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 없는 여인의 굿건한 삶*
두 팔 없이 태어난 여자아이가 있었다.
이름은 Jessica Cox, 올해(2010) 나이 27.
두팔 없이 태어난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기 보다..
남들이 자신은 못할거라 생각했던 수많은 것들이
사실은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삶을 통해 보여주는 것을 인생의 도전이며,
한편으로는 즐거움으로 삼았다.
세수나 화장도 손수하지만..
더 놀라운건.. 두 발만으로 콘택트렌즈까지 착용하고 있다는 것.
그녀에게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그리 크지 않다.
타자는 1분에 25단어 정도가 가능하며,
그 작은 핸드폰 자판으로도 문자메세지를
큰 불편없이 친구들과 주고 받는다.
세상을 향한 도전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작은 아가씨의 놀라운 도전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14살에 태권도 공인 2단을 땄다고 한다.
팔이 없다고 얕봤다간... 큰코다친다.
두팔이 없지만.. 수영도 한다.
더 놀라운 건.. 이 아가씨는 서핑도 한다.
그녀는 운전도 한다.
장애인이 운전하는건 별로 놀랍지 않은 일이다.
장애에 맞춰 일부 개조한 차량으로 장애인이 운전하는 길은 언제나 가능하다.
그러나! 그녀가 모는 것은 개조되지 않은 일반 승용차다.
그녀는 장애인면허가 아니라 일반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다.
놀라운 도전은 계속되었다.
"불가능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무조건 '한다' 라고 말하곤 했죠!""하늘을 난다는 것은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환상적인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일반인이라면 통상 6개월 정도면 마칠 수 있는 비행 교습이
제시카 콕스에게는 3년이라는 시간을 필요로 했다.
지난 5월 그가 처음 단독 비행에 성공했을 때,
하늘도 더 이상 그의 장애물이 될 수 없게 되었다.
그녀가 두 팔 없이 태어난 지 25년 만에
두 팔을 가진 사람도 날기 어려운 하늘을 정복한 것이다.
[2년전(2008) 그녀에 관한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존경 받는 사람은
덕을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일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따지지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가슴이 따뜻하고 예쁜 사람은
차 한잔을 마시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 강시원, 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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