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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 기맥 지맥/금남정맥

3구간 배티재-백암산-계목재 (역산행)

     2013년 07월 07일 일요일

      *비 (간밤에 장맛비가 북상하여 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함)

      *소재지 :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금산군 남이면, 진산면

      *배티재(09:35)~오항리고개(11:20)~인대산(12:51)~바람골산(13:28)~백령고개(14:23)~

         독수리봉(15:36)~백암산(15:51)~714m봉(17:00)~계목재(17:25)~강촌마을(18:36)

                                                                                            21.1km                 9시간 01분소요

      *뚜벅이회원 22명과 함께

 인대산 666m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이 밤사이 북상하여 전국적으로 비를 뿌린다,

배티재에서 시작한 산행은 들머리를 찾지못해 우왕좌왕 하더니 급기야 선장없는 배에 사공이 많다고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거든다,

산대장의 부재를 뼈속으로 느끼며 이런 산행을 계속해야 하는지 잠시 머리속이 혼돈으로 빠져든다,

그러나 이내 모두들 잘해보고자 하는 맘에서 비롯된 것이려니 생각하고나니 마음은 한결 편안하다,

오락가락하는 우중에 독수리봉의 경치를 위안 삼으며 굳굳히 금남길을 이어 나간다,

마지막 탈출로를 잘못 선택해 또 다시 한번 길을 찾느라 옥신각신 참으로 산행에 회의를 느끼게 하는 우중산행이다,

그러나 천신난고 끝에 모두들 무사히 하산하여 강촌마을 민가 대청마루를 전세내어

하산주를 한잔하며 마음한켠 추억으로 간직한다, 

배티재-오항리고개-인대산-바람골산-백령고개-독수리봉-백암산-713m봉-계목재

 

 

 

 

배티재-오항리고개-인대산-바람골산-백령고개-독수리봉-백암산-713m봉-계목재-어차마을-강촌마을

배티재 이치전적비

전라북도 기념물 제26호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이 곳은 1592년 (선조25년) 임진왜란에 전라도절제사 권율의 독전하 동복현감 황진장군 등이

왜적을 격파한 전적지이다,

왜장 고바야가와 다가가게는 금산에서 웅치 방어선을 뚫고 호남의 수도 전주를 침공하려 했다,

이 소식을 들은 황진 장군은 남원진에서 급히 전주로 와 안덕원까지 침입한 적을 물리치고

바로 이치로 달려가 휘하의 장수 공시억, 위대기, 의병장 황박 등과 함께 사력을 다하여

싸우다가 한때 부상도 입었으나, 마침내 적을 대파하니 적의 시체가 수십리에 즐비하였으며

아군의 피해는 적었다,

이에 왜적은 전주침공의 야욕을 버렸으니 이 대첩을 임진왜란 3대첩의 첫째로 손꼽기도 한다,

 무민공 황진장군 이현 (이치) 대첩비 건립기

 

 배티재 휴게소와 SK주유소 사이 대둔산(진산)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들머리

 

 

 배티재

국제 할렐루야 아트피아 발원지

 

 

 

 뒤돌아본 배티재

 

 

 

 대둔산 (진산) 자연휴양림 입구

 

 지나온길 뒤돌아보기

 환경포럼 고르파쵸프 대통령 방한기념비

 고르파쵸프 대통령 기념식수비

 통나무 식당

 러시아 고르파쵸프 대통령 방한후 머물다 가신곳

 

 

 

 들머리를 찾지못해 설왕설래

 

 

 

 들머리로 이동중

 대둔산(진산) 자연휴양림 울타리를 벗어나기전

 등산로 주변에 핀 하늘말나리꽃

 

 

 

 

 뒤돌아본 대둔산 주능선

 낭만님 산초님과 함께

 

 

 대둔산 주능선

 570m봉에서

 

 

 등산로 좌측으로 민가에서 개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오항동고개로 내려서 뒤돌아보기

 오항동고개 635번 지방도로

 오항동고개에 내려서 좌측으로 635번 지방도 따라 진행하다 임도따라 정맥길을 올라야 한다,

 오항동고개 춘경정 정자

 오항동고개(서낭당고개)

 오항동고개에서 계룡산님과 함께

 

 

 오항동고개 635번 지방도

 좌측으로 올라야 하는데 우측으로 내려서 절개지로 정맥길을 올라선다,(정맥길이 아님)

 

  635번 지방도를 버리고 좌측 절개부로 들어선다

 

 460m봉 삼각점

 

 635번 지방도에서 채석장을 연결하는 1차선 포장로

 1차선 포장도로 건너 인대산으로 간다,

 맛나는 점심식사 시간

 

 611m봉 헬기장 (작은 인대산)

 일월 비비추

 인대산 정상 표지판

 인대산 정상에서

 발자국님과 함께

 일월 비비추

식장지맥 분기점

식장지맥은 금남정맥이 충남 금산군 남이면과 진산면의 경게에 있는 무명봉(약610m)에서

인대산으로 이어가고 북동쪽으로 또 하나의 산줄기가 분기하여 월봉산,금성산,만인산,지봉산,식장산,고봉산,계족산

를 거쳐 금강과 갑천의 합수점인 대전 대덕구에서 백을 다하는 산줄기다,

 바람골산 정상 표지판

 바람골산 정상에서

  바람골산 정상 삼각점

 가자뫼 정연찬님

 노천 최원선 가자뫼 정연찬님

 노천, 삼봉, 최원선, 오르리, 가자뫼님

 낙엽송 군락지

 숲이 울창한 낙엽송 군락지

 

  암릉길

 우측으로 휘돌아 내려선다

 이동 통신사 중계기지를 만나고 벗어나면 곧이어 백령고개로 내려선다

 백령고개 육백고지 전승탑 앞 주차장

  뒤돌아본 635번 지방도

 정자와 백령고개 매점

 백령고개 육백고지 전승탑 오름길

 

 

 

육백고지 전승탑

                                                                                                       위치 : 충남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1번지, 역평리 산16-2번지

                                                     건립년월일 : 1991년 3월 25일

                               건립자 : 금산군수

모형 : 난공 불락의 요새인 산을 상징하는 양쪽 구조물을 웅장하게 세우고 중앙에 영원히 펄럭이는 승리의

     깃발을 당당하게 배치하여 두 산과 한개의 깃발 탑신은 하나로 커다란 조화를 이루어 민.경.군이

          삼위일체가 되어 역사적 위업을 이루었다는 뜻을 전체적 조형물로 표현하였으며 세개의 탑신을 통한

통일감과 중앙 탑신의 세차례 굴곡은 변화와 고도의 긴장감을 형성화 하였음

건립개요 : 6.25직후 5년간 공비 토벌작전으로 민.경.군의 호국용사들이 피흘리며 격전을 벌인 육백고지 

               기슭에 장렬히 전사한 276명에 대한 영령을 추모하고 이 전투에 참여하여 고귀한 승리의 위업을

이룩한 군민의 향토 방위정신 고취와 반공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전승탑과 충혼비 및 공적비를 건립함                                                          

전과 : 적사살 2,287명 생포 1,025명으로 금산 치안 확보                                                            

피해 : 전사자 276명 (민간인 72명, 경찰 184명, 군인 20명)                                                         

 

 육백고지 전승탑 용사들

 육백고지 전승탑 뒤로 백령성으로 가는길

 

 육백고지 전승탑에서 입구 뒤돌아보기

 

 육백고지 전승탑에서 뒤돌아본 백령고개

 충혼비

 육백고지참전 공적비

 육백고지 전승탑 옆 삼각점

 

금산 백령성 (錦山 栢嶺城)

                                                                 지정별 : 기념물 제83호

                                                                                     위치 : 충남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 1외 1필

충남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와 역평리 선야봉의 동쪽에 있으며, 둘레가 약 207m에 이르는

백제의 테뫼식 산성이다,

이 곳은 금산면 제원면과 추부면을 통하여 영동 옥천에 이르는 전략상 요충지이다,

김정호의 청구도(靑邱圖) 에는 백자령 대동여지도에는 탄현(炭峴)으로 알려져 있다,

성곽시설로는 남 북 2개의 문지를 비롯해 구들시설이 있는 건물지, 저수용 목곽고, 수혈유구 등이

확인 되었으며 유물로는 백제시대 토기편과 글씨가 새겨진 명문와 다수, 그리고 목제 그릇 등이 출토되었다,

성벽은 돌로 축조하였는데, 잘 남아있는 성벽의 규모는 외벽은 7m, 내벽은 3m 정도이고

 성벽의 상부 너비는 4m 정도이다,

남문은 백제시대 산성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다락문식 (현문식) 주조를 하고 있다,

조사결과 이 산성은 백제시대 말기에 축조되어 사용되다가 백제의 멸망과 함께 그 용도가 폐기된 성으로

밝혀졌는데, 백제 말기 신라 방어 및 진출에 전초기지의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충남 기념물 제83호 백령성 표지석

 무너져 버린 백령성

 백령성 성벽

 산딸기

 백령성

 백령성 안 연못

 백령성을 내려서며 뒤돌아보기

 

 나무의 합체

 

 임도 삼거리

 임도 삼거리에서 직진 경사면을 타고 오른다

 

 

 

 독수리봉을 바라본다

 암릉길

 뒤돌아본 정맥길 634번 지방도 백령고개가 시야에 들어온다

 

 

 바위 채송화

 독수리봉 암릉길

 독수리봉

 독수리봉과 백암산

 독수리봉 독수리부리의 소나무

 독수리봉 바위와 소나무

 독수리봉에서 내려다본 금산군 남이면 일대

 독수리봉 암릉길

 독수리봉 암릉

 독수리봉 소나무

 독수리봉 소나무

 독수리봉 정상 돌탑

 

 독수리봉에서

 독수리봉에서 백암산과 정맥길을 바라본다

 

 독수리봉 암릉에서 바라보는 백암산

 

 

 뒤돌아본 독수리봉 암봉

 백암산 헬기장

 

 백암산 정상 산복숭아나무에 걸린 시그날

 백암산 정상 이정표

 

 백암산 정상에서

백암산 정상

백암산은 6.25전쟁직후 북으로 퇴각하지 못한 빨치산들이 백암산을 중심으로 숨어있어

국군은 군.경 합동으로 빨치산 소탕작전을 버리던 곳이다,

쌍방간 치열한 전투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났으며 이때부터 이곳을 육백고지라고 불렀다,

 백암산 정상판

 바위 채송화

 지나야할 정맥길

 바위 채송화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714m봉과 정맥길

 

 

 암릉길

 

 

 금산군 남이면 방향

 

 헬기장에서 뒤돌아 바라보는 백암산

 

 안부사거리 건천리 휴양림 갈림길 이정표

 

 암릉길

 길가의 영지버섯

 

 노란망태버섯

 암릉에서 바라본 714m봉

 714m봉을 오르며 암릉에서

 

 714m봉을 오르며 암릉에서 바라본 이웃산

 비구름이 걷히고

 가지많은 나무

 714m봉 우측으로 가면 선야봉 좌측으로 돌아가면 계목재로 내려선다,

 714m봉 삼각점 표지판

 714m봉 선야봉 분기점  

 하늘말나리 꽃

 

 760m봉 성치기맥 분기봉 갈림길 삼거리 좌측으로 내려서면 어자마을 직진하면 계목재로 내려서는길  

 계목재 좌측으로 내려서면 강촌마을

 계목재 이정판

 

 

 

 되돌아온 성치기맥 분기봉 우측으로 내려서면 어자마을

 어자마을로 내려서는길 (희미한 길이 표시가 잘나지 않아 길찾기에 힘이들었다)

 일월 비비추 꽃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 농가로 내려선다

 임도 삼거리 돌배나무

 우측 농가를 관통한다,

 

 농가를 빠져나와 뒤돌아본 민가

 돈나물

 

 

 

 어자마을 저수지

 

 

 어자마을로 내려서는길

 인삼밭 넘어로 바라본 강촌마을

 

 어자마을

 어자마을 풍경

 농가 담장옆에 핀 해바라기

 

 

 어자마을 버스정류장

 어자마을 진입로

 뒤돌아본 어자마을

 강촌마을 도라지밭 넘어로 바라본 760m봉과 714m봉

 강촌마을 입구 표지석과 버스정류장

 연거푸 2번이나 민폐를 끼친 농가 (이번에는 우천관계로 대청마루를 전세 냈다)

 강촌1교

 녹음이 짖어져 가는 논

 강촌마을 길

 

강촌마을회관 앞 경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