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2월 26일
*맑음
*양산 통도환타지아
*아이들을 데리고
*노래 : 바빌론의 강가에서
요즈음 아줌마 독백
김치만 잘 담근다고
아줌마 당가요?
아이들 위해 사는 것도 지쳐버렸소.
어쩌다 보면 모든것 싸~악 이자뿔고
후울쩍 떠나고플 때도
있는 법이여라.
외로운 건 아닌데.... 남자라면 도둑놈도 좋아진다요.이게 왠 조화여.
그저 새침혔던 소시적 생각에
우아한 자태로 다시
한번 남정네 앞에서
내숭도 떨어 보구 싶구.
기분 전환이 필요한거요.
고럼, 고럼, 떠나야 한다 이거요.
바다가 되던지
산이 되던지
일단 떠나보자고잉~
나 아닌 나를
찾아 볼란다고
자식들 키우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
예술도 한번 해보고라
잠시만요...
누가 아라보까 시프이
대충 좀 가리고라이
아~~싸! 싸!
나 아닌 나를 찾아
나, 이래도 되는거야?
충동구매의 쓴 맛도 봐 불고라
나를 위해서도 써 보자고요
마담이 따로있남?
있는멋 다 내고
분위기도 잡아 보고
신나게 놀아보자고잉
난 다시 태어난거야
맑은 쇠주 따불에
정신이 아찔 해 보기도 하고라
이만허먼 참 별 짓 다 해봤는디
그란디요....짧은 방황끝에
나홀로 의 방에 가서 깨친건디요
예술이고 낭만이고
야! 빨리 나와랏!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거 아니긋써요....????
모든 아지매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요.
낭만도 별거 아녀.
먹는 것이 남는 거 아니겠소.
짧은 방황도 피곤하고
낭만도 피곤하구만요.
아지매의 행복은
가정에 있더라 이거죠
괜한 다이어트로 허약해진 이 몸고래 한마리도 삼킬 수 있는왕성한 식욕! 건강이 최고 아니겠어요?
내 새끼가 나를 부르면
어디던지 달려 간다이거야.
그래서 굵어진건
그 이름도 쓸모있는
팔뚝이더라 이거여라.
오 내 새끼!
오.... 두꺼운 내 팔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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