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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국내여행

2008년 03월 15일 청암사

 

 

 

 

 

 

 

 

 

 

 




[조치원역의 유래]

긍게~~세월따라 거슬러 올라가...
조치원 철로길 근처에 사는40대 중반의 한 사내가 
말을 막배운 아들을 대리고 목욕탕에 갔다

쬐그만 아들녀석 목욕은 안하고 애비의
거시기만 물그러미 처다보며 한마디...

아들: 아빠고추 하고 내고추가 왜 달라요?

애비왈: 응 그게말이다 아빠는 아주큰 검은색 그랜져이고
너는 쬐그매한 흰색 티고 란다...

그말은 듣고온 아들녀석 집에와 엄마한테...

아들: 엄마! 아빠 고추는 큰그랜져고 나는 티고래...

엄마왈: 그랜져면 뭐하니 터널만 들어가면 힘도 못쓰고 
시동이 프르르 커져서 앞뒤 어느쪽으로도 못가고 
헤메기만 허는데...

아들: 고개를 꺄우똥 하며 옆에 계신 할머니 한테 묻기를...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는 무슨차 인가요?
할머니왈 : 차는무슨차!~~ 그건 조ㅅ 도 아니여!

옆방에서 신문을 보시던 할아버지 할망의
말을듣고 아주크게 낙심 한듯...
 
할아버지: 애그 인생 허무하다 어찌 이리됏노 ㅉㅉ 하며...

근처 대포집 막걸리 한잔 생각에
할망몰래 집을 빠져나와
건하하게 한잔 걸치고 흥얼거리며...

철길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데...
할망의 말대로 거시기 조 ㅅ도 아닌거 달고 있으면
 
뭐하노 한숨을 푹 쉬며...
애라 짤라버리자 하며...
 

철길위에 거시기를 탁 걸처놓고 
기차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게 아닌가...

때마침 기차가 다가오는데...
열차의 기관사" 음주운전 탓에 크락션을


못 누루고 너무급한 나머지...
차창을 내리고 외쳐대기를~~~
 
혀 꼬부란 소리로... 조 ㅅ치워~ 조 ㅅ치워~~~

 

 ㅎㅎ...그리하야~

 "조치원 역~!!"


ㅋㅋ....믿거나 말거나...ㅎㅎㅎ

 

[서울 참새-경상도 참새]

"서울에 살고 있던 참새가 "

 하루는 경상도에 살고 있는 친구참새의 초청을 받았다.

참새친구들과 전깃줄에 앉아 신나게 놀고있는데

포수가 총을 쏘려 하자 친구 참새가 소리쳤다.

모두 수구리!!~~

 

 

경상도 참새들을 모두 고개를 숙였지만

서울 참새만 무슨 말인지 몰라 고개를 들고 있다가

그만 포수가 쏜 총에 맞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간신히 살아난 서울참새는

다음에는 절대로 총에 맞지 않겠다고

수구리!~~란 경상도 말을 달달 외었다

 

친구참새들과 전깃줄에 앉아

또 재잘거리며 놀고 있다가

이번에도 서울 참새만 포수가 쏜 총에 맞았다.

경상도 참새가 외친 말은.

 


 

 

 


"아까 맹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