

 석남터널로 가는길

 나무테크 상단부

 올라온 나무테크 뒤돌아보기

 옛 24번 국도변의 간이휴게소

 밀양과 울산의 경계지점

 석남터널 입구

 석남터널

 석남터널 상가단지

 석남터널 상가단지

 오늘의 목적지 가지산휴게소가 손에 잡힐듯 지척이네요

 국도변을 따라 내려서며 능동산 입석대를 바라본다

 

 가지산터널이 뚫리면서 폐허가 되어버린 가지산휴게소

 

 

 애마는 오늘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서있다,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것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만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할 이길에 지쳐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 보는거야 때론 큰 산 앞에서 무릎 끓고서 포기도 하려 했어 처음처럼 또다시 돌아가려고 무작정 찾으려 했어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엇지만 어느새 겁만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일들에 지쳐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더 부딪혀 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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