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07일
*맑음
*기림사
10월 07일 부산 해운대구 장산 성불사에서
기림사에서
기림사에서
남자아이와 아빠가 목욕탕에 갔다
아이가 자신의고추와 아빠의 것 크기에 대해
물었다
-아빠:너는 티코고 아빠는 그랜저다
_아이:그렇구나/목욕을 마치고 돌아와 엄마에게 말햇다
엄마 ~~~~아빠의 거시기 그랜저야....
-엄마::그랜저면 뭐해 시동이 안걸린데....^^^^-----****
사내 / 나훈아
큰 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사랑에 빠져 비틀댄적 있지만
입술한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벌거벗은 몸으로 이세상에 태어나
자랑할건 없어도 부끄럽기도 않아
한때 철없던 시절 방황 한적 있지만
소주 한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미련같은 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거다
사내답게 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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